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가 미혼일때부터 전자제품에 무지 관심많아요..기계에 관심이 많다고해야되나..
주위에서는 볼수록 특이하다고 얘기해요..
보통 여자들이 관심많은 쇼핑하는거 젤로 싫어하고, 옷이나 화장품 명품이런쪽에는 전혀 관심없고, 최신형휴대폰, 새로나온 mp3부터 하여간 새로운 기계에 무지 관심이 많았어요..
그런데 결혼하고나서는 반대 성격의 남편만나 그런것을 못사다보니 저도 모르게 주방기구를 사모으게됐어요...
참고로 저희남편은 저랑반대로 쇼핑좋아하고 명품 이런데 관심은 많지만, 기계를 사려면 최신형으로 사야된다는 저와반대로 그냥 기본적인 기능만 되면 전혀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하여간 그래서 그동안 남편이 터치안하는 것을 사다보니 저도 모르게 주방기구를 모으게됐어요..
소형오븐, 제빵기, 샌드위치맨, 소이러브, 진공포장기, 브라더미싱....등등등
정말 유행하는 모든제품은 거의가지고있는듯해요..
그런데 이번에 이사를 가는데 그냥 가지고있는거를 정리해야되나 고민중이에요..
다들 사놓고 한 5번도 못쓴것같애요...
항상 살때는 최고로 좋은 풀세트로 장만하는데 막상 사놓고보면 잘안쓰게되요..
또 이번에 애를 낳았는데 애랑같이있다보니 더 할시간이없어요...ㅜㅜ
다들 한두번정도 사용하고 그대로 창고에 쳐박혀있네요..
괜히 가지고있자니 그렇고 그냥 중고로 팔까요...
애가 조금더크면 사용할 날이 있을지..
이제 그만 이런병좀 고치고 아껴야되는데 에효..
자꾸 누가 또 뭐가 좋다고하면 왜이리 사고싶은지, 이런병 고치는 병좀 갈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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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만보면 자꾸 저도모르게 사게되는 병이있어요..어쩌죠...
지름신병 조회수 : 661
작성일 : 2009-05-05 22:50:32
IP : 120.142.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5.5 10:52 PM (58.228.xxx.214)못고칠것 같은데요^^
저는 최소한의 물품만 가지고 있자 주의라
.....이것도 못고칠것 같고요^^2. ㅎㅎ
'09.5.5 11:08 PM (98.166.xxx.186)제 절친도 같은병;;;
빵만드는 기계 다른사람들 사기전에 제일 먼저-_-
떡만드는 기계,,마늘가는 기계,도깨비 방망이,전기밥솥3,4개
주서기 3대, 홍삼농축기,에스프레소 머신2개,등등등등,,,,,,
자기 옷이나 장식품 안 삽니다. 오로지 주방기구만 삽니다-_-
그러고 산지 수십년 아마도 안 바뀌지 싶어요^^;3. 라
'09.5.5 11:25 PM (221.138.xxx.200)장터에 내어놓아 보셔요........^^
4. 근데
'09.5.6 5:24 AM (116.122.xxx.213)또 없으면 허전하고 필요할 때가 생기죠...ㅎ
저는 지름신이 발동해서 산 주서기 처음에 몇 번 쓰다가
이제는 일년에 한 두 번 쓰는데 그래도 쓸 때마다
'잘 샀다. 있어서 필요할 떄 잘 쓰네..' 그러면서 씁니다~
창고에 있는 제품 일 년에 한두번이라도 꺼내서 사용해보세요~
정말 쓰지 않는데 창고에 묵혀두기만 하셨다면 장터에 내놓으셔도 좋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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