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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과의 사투..그리고 알아낸 병명
그러다 우연히 소개로 간 병원.
화려한 여타 피부과와 달리 아파트상가안의 작은 병원이였습니다.
복도까지 사람이 가득 대기하고 있어 놀랬어요.
1시간 가량 기다리다 의사를 만났는데..이 선생님이 참~
지저분한 헤어스탈에 너덜한 슬리퍼 그러나 두꺼운 안경 넘어 보이는 눈은 아주 매썹더군요..
세련되진 못한 말투였으나 푸근한 말투로 이것저것 물어보시는데..대뜸 얼굴피부를 안보고 두피를 확인하시더니..지루성습진 이랍니다.
여기서 제가 좀 놀란게 몇달전부터 두피가 가렵고 비듬이 많아져서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물론 전 얼굴피부와의 상관관계는 상상도 못했구요..
제 증상을 귀신같이 맞추더니 약처방 받고 왔습니다.
지루성습진이란 난치병이 들었으니 청천벽력같은 일이지만..그래도 정확한 병명을 알수있어 속은 시원했습니다.
독한 스트로이제 약을 바르고 먹을 생각을 하니 끔찍합니다.
여자는 피부가 이뻐야 진짜 미인이라던데...휴~~~
이번에 이 의사선생님을 대면하면서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저 어릴적 소아과나 치과등 병원에 갔었을때 의사선생님들이 이런 모습이였어요.
세련되고 화려한 모습의 병원도 아닌 세련되고 화려한 의사선생님도 아닌...
환자의 병을 고칠려고만 노력하는 의사선생님.
요즘 병원들..고급호텔같이 화려하고 스타일좋은 의사선생님..
과연 그들이 예전과 달라진것이 또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뭔가를 잊고 있는게 안타깝기만 합니다.
여기 언급한 의사선생님은 일부 유명피부과서 미용치료만을 목적으로 한 이를 칭한거니 오해는 없었음 합니다.
-82쿡님들중 지루성피부염을 앓고 계신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
1. 표독이네
'09.5.5 8:41 PM (125.185.xxx.187)저도 몇년전 발작적으로 계속되는 기침땜에 대학병원 소견서까지 받았는데 우연히 들어간 80년대 시설의 병원에서 약 이틀먹고 나았습니다
알러지성 기침인데 한달 넘게 항생제에 기침약에 기침은 기침대로 몸은 몸대로 버리고 살았거든요. 수더분한 인상의 그 의사분은 바로 보자말자 아시던데 -병원시설도 거의 80년대 환자들도 그 병원 아는 사람만 오는듯-2. 그 병원 알려주세요
'09.5.5 8:42 PM (211.49.xxx.17)아는분이 갑자기 온몸에 발진이 생겨서 고생하는 중입니다.
피부과를 가도 그냥 좀 지나면 될거라는데 전혀 낫질 않고 있습니다.
한달째인데...
제발 알려주세요.
메일 남길게요.
gnas12@hanmail.net3. ...
'09.5.5 8:49 PM (118.223.xxx.154)저도 병원 알려주세요.
23살 딸아이의 피부가 너무 안좋아서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지경입니다.
부탁드립니다..
vissia20@naver.com4. 저도요
'09.5.5 8:56 PM (115.139.xxx.203)수시로 뭐가 나는 피부 땜에 미치겠습니다
xianxian@empas.com입니다5. 전에보고
'09.5.5 9:08 PM (221.146.xxx.39)놀라셨겠다 싶었는데...다행입니다...치료 잘 받으세요~
6. 표독이네님
'09.5.5 9:11 PM (122.34.xxx.16)저도 증세 비슷하게 환절기에 올 때가 있는 데 병원 이름좀 알려주세요.
저도 원글님 의견에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요즘 지루성 피부염이 많이들 생기는 데
저도 한동안 그거땜에 탈모도 엄청 심해지고 3-4년 고생했는데요
제가 보기엔 우리들이 너무나 많이 자주 사용하는 샴푸와 린스 바디샴푸가 주원인으로 여겨집니다.
제가 샴푸에 EM활성액을 50 : 50으로 사용하고 린스끊고 미용소금이나 구연산 린싱하면서
딱 그 증세가 없어지는 데 몇달 걸리더군요.
여튼 자연요법이 최고라는 신념이 점점 강해집니다.
원글님 그 피부과도 공개해주세요.
