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살 큰아이(남아)때매 서글퍼요.

엄마란 이름~ 조회수 : 562
작성일 : 2009-05-06 12:15:47
만 네돌 넘더니 말도 너무 어른스럽다 못해
버릇없이 하고.. 눈치도 너무 빠삭하고......
둘째 두돌 지난 남자아이에 비해 정말 조숙함을 느끼네요...

서글프기도 하고, 엄마 막 면박주고,
버릇없이 말하고... 이제 아이 티가 점점 안나는것 같아요.
"엄만, 뭐 하나도 모르는거 많아? (뭐 별거 아닌거 자기만 알만한거 제가 모르면
늘 이렇게 말하네요)
화나면 동생 퍽 때리고 엄마 발로 차고.. 안그러던 녀석이.....
요샌 정말 엄하게 혼내줍니다.

그러면서도 속상하기도 하고, 아 이렇게 커가는 구나 싶구요...
눈치와 눈빛도 더이상 아이눈빛도 아닌것 같고...
귀여운 구석이 점점 없어지네요...

신랑이 아들들은 중학교만 넘어도 엄마 안찾는다...
넌 혼자 쓸쓸히 보내야한다. 나밖에 없으니 나한테만 잘하고
더 찰싹 달라붙어!!! ㅋㅋㅋㅋ 이러고있네요~
너도 시엄니 별로 안좋아하듯 고대로 될꺼다. 며느리들이
너 좋아할거 같애? 하더라구요.

제 생각요? 당연히 울 아이 와이프 당연히 저 싫어하겠죠~ 좋겠습니까? ㅋㅋㅋㅋㅋ
홍콩선 그렇대요. 며느리랑 아들이 집에 놀러와도 정말 손님처럼 접대하는게 문화랍니다.
설겆이도 당연히 안시킨대요. 손님한테 누가 설겆이를 시키겠습니까?


뭐 이젠 그런건 당연한 거구요..... 아들 둘인것도 참 서글프고....
정신상담(정신분석) 받고 있는것 꾸준히 받아서
더 안정되고 더 멋진 어른으로 거듭나자 늘 다짐하며 살자 하고있어요.

또한 친구! 나이 34에 그래도 친한 친구녀석들 정말 친한 녀석들 둘에
자주 만나는 고등친구들 넷에..... 친구랑 엄마한테 의지하며 행복하게 살래요...
참 언니랑 여동생..... 우리도 딸 만 있던 집이라~ 나중에 절대 시~ 짜 들어가는
행동하려하면 서로 막아주려 하고있네요................

아..... 우리 큰아이.... 그만 크고 예전 아이때로 돌아와주면 좋겠어요. 올한해만이라도....
거친말투.... 공격적인 행동.... 이제 그만~~~~~~

IP : 114.200.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만 둘
    '09.5.6 12:34 PM (122.32.xxx.138)

    이제 다섯 살 갖고 뭘 그래요.
    성급한 판단 말고 정서적으로 잘 키우세요.
    저도 아들만 둘인 엄만데 울 아들은 학교 갈 때 "엄마 다녀 올게요." 하며 나갑니다.
    그럼 제가 대뜸 "뭐 잊은 거 없수~"하면 씨익 웃으며 뽀뽀하고 갑니다.
    대학 졸업반 녀석인데 말입니다.
    군에 간 아들 역시 면회가면 엄마 팔 만지고 지이야기 좀 들어달라고 하고 엄마 다음엔 언제 오실거예요?등등.
    울 아들들은 학창 시절부터 점잖키(?) 그지 없고 말이 없기로 소문난 애들인데도 그럽디다.
    너무 일찍 포기(?)하지 마시고 시어머니의 역할과 바람직함을 82에서 익혀 펼쳐봄이 어떤지요?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라 하지 않나요?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고
    효자 부모 밑에서 효자 난다고 바르게 사시고 바르게 키우세요.
    그럼 될 것을 ~

  • 2. 원글이
    '09.5.6 12:48 PM (114.200.xxx.4)

    하하하하 아드님들 넘 귀여우신데요?
    그죠 제가 좀 성급했죠? 정말 좋은 엄마로 잘 키워야겠습니다

  • 3. 가르치세요.
    '09.5.6 2:05 PM (125.178.xxx.31)

    저도 중고딩 아들만 둘 있는 맘입니다.
    원글님이 많이 여린것 같네요.
    엄마 노릇도 나름 없는 카리스마 있게 만드는 이미지 메이킹이 필요하더군요.
    아들의 그런 태도에 주눅들지 마시고 당당하게 훈육하세요.

