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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먹은 연휴...ㅠㅠ

좀 쉬자...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09-05-06 10:42:19
자꾸 이런 생각 하면 안되는 거 아는데...
올해가 나는 삼재라더니 그래서 그런가...ㅜㅜ
5월 4일이 큰 아이 학교 효도방학이라 휴가내고 강화도에 다녀 왔답니다.

휴...
사건은 금요일부터 시작됐지요.

5월 1일
항상 막히는 출근길 말고 다른 길로 다녔었거든요.
그 날은 노동절이라 차가 많이 없길래 그 길로 출근하다가
우회전하려고 보행신호 꺼질 때 기다리며 서 있는데
딴 데 보고 운전하던 아저씨한테 차 뒤를 받쳤어요.
범퍼는 완전 찌그러지고..ㅠㅠ
2일 오전에 경기도로 가기로 돼 있고, 공장은 쉰다고 하고...
이미 예약된 팬션이라 그냥 간다고..
보험회사 차 렌트해서 남편이 운전해서 우선 경기 언니네 집으로 고고~~  

5월 2일
언니네 가서 저녁에 남편 티셔츠 하나 사러 시내 나가
공영주차장에 차를 파킹해 놓고 볼일 보고 와 보니...
우쨔..
렌트해 온 차 범퍼를 어떤 아줌마가 번호판이 덜렁거리게 와작 긁어 놓고..ㅠㅠ
임시방편으로 테이프로 찍 붙이고 연락처 받고 언니네 집으로 다시 왔고.
나와 아이들만 언니네 내려놓고 다시 30분 거리로 일하러 간 남편이
데리러와 달라고 했는데... 무서워서 못 가겠다고 취소..ㅠㅠ

5월 3일
강화도로 고고씽...........까지는 좋았는데.
그날 저녁 거실에서 지 형과 놀던 막내가 목욕탕으로 직행하며 뛰다
꽈당 넘어져 뒤통수를 욕실 턱(하필 스텐레스로 날을 세워 씌운)에
그대로 찍어 3센티 찢어지고..ㅠㅠ
아이 키우면서 다쳐서는 처음 보는 피라 나 막 흥분하고... 울고..ㅠㅠ(그러면 안되는 거였는디)
가까운 인천 종합병원으로 오밤중에 달려가 꿰매고 CT찍고 엑스레이 찍고...

5월 4일
안 되겠다 싶어 일찌감치 집으로 출발했는데...
집에 와서는 큰 아이가 갑자기 죄다 토하고
병원 갔더니 소화불량에 감기가 겹쳤다 그러고...
저녁까지 먹기만 하면 토하는 녀석 때문에 아이도 나도 힘들고..ㅠㅠ
이불 빨래 네 개 거뜬히 돌리고..

5월 5일
대망의 어린이날인데,
오늘도 아침부터 병원신세고..
남편이랑은 별일 아닌거 가지고 어이없이 대판 싸우고..ㅠㅠ

오늘 아침 출근했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피곤하고
얼굴은 부어있고...ㅠㅠ


나쁜 생각 하면 안 되겠죠???
그래도 이만하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건가요??

조심조심 다녀야겠어요..
으엉~~~~~~~~~~~~~
IP : 211.57.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09.5.6 12:05 PM (68.123.xxx.7)

    힘드셨겠어요..
    로그인도, 댓글도 거의 안 하는 사람인데 아무 댓글도 안 달렸길래 위로차 로그인 했어요.
    얼마나 놀래셨을까요..? 차 사고도 연속 두 번씩이나.
    이왕 일어난 일이니 그냥 액땜 하셨다 치고 다 잊으세요..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

  • 2. 정말
    '09.5.6 12:33 PM (220.120.xxx.193)

    힘든 연휴보내셨네요.ㅠ 평생 있을 사고 이번에 다 치뤘다 생각 하시면 어떨지요.. 저도 위로차.. 저였으면 정말 놀가고 힘들어서 출근 못했을거 같아요

  • 3. 에구..
    '09.5.6 1:25 PM (58.77.xxx.130)

    어째요..
    그 황금같은 연휴를 ~~~^^;;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라고 그랬을 거예요.
    기분 밝게 가지시고 다 잊으세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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