정확한 병명이 궁금한 증세 비슷한 분들 많을거에요.7. 저두요
'09.5.5 9:13 PM (125.142.xxx.28)병원이름과 주소 좀 부탁합니다. neomidge@yahoo.co.kr
8. 윈글
'09.5.5 9:41 PM (121.140.xxx.114)아...우선...제가 글을 적은건 요즘 미용병원의 실태를 좀 비꼬아주고도 싶었고..한편으론 아직도 우리 주변엔 제대로 된 병원과 의사도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은 맘이였습니다. 제 경우는 이제 겨우 병명을 알아서 치료 시작한 단계이구요..의사말로는 치료기간이 몇주나 걸린다 했었고..아직 치료가 된 상태가 아니니 병원을 알려드리기나 좀 곤란합니다. 하지만 제가 치료후 제 병이 호전될 경우 댓글로 남겨주신 멜로 꼭 알려드리겠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9. 윈글
'09.5.5 9:49 PM (121.140.xxx.114)표독이네님 조언도 감사합니다. em이라...전 좀 생소한 단어라..em에 대해서도 알아봐야겠네요^^
10. 저두요~
'09.5.5 9:55 PM (218.148.xxx.165)병원 이름과 주소 꼭 좀 부탁드릴께요.. treepie@hanmail.net
11. 원글님
'09.5.5 9:59 PM (119.149.xxx.113)치료가 다 끝나 호전이 되셨을때 공개적인 병원 소개 부탁드립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그걸 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요즘 아토피 장난 아니잖아요~12. 그러게요
'09.5.5 10:02 PM (118.216.xxx.2)저희 동네도 그런 피부과 있답니다.
미용 아니라 진료 위주로 봐주시는 약국서 약받을 때 그러는데 그런 병원이 돈을 못벌어서 그렇지 환자들에겐 아주 좋은 동네 병원이라구요.
저희 조카도 이마위에 여드름 치료하라는 병원서 고생하다 한번 보시구는 지루성 피부염이라 해서 처방받고 자외선 쬐고 좋아졌답니다.
부디 아파서 가는 병원들 많아 졌으면 좋겠네요...13. 웃음조각^^
'09.5.5 10:50 PM (125.252.xxx.45)나중에 치료 잘 되시면 후기나 잘 올려주세요.
어떻게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것 까지요.
울 남편도 지루성 피부염이라 고생하는데.. 관리 이상 완치가 없어서요.14. 저두
'09.5.5 11:02 PM (116.122.xxx.207)저두 얼마전 얼굴에 이런게 나서 여기에 문의한 적 있는데...
병원에서 지루성습진이라고 해서 저도 약 먹고 바르고 있어요... 전 약을 띄엄띄엄 발랐더니 엄청 더 심하게 나서(스테로이드) 그냥 작정하고 열심히 먹었는데... 연휴가 길어서 못가보고 있네요... 이왕 치료하려면 꼭 약 다 드세요.. 아직 완치가 아니라 저도 치료진행중이라 괜히 반갑네요..ㅋㅋ 저도 삼성역 일대 피부과를 다 돌아다녔네요..15. 윈글
'09.5.5 11:25 PM (121.140.xxx.114)에구~저두님도 그러시군요~ 제가 간 병원서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는데..꾸준히 치료를 해 줘야 된다고 했어요.중간에 호전현상이 있어도 계속 치료를 해줘야 재발 우려가 없다더군요..저보고 비싼화장품 비싼샴푸도 다 필요없대요.괜한 돈 버리지 말고 치료만 받으래요. 그러고보니 그 병원 약처방 말고는 어떠한 화장품도 안팔더군요~^^
16. ^^
'09.5.6 1:07 AM (114.207.xxx.157)저도 부탁드려요~~~ kkyol@hotmail.com
17. 남편이
'09.5.6 1:11 AM (221.138.xxx.119)지루성 피부염이네요.
저도 그 병원에 가보고 싶어요.
trainset69@hanmail.net
연락 기다릴께요.18. ..
'09.5.6 9:25 AM (124.111.xxx.69)저도 우리애 어릴때 단골로 가던 소아과가 있었습니다.
