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누는 자기 아이들만 챙겨요
시댁이 가게를 하는데 시누가 거기서 아이둘 데리고 같이 삽니다
남편이랑 주말 부부처럼지내고
남편이 사업으로 한때 망하고 지금은 뭘 하는지는 모르지만 벌이가 일정하고 고정적이진 않지요
근데 울 시누 아이들에게 쓰는 씀씀이에 저는 까무라칠것 같네요
집도 없이 시어머니 밑에서 있으면서 아이들 해달라는건 모두 해줍니다
전부 백화점 옷에 오만가지 장난감 어린이날이라고 엄마선물 아빠선물 뭐 골고루 다챙기는데
둘째 유치원에도 얼마나 선물을 해주는지....
그런데 조카둘 (제 아이둘이죠)에게는 어린이날 선물 하나 없네요
헤어질때 돈 만원도 없네요
유치하지만 저는 아이들 속옷 세트 한벌씩 사서 줬구요
돈 만원씩도 줬네요
그리고 슈퍼에서 정말 쓸데 없는 것 아이가 집는데로 다 사주구요
학습지도 한명씩 4과목 정도 시키구
학원에 좋다는건 특기도 다하고
옷사러 가서는 아이가 둘다 산다고 하니 하나만 사야할 분위기였는데 둘다 사 그러더군요
밥먹을때도 자기 아이들 옆에 잘먹는다며 맛난 반찬 놓고
울 아들이 배고프다고 하니 자기 아들 오면 뭐 준다고 하면서 기다리라고 하더니
그 아들 안오니 그냥 넘어가더군요
아이들이 사달라면 그렇게 뭐든지 사주니 아이들이 불만이 없네요
울 녀석은 선물 받는 날은 1년에 몇번 정해져서 산다고 약속 했기 때문에
마트에가도 구경만 하는줄 압니다
물론 사고 싶겠죠
매번 마트에서 먹는것 가지고도 산다 사지마라 저랑 싸우는데
넘 비교 되네요
같이 지내면서도 고모라는 사람이 자기 아이들만 우리누구 우리 누구 이러며서 얼마나 챙기는지
무슨 말만 하면 우리 누구는 이런다면서 자랑같지도 않은 자랑하고
정말 담부턴 조카들 암것도 안해줄랍니다
그런데 저렇게 어린시절 풍족하면 아이들에겐 좋을까요
사달라는것 안된다 안된다 하는것도 서로 스트레스 잖아요
1. 에구
'09.5.6 12:37 PM (218.37.xxx.122)자기 분수에 맞게 풍족한거면 별문제야 없겟지만..
그 시누네처럼 분수에도 안맞게 아이들을 풍족히 키우는건 분명 문제가 있겠죠
그리크면 지엄마처럼 자기랑 자기새끼밖에 칭길줄 모르는 사람이 되겠죠.
원글님도 원글님 애들이나 신경쓰시고 애들꺼나 하나더 사주시구요
그런 시누네랑 왠만하면 같이 어울리지도 마셔요.2. 음
'09.5.6 12:40 PM (71.248.xxx.164)님이 시누이네 생활비 보조 해주는거라면 끊어 버리시고,
그게 아니라면 자기 돈으로 쓴다면야 뭔 ㅈㄹ 하던 상관 안하는게 맞고요.
<시부모님 돈으로 쓴대도 님이 터치할 부분은 아니죠>3. 삐졌구만~
'09.5.6 12:43 PM (122.32.xxx.138)그러게 시누지요.
근데 이 십 년 뒤 그대 자녀와 시누 자녀 중 누가 잘 됐는지(?) 비교해 보실라우?
당신 아이는 절제라는 걸 배울 테고 시누 아이는 자기 맘대로 안될 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아이가 되어 있을 지도 모르지요.
어느 걸 택하시렵니까?
물론 기는 펄펄 살아 있겠지만 지금 사는 꼬라지론 그 때도 형편이 좋아 애가 원하는 걸 척척 해 줄수 있을 런지요.
옛날 속담과 어른 말씀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짠순이 엄마도 곤란하지만 헤픈 엄마는 더더욱 곤란하지요.
조카 사 준 내복이 몇 푼이나 된다고 다음 해 부터 안해줄거라며 벼르지 말고 외숙모로써 할 일은 하고 나중에라도 큰 소리 뻥뻥 치는 게 낫지, 찜찜한 게 나을까요???4. 에고
'09.5.6 12:51 PM (121.151.xxx.149)님이 보시기엔 짜증나겟지만
님돈이 아니니 뭐라고하기엔 좀 힘들지요
그냥 모르는척 넘어가는것이 좋지않을까합니다5. ...
