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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동서네랑 자주 만나시나요??
전 연년생 초등저학년인 두아이가 있고, 조카는 유치원생이니 한참 놀고 싶고 혼자 노는것보다 큰집와서 노는게 더 좋은데 몇번 온다는걸 바쁘다고 다음에 보자하니 지난주말엔 조카가 제눈치보면 놀러가도 괜찮냐 물어보는 대답못해주고 왔어요.. 글고 무지 맘에 남아 이번주에 놀러오라 먼저 말해야 하는지 고민중이고요..
애들 노는 모습은 이쁘지만 지난번 동서네 부부싸움에 중재한답시고 오지랍으로 끼어들어 들을말 못들을말 (저에 대한 말은 아님) 듣다보니 참 가까운 사이에 서로 속내를 알수없다는 맘이 은연중에 생겼나봅니다.
사는곳도 가까운데 앞으로 죽 이렇게 변명하고 살아야하는지..
1. ...
'09.5.6 3:16 PM (222.109.xxx.15)저희는 1년에 딱세번만 봐요...아이들이 어려 걸리기는 하네요..
2. ..
'09.5.6 3:16 PM (218.50.xxx.21)전 자주 오라고 합니다...늘 맨손으로 오는 동서가 그렇지만
아이들때문에...아이들끼리 어울리는걸 보면 뿌듯합니다...
그리고 저희시어머님이 처음 동서 시집올때 저한테 코치를 동서한테 너무 맘속에 말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게 이해가 잘 안됐는데..10년살다보니 이해가 됩니다..
적당한게 좋아요..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3. ...
'09.5.6 3:17 PM (211.49.xxx.110)아이들이야 잘못이 없지만 20년 가까이 으례 모이면 입만 달고 오는 동서네 부부한테 질려서 웬만하면 만날일을 안만들어요 가족들한테만 인색하고 지들할건 다하고 그냥 싫으네요
4. 동서는
'09.5.6 3:35 PM (119.196.xxx.239)별개로 아이들끼리는 자주 만나 놀게하면 커서도 서로 어릴때 얘기하며 공유할 추억이 있어
좋아요...5. 님이
'09.5.6 3:41 PM (125.188.xxx.45)잘 해주나 보네요
동서가 오는 걸 좋아하니요
형님이 못해주면 안 오려고 할 텐데 ~~6. ^^
'09.5.6 3:42 PM (118.41.xxx.115)님이 동서네놀러가심 되잖아요
하긴 놀러오기 좋아하는 사람들 자기집엔 안부르죠.
제 친동생도 새끼들 델고 맨날 울집에만 올라구 하지 즈집엔 안부르데요. 어지른다고
얘야!!느그 새끼들이 더 어려서 우리집 다 휘젓고 가는 거 알지?
오고가는 정이 있어야죠. 님이 조카보고 싶다고 열씸히 가보셔요. ^^7. 저두요..
'09.5.6 3:42 PM (125.186.xxx.114)아이들끼리는 남보다 나은 관계가 되는 것 같아요.
집안이라는 느낌이 더 신뢰롭게 하구요.
요즘 다 두아이들만 낳아서 아이들이 외로워요.
동서성격대로 아이들도 합니다만...8. 나 큰엄마
'09.5.6 3:44 PM (210.223.xxx.155)제가 통큰 사람으로 되어야 하는데.. 제 맘속에 이기심이 많은가 봅니다.. 눈감고 애들만 생각해서 그들이 뭘하든 보지 말아야 하겠네요.. 머리 나쁜 제게 조언을 구하는지 여러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애기하다면 둘이 싸우고 참 대략 난감입니다.. 몸이 힘들이도 참아야겠군요..
9. 나도 큰엄마.
'09.5.6 3:52 PM (125.137.xxx.182)지 얘들은 우리집에서 몇박을 해도 아는 척도 안함서 우리 얘들은 절대 지들 집에 못오게 하는 동서가 있습니다. 정말 쥐어박고싶습니다. 그래도 동서네 얘들 오는거야 괜찮습니다.
10. ..
'09.5.6 3:53 PM (124.54.xxx.76)저는 차로 안 막히면 한시간 거리에 사는데 동서네는 작년에 결혼해서 아직 애 없는 신혼이예요..
서로 두달에 한번 정도 보는 것 같고 서로 오고 갑니다.
아무래도 울 집에 손님 오는 것 보다 남의 집 놀러 가는게 맘 편하고 좋죠..^^
조카가 가끔 놀러 오면 님도 동서네에 가끔 가세요...
그거 싫어한다면 저는 조카를 떠나서 동서 때문에라도 울 집에 자주 오게 안 할 것 같아요..
인지상정이잖아요...11. 울집은...
'09.5.7 4:18 PM (118.176.xxx.242)작은 집이었는데...
뭔 일 있으면 큰아빠네가 입만 들고 오셨어요.
그거에 질려서 그런가...
저도 곧 동서를 보는데 전 베푸는 큰동서가 되어야겠다 생각 중인데...
동서 하기 나름이죠.
받는 걸 당연히 생각하면 얄짤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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