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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모임 참석 후기...

과고 외고 조회수 : 1,357
작성일 : 2009-05-06 19:53:26
중3시험 끝나자마자 반모임을 하자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너무 꼬인건지..다른 분들이 이상이 높은건지..
이과지망생들은 다 과고를 언급하고 문과지망생은 다 외고를 언급하네요...
외고 안가려구요,,이런 말도 너무 아무렇지 않게 해요,,
사실 붙은 다음에 안 가야 안가는거지,,지금은 안가는게 아니지 않나요???
게다가 이런말 하는거 정말 못된건 알지만,,반에서 중간 겨우 하면서 교수 국제변호사 최고로펌 취직해서 80평 아파트 옵션으로 받고 싶다는둥...
사실 우리애는 아직 문과인지 이과인지도 불투명한것 같고,,본인 취향도 계속 변하고있는중이고,,
저도 저런 선명한 장래희망을 불어넣어주지 못해서 답답한 차에...
헤어져서 걸어오다 보니,,,내가 이상한건지,,다른엄마들이 이상한건지 정말 맥을 못 잡겠네요,,,
제가 너무 좀스럽게 애를 키우나요??
저는 갈길도 멀고 많으니 아직 그런거 신경쓰지말고,,천천히 긴 호흡으로 공부하자고 하거든요,,
그래서인지 성적은 최상위인데 애가 포부가 없는것 같고,,구체적인 희망직업도 없는 실정입니다...
어떻게 애를 키우는게 맞는건지...답답해서 하소연 해보고 갑니다 ㅠㅠㅠ
IP : 211.192.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6 8:09 PM (219.251.xxx.83)

    긴호흡이라는 것도 목표를 정하고 긴호흡으로 가는 걸 의미하는 듯 해요.
    그렇다고 '나는 전교1등이니 의사' 꼭 이렇게 하라는 것은 절대 아니구요.
    물론 그 목표가 과고 외고만 있는게 아니라
    '난 행복하게 살고 싶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길게 꿈을 찾을 수도 있죠.

  • 2.
    '09.5.6 8:17 PM (118.223.xxx.206)

    그건 엄마들 생각일 뿐이고...
    학년 올라갈수록 수능 가까워질수록 기대치가 떨어지게 돼있지요.
    엄마들 말이아 그러려니하시고
    아이하고는 미래에 대한 목표는 어느정도 가지고가야하지 않을까요?
    지금 최상위여도 고등학교올라가서 힘들어지거나 슬럼프올 때
    목표가 없으면 빨리 지치거든요. 회복속도도 느릴 수있구요...

  • 3. 큭큭
    '09.5.6 8:34 PM (121.138.xxx.212)

    저희 애가 고1인데요.
    지금 친구들 중 서울대 생각하지 않은 사람이 없대요.
    연고대 얘기하면 자존심 상해 하구요.^^
    시험 봐 가면서 차차 자기 자리를 알게 된다고 하네요.

    중3 지나고 고1 정도 가면 차츰 자신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되겠지요.
    아님 대화를 좀 해보세요. 미래에 대해서요.

  • 4. 흠..
    '09.5.7 10:43 AM (202.20.xxx.254)

    저도 사실 이게 엄청 궁금했어요. 어느 동네 얘기 나오면, 대부분 거기는 학군이 좋다 나쁘다 하시는데, 이 학군이라는 게 특목고에 얼마나 보내느냐의 얘기를 하시더군요. 그래서 드는 생각이 도대체 특목고에 몇 명이나 가는데, 그런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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