그 병원 정말 금방이라도 폭싹 쓰러질듯한곳인데 정말 귀신같이 보자 마자 아이가
어디가 불편한지 아십니다. 약도 쎄게 짓는거 싫어하십니다. 그리고 의사시면서도
되도록 약안먹고 열내릴수 있는 방법이라든지 이것저것 많이 가르쳐주셔서
애 키우면서 도움 많이 됐습니다. 원글님 말씀처럼 시설만 의리 의리 하면서 기본이 안된
의사들 많습니다. (아직 경력이 얼마안되 뭘몰라서만이 아니라 환자를 대하는 자세가 별로인)
그런 그 의사분이 십년전에도 칠순이 넘으신분이였는데 몇년전 병원문 닫고 지금은 잘 계시는지
새삼 궁금하네요. 저한테 본인이 저술하신 책도 주시고 그러셨는데
지금 연세가 워낙 많으시니......부디 건강하시길~19. 표독이네님
'09.5.6 11:27 AM (58.124.xxx.25)표독이네님 저도 그 병원 알 수 있을까요?
지금은 운동을 해서 좀 나아지긴 했는데 추워지기만 하면 기침이 심하게 나서 저도
항생제 독한 것 먹고 폐사진도 찍어보고 별 난리를 다 쳤지만 기침이 쉽게 나아지지가 않았거든요.
저도 알러지성 몸이라 그 병원을 절실히 알고 싶어집니다.
메일 주소 남기니 병원 이름 꼭 부탁드려요.
표독이네님이 봐주시길 바래서 먼저 썼는데
원글님 피부과도 알 수 있을까요?
요즘 알 수 없는 피부염이 조금 생겼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계속 손가락 한 마디 정도만 목 부분에 빨갛게 생겨서요. 부탁드립니다.
levity11@gmail.com 두분 부탁드려요.^^20. 이쁜강지
'09.5.6 11:44 AM (59.9.xxx.229)울 남편이 지루성두피로 인한 아토피 증상이랑 비슷하 증상으로 오려서부터 무지 고생했거든요.
결혼 초기 떡진 아침에 머리 감고도 오후면 비듬같은게 머리에 있는걸 보고 놀래서^^;
피부에도 머리속이 하나둘 있는것같은 피부흔적도 많이 있고 가려워하고..
남편 때문에 천연비누 배워서 머리 감을땐 샴푸바(천연비누)나 천연샴푸로 감게하고,,
샤워는 천연비누로..그리고 천연오일일항 아로마로 보습위주로 만든 로션 매일 발라주구요.
피부에 흔적들이 없어지진 않지만 예전만큼 가려워 힘들어하진않구요.
두피에 비듬은 없어졌어요.
계면활성제,,세제찌꺼기가 원인이랑 얘기도 무시하지못할꺼같은데,,
요즘 천연세제 많이 파니 샴푸랑 바디클레저 천연제품으로 사용하셔도 도움이 되실꺼에요.
(여자 머리는 샴푸바로 감으면 넘 뻣뻣해져서 천연샴푸랑 식초나 구연산린스 사용하시는게 좋아요^^(21. 병원좀
'09.5.6 11:49 AM (125.180.xxx.165)저도 딸아이가 초등4때부터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나서 고민고민 했는데 여드름땜이 아니라 속이 안좋다고 하던데 그 병원좀 갈켜 주세요... mimi8240@hanmail.net
22. 표독이네님
'09.5.6 11:52 AM (125.180.xxx.165)저도 그 병원좀 갈켜주세요...남편이 봄만 되면 알레르기비염이 넘 심해요...mimi8240@hanmail.net
23. ..
'09.5.6 12:12 PM (125.241.xxx.98)제가 지루성 피부염인데요 저는 얼굴이 심합니다
버리도 날마다 감지않으면 가렵고요
대학병원에 가면 다 아십니다
저는대학병원에만 갑니다
겉이 번지르르 하지않으면 싫어하는 우리들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동생이 치과를 하는데
인테리어 때문에 고민하다가
실력으로 해보자하고 그냥 평범한 그대로 두더라고요24. ...
'09.5.6 12:14 PM (211.41.xxx.236)피부과 약이 몇가지 없어서 병명에 그렇게 크게 구애 안받으셔도 될건데요.
병명마다 약이 다 따로있는게 아니거든요.25. 저도..
'09.5.6 12:16 PM (121.134.xxx.150)저도 알려주세요ㅡㅜ
lovemom74@naver.com26. 요즈음도
'09.5.6 12:53 PM (211.210.xxx.102)저렇게 가끔 가다 보석같은 의사 선생님이 한분씩 계십니다. 돈 버는 것 보다는 병고치는 거에 관심이 많은. 무슨 따뜻한 애정을 원하는 게 아닙니다. 병고치는 일 자체에 관심을 갖고 그걸 즐기는 의사 선생님, 그런 분이 정말 좋은 의사죠.