'09.5.6 1:09 PM (125.177.xxx.49)자기돈 갖고 쓰는거면 할말 없죠
괜히 충고하면 싸움나요
자기 자식 키우는 스타일이 다 같을수 있나요
저도 님 스타일이긴해요6. 빈정상해도..
'09.5.6 1:42 PM (119.64.xxx.139)시누이 씀씀이는 자기 맘인 게지요~ 자기 애들만 챙기고 주변은 돌아볼줄 모르니 얄밉긴 하지만...어쩌겠어요. 서운해도 맘 접어야죠. 대신 님도 시누네 애들 챙겨주지 마세요~ 나중에 더 커서 중학교쯤 올라가서 알만한 나이되면 용돈이나 한번 씩 쥐어주세요. 그 나이되니까 부모와 별개로 고마운거 알더라구요~~ 사촌끼리라도 잘지내게 해줘야죠...^^
7. 시누가
'09.5.6 2:15 PM (125.188.xxx.45)마음이 안 좋나 보네요
님이 이해 하세요
시누가 느끼기에 아이들에게 뭔가 부족한게 있는 걸
물질적으로 보상해 주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가끔 정신적으로 힘들때 우리들은 가끔 내 생각만 할 때가 있지 않나요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그런 시눌 조금 이해 하시고 안됐다고 생각하세요
시누도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을 거고 올케 눈치 보고싶지 않을 테고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8. ..
'09.5.6 2:44 PM (211.229.xxx.98)그냥 그러려니 하세요..형편은 안되지만 애들은 남들하는만큼 해주고 키우고 싶은 마음인거죠.
애들에게 잘해주는것말고는 정신적으로 의지할데가 없을수도 있구요.
그리고 원글님이 형편이 낫다고 생각하고 원글님아이에게는 안하는걸테구요.
물론 챙겨주면 좋겠지만 그상황에서 다른사람까지는 눈에 안들어올것도 같아요.
자기아이 열심히 잘키우겠다는 마음만 높이사시길.9. 원글
'09.5.6 3:30 PM (59.11.xxx.50)님들 말 들으니 마음이 가라앉네요
맞아요 저 삐졌어요
항상 시댁 갈때 애들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작은거지만 챙겼거든요
그런데 워낙 그집은 좋은걸로 치장하기에 제가 작은걸로 때마다 챙기는게
반갑지가 않은가 봐요
표도 안나고
그런데 자기 자식들 그렇게 값나가는것 조금 줄이면 조카들도 다 즐거울 수있는데
그게 못마땅해요
제가 가르칠 입장도 아니고 .....
조언해주신 님들 감사해요
남편이 암만 말해도 성이 안풀리더니
님들 한마디가 위안이 되네요10. ..
'09.5.6 4:12 PM (124.54.xxx.76)자기 마음인건 맞지만 그래도 불쌍하고..그게 잘못 된거라는거 누군가가 알려줘야할 것 같아요..
준비되지 않은 미래...그것도 애들이 절제된 소비를 할 줄 모르는 상태에서 닥칠 일들을 미리 예방해야하지 않을까요???11. 빈정상하죠
'09.5.6 5:05 PM (112.72.xxx.35)서로 베풀 준비가 안된 사람한테는 베풀고 빈정상하지 마세요..
저는 저희 남동생부부가 그런 케이슨데,아무리 자기돈 쓴다고 해도 자기이외의
사람들한테는 아예 돈을 안쓰니까 빈정상하더라구요.
자기 식구만 알아서,, 남처럼 삽니다..
뭐든지 고급으로 비싼걸 사는 사람은,작은 돈 들여서 선물 해줘도 고마와 하지 않아요.
뭘 이딴걸 해줬냐고 안하면 다행이게요..
돈쓰고 맘상하지 마시고,안주고 안받는다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님은 가족이니까 서로 작게나마 맘쓰고 살자고 해서 한건데,
너무 인색하니까 그러신거죠??
저런 사람들은 안주고 안받고 신경끄고 사는게 최고랍니다.
님은 이렇게 신경쓰는데,시누이는 아마도 생각도 하지 않고 스트레스도 안받을거에요.
계속 그러시면 님만 손해죠..
해주고 스트레스 받고 얼마나 속터져요..12. 뭐...
'09.5.6 9:40 PM (125.186.xxx.15)다른 건 모르겠는데, 맛있는 반찬은 전부 애들 옆에 놔주고 하는 거. 그렇게 키운 애들치고 효자 없지요. 지만 아는 이기적인 것들이 됩니다. 그냥 원글님 아이들이 그 집 애들 행동 배우지 않게 단도리만 잘 하시고, 다음부터는 선물 하지 마세요. 시조카 꼭 챙겨야만 도리 다 하는 것 아니에요. 해주면 좋은 거고 안주면 그만인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