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새벽에 싸우는 앞 집 때문에 짜증나요 ㅠ.ㅠ

싸우지좀마 조회수 : 799
작성일 : 2009-05-05 23:52:00
뭔 사정이 있으니까 그리들 싸우는 거겠지만,
앞집이 싸우면 꼭 새벽에 싸우네요.
것도 현관문 열어놓고...

저희는 연립주택식 아파트인데,
두 집씩 마주보는 구조거든요.
앞 집 남자가 이혼하고 그 이후 재혼을 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재혼은 아니지 싶어요. 여자가 자주 바뀌는걸 보아...)

여하간 한달에 2~3번은 아주 시끄럽게 싸워댑니다.

제가 직장엘 다니니 낮에도 싸우는지는 모르겠으나
여튼 오늘 새벽에도 앞 집 싸움 소리에 깼네요.

남자가 현관문 열어놓고 여자더러 나가라 어째라 하는 통에 시끄러워서 깼는데
(저희 침실로 사용하는 작은 방이 복도쪽 벽에 붙어있거든요)
여자 가방을 냅다 던진건지 여튼 뭔가가 울 집 현관문을 쿵 쳐서 엄청 놀랬네요.

오늘 새벽 5시부터
세상에 들어볼 수 있는 우리말로 만들 수 있는 온갖 상소리는 다 들어본 것 같습니다.

남편이 철야를 해서 혼자 있으니 나가서 한소리 했다가
괜히 험한 꼴 당할까 나가지도 못하고 혼자 자다가 깨서는 엄청 짜증이 났네요.
편안히 쉴 수 있으리라 손꼽아온 휴일에 이 어인...ㅠ.ㅠ

여자는 쫓겨났는지 문 앞에 서서
문 열라고 상소리에 난리난리...
아마도 남자가 딴 여자랑 놀다가 걸린 모양인데,
하도 시끄러워서 제가 저희 방에서 아으~~~~~~큰 소리를 냈더니 잠잠해집디다요.
(그만큼 소리가 잘 나가고 잘 들어온다는 얘기겠지요 ㅜ.ㅜ)

곧 엘리베이터 소리 나고 이 여자 진짜 나갔나보다 했더니
곧이어 2차전...-.-;
시계를 보니 6시 좀 넘었더만요.

여자가 다시 올라와서 강아지,송아지,망아지 다 찾으면서 문열라고 하는데
저리 욕하면서 문열라고 걷어차고 소리지르면 문 열어줄까 싶으면서 화가 났지만...
뭐 어찌 할 도리가 없어
결국 다른 방에 건너와 2인용 소파에서 쭈그리고 잤네요 -.-;

나 원...
이게 뭔 일이랍니까...

이웃이고, 마주보는 집이니 나중에라도 마주쳤을 때
괜히 어색하기 싫어서,
그리고 더 큰 이유는 해코지할까 싶어서 암말 안하고 있긴한데...
또 새벽에 싸우면 나가서 더 큰 소리로 새벽에 뭐하는 짓이냐 더 큰 소리로 함 뭐라 해줄까 싶어요.

뭐...또... 소심해서 그렇게 못할 확률이 더 높지만서도...
ㅠ.ㅠ

IP : 121.88.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5 11:53 PM (115.136.xxx.174)

    저희집 윗집은요 새벽3~4시에도 물건 집어던지고 소리지르는 소리가 나요-_-;;

    저희 보며 위로 하세요 ㅠㅠ 근데 진짜 누가 싸우는거 들으면 소름돋아요 무섭고..

  • 2. 에휴
    '09.5.6 12:01 AM (121.165.xxx.33)

    한달에 두세번은 양호하네요. 우리윗집사람들은 일주일에도 몇 번인지..
    나이도 지긋하신분들이 상소리하며 싸우는데 밤을새워가며 소리지르고 때려부수고한답니다.
    이상한건 자다 일어나서도 싸우는지 밤 12시에 싸움종료되고 한숨자나 하면 4시정도에 다시싸우기시작해요. 그리고 다시 6시에 싸우기시작하고.. 희안해요.
    어제도 밤새 싸우는바람에 한숨도 못잤네요..내 팔자야..ㅜㅜ

  • 3. 신고
    '09.5.6 9:06 AM (143.248.xxx.67)

    파출소나 경찰서에 신고하면 되지 않을까요? 상습적으로 그러면 정말 살기 힘드시겠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494 엄마도 여자일까.. 6 ... 2006/05/24 1,489
310493 남자친구의 집을 가보고.. 20 !!! 2006/05/24 3,405
310492 결혼후 사랑하며 사시나요? 16 사랑 2006/05/24 2,319
310491 친정엄마와 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이런 경우 9 대략난감 2006/05/24 1,580
310490 쌩뚱맞기는 하나..강호동소문 30 궁금 2006/05/24 4,584
310489 역시 시어머님은 시댁사람이였다. 7 며느리 2006/05/24 1,762
310488 텅텅 비어있는 통장잔고.. 10 우울그자체 2006/05/24 1,836
310487 플릇 1 악기 2006/05/24 419
310486 장터에서 공구하는 밀대걸레 어떤가요? 5 깔끔녀 2006/05/24 756
310485 종합소득세 신고 안하는 남편 2 투덜맘 2006/05/24 838
310484 상대방 여자에게~(리플많이부탁드려요) 17 남편의 외도.. 2006/05/24 2,315
310483 방문 미술 수업 2 추천해주세용.. 2006/05/24 474
310482 괜히 시댁에 심통이 나는 날. 5 그냥.. 2006/05/24 1,356
310481 연애시대에서 유경이의 비밀은 뭐였나요? 1 궁금 2006/05/24 1,606
310480 정사검사 비뇨기과 5천원 산부인과 5만원의 차이(혹 의사선생님 계시나요?) 2 검사 2006/05/24 466
310479 우리집 식비의 대부분은... 과일... 문제로다!! 6 아이고.. 2006/05/24 1,219
310478 결국 어머님들은 아들한테는 바라고 기대고 딸은 걱정하고 챙겨주고 그러는걸까요? 2 2006/05/24 639
310477 오늘 우리아이 처음 목욕시켰어요~ 6 은이맘 2006/05/24 442
310476 피아노콩쿨이 나가려면 어떻게... 6 피아노 2006/05/24 547
310475 구리시 미술학원 소개 좀 해주세요... ?? 2006/05/24 68
310474 만두 쪄서 먹을때 뭐 깔아야 하나요? 7 찜기 2006/05/24 692
310473 근염(근육염)이란 질환을 아시는분 1 .. 2006/05/24 228
310472 지금 옥션 쿠폰 하네요~ 6 ^^ 2006/05/24 452
310471 설악 워터피아 2 ^^ 2006/05/24 415
310470 경주에 계신분께 ..과일선물을 보내야하는데여.. 1 아무래도.... 2006/05/24 186
310469 살림 도움 받는 거,친정 어머니와 도우미 중 누가 나을까요 9 고민중 2006/05/24 957
310468 조언부탁드립니다... 2 고민 2006/05/24 315
310467 외부상 받으면... 1 2006/05/24 327
310466 "제환소" 라고 아시나요? 2 화창한오월 2006/05/24 776
310465 사슴벌레 애벌레 .를 어제 드뎌 두마리 팔았어요. 11 결비맘 2006/05/24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