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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너무 안 자요ㅠㅠㅠㅠ

생후24일아기 조회수 : 533
작성일 : 2009-05-06 09:38:59
이제 태어난지 24일된 아기예요..
둘째인데도 첫째 때보다 키우는게 더 어렵게 느껴져 참 힘든데요..
지난 일요일부터 갑자기 낮에 잠을 안 자요ㅠㅠㅠㅠ
오전 10시쯤부터 오후 6시 정도까지 20~30분씩 가끔 자다 금방 깨구요..거의 눈 뜨고 놀거나 보채요..
그러다가 오후 5~6시쯤부터 졸려해서 잠들면 3~4시간 푹 자고 수유하고 다시 잠들고..
밤엔 자주 깨기는 하지만(1~2시간 간격) 그래도 잠을 자기는 하구요..

큰아이에게도 신경써주어야 하는데 둘째를 거의 손에서 내려놓지를 못하고있어..너무 힘들어요.
아직 한달도 안된 아기인데..잠을 너무 안 자는게 아닌지싶어 걱정도 되구요..
저렇게 안 자는 것도 정상적인 건가요? 아님 모유수유 중인데 젖이 부족해 깊이 잠들지 못하는 건가요?
아시는 분..제발 저에게 답을 주세요ㅠㅠ
IP : 211.177.xxx.2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6 9:45 AM (220.85.xxx.202)

    아기가 배가 고프면 자꾸 깹니다.. 님 모유량이 부족한건 아닌가요??

    울아기 짐 6개월인데.. 자기전에 아주 배불리 먹이면 안깨고 7시까지 잡니다.
    신생아때 뭣도 모르고 저도 안나오는 젖만 물렸더니 잠도 안자고 울고. 그랬어요.
    그게 배고프다는 신호였는데 초보 엄만 그것도 모르고. ㅎ

    모유량이 좀 많으시면 유축해놓고 밤에 배불리 먹이시고 , 정 부족하면 혼합도 하셔야지요.

    그나저나, 힘드시겠어요.. ~ 아기는 이쁜데 몸이 힘들어서..

  • 2. 하늘하늘
    '09.5.6 9:52 AM (124.199.xxx.68)

    전에 티비에, 청소기 돌리는 소리가 아기가 엄마뱃속에서 듣는 소음들과 비슷해서 편안함을 느낀다던데 한번 시도해보심이...

  • 3. 그맘땐
    '09.5.6 9:56 AM (118.176.xxx.167)

    거의 그러지않나요?
    첫째는 안그랬나봐요
    신생아때 거의 잠만 자는 아기도있지만 많지않구요
    대부분 그리 자다깨다 하던데요
    젖물고 자면서 빨면서 하다가 깜빡 자고 일어나죠
    엄마는 아주 잠든 시간만 계산하지만 아기는 조금씩 자주 자더라구요
    예민한 아기일수록 더해요
    첫째한테 미안하시겠지만 남편이나 다른분들의 도움을 받으셔야지요
    한달도 안된 아기데리고 모유먹이시느라 산후조리도 힘드실텐데
    첫째까지는 완전 무리랍니다.

  • 4. ^^
    '09.5.6 10:09 AM (220.71.xxx.193)

    70일 된 우리 딸도 막 태어나서 한 보름까지... 정도만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다가
    그 후로는 낮에 거의 안 자요. 저도 한달 무렵에 님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질문도 했었는데요,
    그냥 아기 기질이 그런 것 같아요. 아직까지도 낮에는 거의 눈 뜨고 있고 해 지면 자고 그래요.
    대신 낮에 너무 안자서 저녁에 자기 전에 칭얼대는게 심해 낮에 안아서라도 억지로 좀 재워요.
    그래봤자 1시간 안팎이지만.. 그렇게라도 하루에 두어번 일부러 재우면 좀 낫더라구요.
    모유량이 부족해서는 아니었어요. 배고파서 우는거라 졸려서 우는거랑 좀 다르니까요.

  • 5. 울집
    '09.5.6 2:35 PM (222.106.xxx.183)

    첫째도 태어난 한 달 이후에는 거의 낮에도 1시간 미만으로 자고
    누워있지도 않고 밤에 6~7시간정도 자는데... 1시간 간격으로 젖병물었네요
    제가 직장다니는 바람에 친정엄마가 돌까지 봐줬는데... 정말 고생했어요...

  • 6. 로그인
    '09.5.6 5:02 PM (59.19.xxx.86)

    남의 일 같지 않아서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
    저희 딸이 딱 그랬어요. 혹시 원글님 임신하셨을 때 잠이 잘 없으셨나요?
    전 임신했을 때 초반까지는 입덧 때문에 잠을 거의 못자고 그 뒤로는 잠이 잘 안와서 밤에 늦게 자고 그랬는데요, 태어나니 아이가 딱 그렇더라구요. --;
    말씀하시는 거 보니 저희 딸이랑 거의 흡사한데요(지금 저희 딸은 33개월 되었어요), 유난히 먹성이 좋은 아이들은 젖량이 부족하면 잠을 안자긴 해요.
    전 젖이 잘 안나와서 일찌감치 모유수유 포기하고 분유 먹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분유도 유달리 많이 먹는 아이였는데 제가 혹시 탈 날까봐 병원이나 육아 사이트에서 어느 정도만 먹이라는 기준치까지만 먹여서 양이 적었던 것 같아요. ㅠㅠ
    암튼 원래부터 잠이 부족한 아이도 있구요, 먹성이 좋은데 비해 너무 적게 줘서 그런 것도 있구요(모유만 먹이시고 계시다면 모유량이 부족할지도 모르니 혼합수유 한번 해보세요. 그래도 자꾸 울고 안자고 하면 다른 이유구요).
    울 딸은 둘 다에 해당하는 케이스라... 아직까지도 잘 안자긴 합니다. --;;;;
    저는 아이가 잠이 없어서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근데 한 76일 되면 밤에 늦게 잠들어서 그렇지 중간에 깨는 건 많이 나아지더라구요. 한번에 3시간은 자구요.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댓글 답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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