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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연기 정말 별로인가보네요~

태영이 조회수 : 4,275
작성일 : 2009-05-06 09:00:41
'두아내' 컴백 손태영 연기력 '냉랭한 시선'
TV리포트 원문 기사전송 2009-05-0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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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탤런트 손태영이 3일 첫 방송된 SBS ‘두 아내’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지난 2008년 막을 내린 ‘일지매’ 이 후 약 1년여만의 나들이. 그러나 공백이 너무 길었던 탓일까. 손태영은 여론의 혹평 속에 불안정한 스타트를 끊었다.

손태영이 맡은 지숙은 극을 이끄는 핵심 캐릭터 중 한 명으로 복합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 철수(김호진)가 기억상실증에 걸림에 따라 내 외적으로 큰 변화를 겪게 될 예정이다. 타인에 의해 무너져가는 모습과 복잡한 심리를 표현해야 하는 만큼, 수준급의 연기력을 필요한 상황.

그러나 적어도 첫날만 보면, 손태영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큰 아쉬움을 낳았다. 발성, 표정연기를 비롯한 기초적인 부분에서 허점을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물론 이는 상대 배우 김호진, 김지영의 열연으로 인해, 점수가 깎인 측면도 없진 않다. 이 같은 여론은 게시판을 통해 형성됐다.

“괜히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나더라” “발음부터 정확히 해주길” “인형같이 무표정한 모습에, 말투도 그렇고 좋아하는 사이 같이 보이지도 않고 어색한 모습 탓에 극에 몰입하기가 어려운 거 같다” “표정과 손짓, 모두 누군가 시켜서 하는 연기 같아 거북스럽고 답답하다”

반면 한 시청자(ID-김은*)는 “내면연기가 많이 늘은 듯하다. 앞으로 좋은 연기 부탁한다”고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냉랭한 시선 속엔 연기 외적인 부분도 크게 한 몫을 거들었을 터. 배우로의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 손태영이 대중의 혹평을 호평으로 바꿔놓을지 관심이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두 아내’에선 철수와 지숙의 관계가 영희(김지영)에 의해 발각되며 파란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paran.com

'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
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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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까지 나올정도라면.......
정말 연기 못 하는건 맞나봐요..아무 감정없지만 그래도 이쁘게 봐줬음 했는데 좀 불쌍하기도 하고.....
드라마 나온걸 못 봐서^^

사실 손태영이 연기자인지도 몰랐음;;;;;;

IP : 220.126.xxx.1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9.5.6 9:10 AM (121.151.xxx.149)

    저 어제 봤는데
    못한다는생각을 못하고 봤어요
    대사처리나 시선처리 괜찮던데요

  • 2. ...
    '09.5.6 9:27 AM (211.217.xxx.112)

    잘하나 못하나 집요하게 따라붙는 기사는 있지요.
    그렇게 못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나아지길 기대합니다.

  • 3. ㅋㅋ
    '09.5.6 9:33 AM (61.109.xxx.242)

    톱스타들중에도 연기못하는 사람들 많지않나요?

  • 4. d
    '09.5.6 9:35 AM (125.186.xxx.143)

    발음 ㅋㅋㅋ 톱스타도 연기못하면 욕하잖아요. 마찬가지겠죠

  • 5. ...
    '09.5.6 9:39 AM (152.99.xxx.168)

    손태영은 왜 안티를 몰고 다닐까요.
    저는 그냥 아무 편견없이 보니 괜챦던데요.
    일지매때도 그냥 괜챦다고 생각했는데..

  • 6. 어제
    '09.5.6 9:47 AM (210.126.xxx.57)

    잠깐 봤는데 못하던데요.
    부부가 하나는 발음이 어눌, 하나는 대사처리가 어눌..

  • 7. ''
    '09.5.6 9:48 AM (114.108.xxx.211)

    가뜩이나 미움받는데 왜 역할도 세컨드인지..착하고 불쌍한 캐릭터였음 날뻔했어요

  • 8. ..
    '09.5.6 9:52 AM (118.219.xxx.250)

    정말 손태영을 싫어하고 잘못되길 바라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제가 볼 때 연기 그 역에 맞게 괜찮게 하던데, 김지영씨는 연기도 원래 잘 하지만
    역시 활발한 역에 맞게 잘 하는 거구요..
    논란이 일 정도로 못하지 않던데...
    누구라도 밉게 보기 시작하면 당해낼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9. 사는게 별거냐고?
    '09.5.6 9:56 AM (211.215.xxx.245)

    자꾸 욕먹으니 안되기도 했고 ...

    주위에서 암만 그래도 둘이 잘 살면 되는 것이여....ㅋ

  • 10. @@
    '09.5.6 9:58 AM (116.41.xxx.169)

    손씨에게 별 관심은 없지만....드라마 보지도 못했고,

    하지만 한 번 보고는 연기가 어색하다고 평하는 건 쫌~ 그렇다 싶네요.
    마케팅 같아요. (아니겠지만)

  • 11. 드라마
    '09.5.6 10:25 AM (125.60.xxx.198)

    시놉시스만 보면 손태영 역할이 좀 별로인거 같아서
    왜 그 역할을 맡았을까 싶었어요.

    말많은 상태에서 결혼했는데..
    그럼 윗분 말씀대로 좀 착하고 참한 역할 맡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보다 의외인 역할 맡아서 이미지가 바뀐 스타들 많잖아요.

  • 12. 돌맞을지몰라도...
    '09.5.6 11:10 AM (61.105.xxx.209)

    그래도....
    권상우 보다는 연기 잘한다고 생각합니다...ㅠ.ㅠ

  • 13. 손씨는
    '09.5.6 12:38 PM (58.230.xxx.200)

    눈빛이 약해요. 솔직히 딸래미가 연기를 더 잘해보인다는..
    참 이거 힘든데...

  • 14. 저는
    '09.5.6 12:46 PM (115.137.xxx.254)

    연기, 결혼하고 나서 정말 많이 좋아졌던데요.
    결혼 하고 나서라기보다
    예전 보다 훨씬 자연스러워졌던데요.

    괜찮았어요.

  • 15. 손태영...
    '09.5.7 3:33 AM (142.68.xxx.189)

    전 누군지도 잘 몰랐고 관심도 없지만 왜그렇게들 미워 하시는지?... 혼전 임신해서 결혼한 연예인들이 한둘인가요?... 결혼전에 연예한게 뭐가그리 큰일이라고... 다른 연예인들 손태영보다 더한 사람들도 많을텐데 왜 유독 손태영에게만 뭐라 그러는지... 전 손태영이 나오는 드라마 처음보는데 연기를 잘하지는 않지만 에덴의동쪽에서 국자(이연희분)보다 훨 낫던데요...
    전 오히려 아내역할을 맡은 김지영이 많이 부담스럽더라구요.. 얼굴도 그렇고 연기도 너무 오바하는거 같아서... 근데 아내의 유혹 후속으로 나온 드라마인데 나오는사람들이 전체적으로 많이 약해서 실망이예요... 드라마볼때 내용도 내용이지만 나오는 사람들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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