    저도 기질이 순둥이 기질이고
    남편 아들래미들 싸납떼기 기질이지만
    울 아들들... 엄마인 저를 좀 신격화 시킬 정도로
    엄마인 저에게 잘 합니다.

    심지어 아이큐 테스트 해 보라하고
    잘 못하자 점수가 낮게 나올까 자기가 옆에서 힌트 다 주고
    엄마는 아이큐가 140이 넘는다며 똑똑하다고 그럽니다.

    삶 뭐...이래도 저래도 한 세상이겠지만
    어짜피 주워진 인생 뭐가 두렵습니까 당당하고 신나게 살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682 애들 발라 줄 로션 중에 자외선 차단제 함유된 제품 4 이영임 2006/05/25 533
310681 매실 엑기스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8 ^^ 2006/05/25 825
310680 남편 여름 양복을 사려고 하는데요... 7 고민 2006/05/25 658
310679 제빵기를 살까 말까요? 9 살까 말까 2006/05/25 800
310678 단소 좋은 악기 구입하려면 어디서? 6 국악기 2006/05/25 347
310677 여성을 걷어차는 사람을 뽑아주는 우리가 어리석은 거죠..ㅠ.ㅠ 14 건망증 2006/05/25 1,938
310676 얼만큼 준비해야 할까요..?? 1 여행 2006/05/25 449
310675 끝을 보아도 사랑할수 있다?! 13 사랑그 끝 2006/05/25 1,784
310674 [급질] 신촌 현대백화점 근처에서 밥 먹고 차도 같이 마실 곳 있을까요? 2 승연맘 2006/05/25 321
310673 월풀냉장고 디스펜서 물맛이 좀.. 12 오렌지 2006/05/25 898
310672 막장 배송했습니다. 3 쭈니 2006/05/25 513
310671 혹시 나도 이런 엄마일까? 7 세상에 2006/05/25 1,659
310670 주식 펀드 관련 질문드려요.... 8 울고싶어요 2006/05/25 1,203
310669 뭐라고들 하시겠지만 그래도 ... 6 .. 2006/05/25 2,227
310668 반해동된 오징어를 이틀전에 구입해서 냉장실에 방치해두었는데요..(급질) 1 몬살아 2006/05/25 369
310667 반장하기 싫다고 하는 우리아들 11 반장엄마 2006/05/25 1,381
310666 시어머니 자랑 좀 할게요 ^^ 18 기쁨 2006/05/25 1,981
310665 혹시 집에 바베큐 그릴 가지고 계신분들 있으신지요? 4 바베큐 2006/05/25 547
310664 질문> 아마존에서 물건구입할때요.... 8 처음 시도 2006/05/25 412
310663 임신관련 책 추천해주세요^^ 2 ^^ 2006/05/25 244
310662 요즘 키톡등에서 검색이 잘 안되지 않나요? 5 이상해요~ 2006/05/25 275
310661 꿀 절임 마늘 아세요?? 9 마늘냄새 2006/05/25 990
310660 고성공룡후 갯벌체험할수있는곳있나요??? 1 문의 2006/05/25 170
310659 투표용지 서류봉투 못받으면 어디로 문의를... 1 투표 2006/05/25 184
310658 분재 분갈이할 수 있는 곳 아세요? 2 소사 2006/05/25 133
310657 이불을 좀 살려고 하는데요.. 11 결혼 10년.. 2006/05/25 984
310656 뜨개질 배울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헬~푸~미~~~ 5 뜨개질~ 2006/05/25 404
310655 일요일에 헬륨풍선 살수있는곳 있나요?(강남,서초쪽..) 2 헬륨풍선 2006/05/25 137
310654 장난감 도청기? 궁금 2006/05/25 197
310653 아 대체 방금 멀 먹었던가..ㅡ.ㅡ 8 ,, 2006/05/25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