27. -
'09.5.6 1:29 PM (61.101.xxx.206)보석같은 의사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는건 환자로써 큰 축복(?)입니다. 저는 사춘기때부터 발병했던 지루성 피부염은 지금까지도 완전히 낫지 않고 있습니다. 다행인것은 처음 발병했을때보다 심각하지 않다는거예요. 피부과에서 먹은 약도 엄청나고 연고 무쟈게 발라댔는데요. 지루성 피부염은 음식과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다고 하더군요. 고질적인 피부질환중에 하나지요. 심해질때만 가서 약 처방(스테로이드)만 받고 최대한 스트레스에서 멀어지려고 애쓰고 있어요.
가려운 고통, 아픈 것보다 더 하지요.28. 간혹
'09.5.6 1:44 PM (222.117.xxx.44)그런 선생님들 계시죠...
저도 언젠가 피부과에 갔는데 생활 습관까지 점쟁이처럼 찝어내시더라구요..29. 병명은 원래가..
'09.5.6 1:51 PM (219.250.xxx.28)제가 지루성 피부염을 15년간 앓고 있어서 잘 아는데요..
그거,,그 의사가 명의라 그런게 아니구요..
피부과에서 지루성 피부염도 못알아보면 바보예요..
지루성 피부염은 원인을 모르거나 원인없이 그냥 빨갛게 피부가 올라오고
비듬이나 얇은 껍데기 같은게 좀 생겨 있고 가렵고 그러면
특별한 병명 없이 지루성 습진이라고 100% 붙입니다,.
접촉성 피부염도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붙이는 곳도 많구요..
확연히 구별되는 피부염이 아니면
그냥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붙이는 곳이 대부분이라고 할만큼
지루성 피부염은 광범히 하게 쓰는 용어예요
약은 따로 없어요 스테로이드 연고인데
단계가 약한 것을 처방해 주느냐 강한 것을 처방해 주느냐에 따라
환자들이 느끼기엔 의사가 실력이 있다 없다 생각하겠지요..
생각이 깊은 의사는 스테로이드 강도가 아주 낮은 연고를 처방해 주고
환자에게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그렇지 않은 의사는 좀 강한 스테로이드 처방해주고 별 이야기 안해줘요..
강한 스테로이드 바르면 바로 좋아지지만 자주 바르면 부작용이 만만치 않죠..
15년간 피부과 전전하다 의사한테 직접 들은 아야기예요...
지루성 피부염은 원인을 잘모르고 증상이 그냥 그러면 갖다 붙이는 병명이다,,,'
스테로이 연고보다 본인관리로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구요..
그거 알러지 케어 받으면 한동안 좋아져요,,
열을 내려주는 레이저 받고 피부가 건조해지면 상태가 악화되기 때문에
보습케어(태반 시술)해주고 나면 일단 싹 들어가요.. (하지만 태반이 천연 스테로이드라,,그닥)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지고 피곤하거나 화장품중에 링클케어가 강한 화장품 쓰면
바로 다시 재발 하거든요(레티놀,아데노신, aha산,과일산 들어간 제품은 쓰시면 안되요)
아주 순하디 순한 기초화장품만 바르시고 건조해 지지 않게 극조심 관리 하셔야 해요..
일단 발라서 좀 따갑다 싶으면 바로 패스 하셔야 합니다..
그럼 스테로이드 연고 안발라도 견딜만 합니다..30. 원글
'09.5.6 2:00 PM (121.140.xxx.114)지루성피부염을 가지고 계신분이 많은가 보네요..특히 바로 윗 댓글 남겨주신 분의 글은 많이 도움이 될듯 합니다~안그래도 의사샘이 유명한피부병 걸렸다 하더구요.. 가만 생각해보니 얼굴이 뒤집어 지기전에 영양크림을 발랐는데 엄청 따가웠어요..님 말씀대로 링클케어제품은 그냥 패스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1. ...
'09.5.6 2:10 PM (211.209.xxx.142)스테로이드연고발라두 그때뿐아닌가요..천연으로 바꾸세요 전부 화장품 일체 끊으시고 샴푸도 천연 린스역시 식초물에 행구시고 화학용품 일체쓰지마세요..
이상하게 보실지모르겟지만..제 피부는 솔직히 좋은편에 속햇지만 건성에 홍조가있었구 환절기때 각질두 심했구요..지금 위에 언급한바와같이 얼굴닦을때도 폼클렌징안쓰구 화장품두 식물성오일루 대체해서씁니다..두달째인 지금 당기는거 전혀없이 홍조두 아예 없어지고 피부좋다는소리 엄청듣고삽니다..링클케어제품만 피해선 안대구요 화장품 자체를 끊으세요..화학용품을 피부에 바르는데..그게 과연 좋을까요? 마지막으로 한가지..우리 팔 안쪽 피부를한번 보세요..어떤가..^^32. ..
