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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가 딸려서 수학 못푸는 우리아들..
말도 늦게 하더니 언어쪽으로 영 더디게 트이네요..
초등1학년인데, 한글에 대해 관심이 영없다가 6세 후반부터 학습지로한글 해서 이제 겨우 읽는 정도...
책도 글밥 많은건 부담이 되어서 엄마에게 읽어달라고 하고...
그러다 보니, 어휘력이 딸리는지, 수학문제 푸는데 영 힘드네요..특히 서술형문제는 좀 힘들어 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수학선생이었다가 퇴직해서 애들이 수학 만큼은 힘들어 하지 않게 할려고 노력은 하는데, 초등학생들은 역시나 국어가 안되니, 수학도 힘이 드나 봅니다...
저희 아들 가르쳐보면 이해력은 뛰어나고 제법 풀고는 있는데, 서술형에서는 답만 딸랑 적어 놓습니다...
서술형 문제를 여러개 풀면서 이렇게 이렇게 풀어야 한다고 설명은 하지만 영 힘들어 하네요....
어떨땐 문제를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래도 수학은 재미있게 푸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책을 읽는것에 있어서는 글밥만 많으면 아이가 부담되어 합니다...
저 밑에 보니 수학 못하면 대학도 못간다는 글도 있지만 수학 중요하긴 한데, 외려 저한테는 우리아이가 국어가 더 힘이 드네요....ㅜㅜ
아이 자신도 수학에 대해선 더 자신있어 합니다만 국어는 아이도 자신없어 하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초등 1학년 국어 실력 늘리는 방법 없을까요?
책 읽히기 말고는 정녕 없는건가요?
학습지도 한자만 하고 국어도 지난달에 끊었습니다...학습지 하는것도 별로 신통치 않은거 같아서요....지금은 문제집 사서 하루에 두서너장 풀고만 있네요...
이걸로는 안될듯하여 이리 글을 남겨봅니다...
1. 저역시
'09.5.6 7:35 PM (121.150.xxx.147)퇴직교사인데요..
딸..성적보고는 정말 허걱입니다.
문제지보다는 그래도 책 읽히세요.
딸은 책을 정말 많이 읽는데 국어 문제지 옆에도 안가도 잘 하고 어려운 말도 이해하더군요.
책 밖에 없습니디ㅏ.
그리고 남아들이 원래..국어에 좀 약하죠.
여아는 수학..제 생각에..
그리고 남자 아이들 늦머리 확 트이는 경우 많아요.2. 초등 1학년이라면
'09.5.6 7:42 PM (59.3.xxx.117)올해 유치원 졸업한 꼬맹이잖아요 ^^
글밥 많은거 읽어달라고 하시면 그냥 읽어주시는게 어떨까요? 글밥 많다고 해봐야 제인 에어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정도가 아니라 [나쁜 어린이표] [까막눈 삼디기] 정도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이런책은 아이 읽어주시고서 같이 의견 나누시는것도 아이 국어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는 국어 전공자도 아니고 육아전공은 더더욱 아니지만 생활에서 느낀건데
아이들에게 시를 많이 읽게 하는것 처럼 언어가 풍성해지는게 없는듯 싶어요 그리고 속담이요
무슨일이 있을때 적절하게 속담이나 고사성어 섞어주면 말듣는 재미 말하는 재미가 함께 늘지
않을까 싶어요
.........여기까지가 언어는 1등급인데 수리는 *급인 아들 가진 엄마의 의견이었습니다3. 분당 아줌마
'09.5.6 7:43 PM (59.13.xxx.225)초등 수학은 국어 실력이 정말 중요합니다.
더불어 연산의 비중이 크고요.
그런데 더 크면 논리력이 훨 더 중요하지요.
더불어 남자 애들은 여자 애들보다 언어인지도가 낮아서 초등에서 특히 저학년 때는 남자 애들이 힘들수 밖에 없습니다.
멀리 보시고 기본적인 수학 공부와 윗분 말씀대로 다양한 독서 시키시는 게 답인 거 같습니다4. 초등 1학년이라면
'09.5.6 7:49 PM (59.3.xxx.117)잊은게 있어서 또 글 남깁니다
괜한 오지랖이라고 욕하지 말아주셨으면 ^^;; 독서는 결코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피아노 미술 태권도 검도 모두 시켜보았지만 그래도 아이들 학습에 가장 큰 도움 되면서 가장 오랜 친구로 남을 (아이따라 다르겠지만) 취미로는 독서만한것도 없지 싶습니다
아이가 나중에 이과생이 될지 문과생이 될지 모르겠지만 국어 사회쪽으로 독서에서 오는 여러 이득을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시간대비 , 가격대비 최고의 효과는 역시나 키워보고 나니 독서가 최고라고 하고 싶네요5. 네..
'09.5.6 7:54 PM (125.182.xxx.39)초등 1학년 국어 실력 늘리는 방법 없을까요?
책 읽히기 말고는 정녕 없는건가요?
네..독서가 최곱니다..6. .....
'09.5.6 9:32 PM (125.177.xxx.49)더 크면 책 읽을 시간도 없어요 저학년때 많이 읽히세요
그리고 엄마가 읽어주는것도 좋고요 같이 대화 하시고요7. 원글..
'09.5.6 9:37 PM (211.211.xxx.204)역시 책읽히기가 최고네요...오늘도 책을 한권 뽑아들고는 혼자서 보다가 역시나 수학문제집만 풀어댑니다..풀다가 문제가 이해가 안되어서 물어보네요...
책읽히기를 더 열심히 시켜야겠네요..우리아이들이 그나마 수학엔 부담을 갖지않고 시키는대로 잘 따라주고 이해하는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독서쪽으로 열심히 지도해 봐야겠어요...
둘째는 5살인데 혼자서 터득한 숫자와 오빠보다 빨리 습득하는 한글을 볼때 역시 아들들은 언어쪽으론 약한가 봅니다...
저도 언어쪽으론 영 자신이 없었는데 그것도 내림인가 봅니다..ㅜㅜ
댓글 감사합니다..8. 에고...
'09.5.6 9:38 PM (58.228.xxx.214)선생님 하셨던 분도 엄마가 되니...똑같네요 ㅋㅋ
일단..글양이 많은책을 부담스러워 한다면
1학년이면 만화라도 읽혀보세요.
마법천자문(이거 일석이조 삼조 입니다. 이걸로 8급에서 7급까지도 거의 무난하게 딸 정도고,
한자에 대해 아주 잘 설명이 돼있어요. 작을소 적을소..?이게 맞나.헷갈리네요..이런걸 한눈에 딱 알아먹게 기억하게 좋게 설명이 돼있고요. 한자를 알면 이해력이 빨라져요. 우리나라말에 한자 많이 쓰이는건 아시지요?)
마법천자문과 살아남기 시리즈(이건 뭐 재미 많이, 그리고 약간의 상식을 얻을수 있어요. 너무 저질은 아니고, 왠만한 수준은 돼요) 이런 정도로 읽혀보시고요.아. 읽으라 하지말고, 그냥 집에 갖다두시고 님이 읽으세요...그럼 따라읽게 될거고요.
이렇게 하다가 와글와글 읽기책 시리즈나 그런걸로 서서히 넘어가면 될거고
또..스쿨버스 시리즈(이게 키즈와 초등학생이 보는것 등 단계가 여러개 있으니 골라서..)괜찮고요..그거 지나면 마법의 시간여행(이건 어른이 읽으면 진짜 지루하고 재미없는데, 애들은 끝나게 좋아합니다) 그런식으로..느긋하게 공부시키시면 될듯..9. 미혼이라
'09.5.7 4:02 AM (210.218.xxx.148)드릴 말씀은 없지만 글제목에 살짝 웃었네요. 아드님이 귀여울듯..
10. 에고..
'09.5.7 9:14 AM (202.20.xxx.254)저희 아이도 8세입니다. 저야 뭐 아들래미 공부에 거는 기대가 없으니, 그냥 대충 놀리고 책읽히게 합니다만, 책도 어쩜 명작은 싫어하고 전래와 과학 동화만 좋아하는지..
엄마 아빠 다 이공계이지만, 저는 어렸을 때 어마어마하게 책을 끼고 살았고, 그래서 지금도 엄청 빨리 책 읽거든요.
아들래미 키울려니, 속이 다 문드러집니다. 아니..왜 이렇게 아들들은 예쁜 딸래미들이랑 다를까요.. 제 남자 동기들은, 원래 남자들은 다 그렇다고, 제가 마음을 많이 비워야 할 거라고 하더군요. ㅠㅠ11. 국어가
'09.5.7 11:41 AM (203.142.xxx.240)딸리면 전체적으로 딸리게 됩니다.
이제 초1이니 늦은건 아닙니다
글밥이 적은것부터 차근히 책을 많이 많이 읽게 해주세요
저의 애도 언어가 늦어 ...국어가 참 힘듭니다.
따라서 다른것도 다 ...힘들어 합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화되니 책 많이 읽히시기를 권합니다,12. 저도
'09.5.7 2:30 PM (114.204.xxx.251)초등아이들을 가르치던 사람이라 겁나게 딸리는 아들내미 어휘를 잡기위해 주로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나 좀 더 심화된 단어들을 생활속에서 섞어사용해요. 사자성어나 속담 교훈, 한자어를 일상생활에서 쓰다보니 처음엔 좀 어색한데 자연스럽게 익히더라구요. 우선 교과서를 먼저보시고 나오는 용어들을 엄마가 먼저 숙지하신다음 (교과목을 다 활용하실 수 있어요) 익혀보세요. 책도 무지 많이 읽혔지만 생활속에서 활용을 하시는 것이 더 효과적인것 같았어요. 예를 들면 심부름을 시킬때도 교과서에 있는 용어들을 사용하여 "바닥에 있는 책 좀 창문과 수평이 되게 놓아줄래? 라든가 " 빵만들때 쓸건데 탄산수소 나트륨(베이킹파우더) 좀 갖다줄래? 원기둥모양으로 생긴 휴지좀 갖다줘.. 등등 아이가 교과서속용어도 쉽게 익히고 직접 생활속에서 적용을 시키니까 쉽게 받아들여요. 대신 엄마가 공부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과일을 먹으면서도 단순한 식물의 개념에서 출발해 6학년과정의 식물의 분류까지 공부하실수 있어요.
13. 잠깐
'09.5.10 3:16 AM (221.139.xxx.40)막연한 책읽기보단 아이에게 문제 설명 시켜보세요..
책 아무리 많이 읽어도 논리적이지 못한애들 많아요..
책읽고 이야기하기나 문제설명하기 길찾는 법 설명하기등..
읽고 이해하는것 만큼 설명하기도 중요해서
논리적으로 잘 설명하는 애들이 문제읽고 이해하는것도 빠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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