'09.5.6 2:54 PM (219.250.xxx.28)바로 윗님처럼 하시면 더 좋지만 식초물로 행구진 마세요,,
식초가 산성이라 피부염 있는 곳에 물방울이라도 튀기면 바로 으악~ 이 됩니다..
지루성 피부염이면 피부 보호막이 파괴되어서
조그마한 자극에도 바로 재발하고 접촉성 피부염이 됩니다..
이쯤되면 지루성과 접촉성 피부염이 서로 구분도 안되게 되지요..
올리브 오일로 클렌징 하시면 피부 보호막이 유지되어서 덜 자극적이 되니 적극 추천드리구요
천연화장품도 이름만 천연이지 아데노신 포함한 화장품이 너무 많아요..
라벨에 붙은 성분을 하나씩 다 확인해서 조심스럽게 바르셔야 해요.
아이크림도 조심해서 바르세요,,
이번에 이렇게 하고 사라질수도 있고 계속 재발 할수도 있어요..
한번 이상 재발하면 완치가 안되는 장기전으로 가니
이번으로 끝나게 잘 관리하시고 여유가 되시면 피부과 에스테틱도 받아보세요..
10년동안 의사가 레이저나 에스테틱 이야기 하면 거절했었는데
큰 맘먹고 받아보니 빨리 낫고 재발율도 훨씬 낮고 좋더라구요..33. 저도
'09.5.6 3:06 PM (119.67.xxx.132)지루성 피부염으로 고생했었는데요
피부가 누가 할퀸것처럼 피가 맺혀있으니, 싸웠느냐고 묻곤하더군요
직장 다닐때라 어쩔수 없이 화장을 하는때라 약먹어도, 약발라도 잠깐이고, 2년 정도 고생한것같아요.
이때 이마에 연고를 많이 발라서인지, 그 이후 이마에 주름이 많이 생겼어요
회사 그만두고 쉬면서, 야채위주로 먹고, 기초 정도만 하고 했더니, 이젠 완전히 괜찮아 졌어요. 근데, 가끔 오래된 화장품이나, 순하지 않은것 쓰거나, 화장을 진하게 하거나하면 1주일 정도 피부가 또 일어나더군요
어떤 약보다도 피부를 쉬게해주는게 최고 인것같아요34. 선율
'09.5.6 3:10 PM (211.224.xxx.155)제 친구도 멀쩡하던 애가 기침을 계속해서 잠도 못잘정도로 고생을 했어요.
병원가도 별 뽀족한 병명도 없었고 몇달을 달고있다가
소개로 대구서부정류장부근의 내과에 갔는데 알러지 검사하고 나온 병명이 알러지성천식 이었어요
몇달 고생하던거 싹~나았죠.(저는 천식은 선천적인줄 알았는데 이친구보고 잘못된 상식인걸 알았어요)
혹시나 다른 증상없이 가래섞인 기침으로 고생하시는 분 있으면 알러지검사 해보세요.
그리고 지루성 피부염..저 할말 많아요
제 두피가 지루성두피라서 ㅠㅠ
다~~ 필요없고 천연성분 써야됩니다.(계면활성제 이거 독이예요)
천연샴푸,비누 만들어쓸 능력이 안되서 그냥 *스킨꺼 쓰는데 저한테는 맞네요.
참고하세요~~~
앗 그리고 EM도 좋아요.35. 저두
'09.5.6 3:47 PM (222.108.xxx.202)지루성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병원이름과 위치 메일로 좀 알려주세요..부탁드릴께요
shee242@hanmail.net36. 표독이네님
'09.5.6 5:39 PM (116.36.xxx.159)표독이네님..
저도 남편이 심한 기침으로 환절기마다 잠을 못자고
힘들어할때가 많아 걱정이라 그 병원 연락처 좀 알고싶어요.
꼭 좀 부탁드립니다. doroshii@lycos.co.kr37. 저도
'09.5.6 5:51 PM (124.50.xxx.150)화장품도 안판다는것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저 가는곳은 계속 무언가를 팔더라구요
원글님 얼른 괜찮아지셨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병원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happinessbjy@naver.com38. 원글
'09.5.6 6:00 PM (121.140.xxx.114)그쵸? 요즘 피부과들 왜그리 뭘 사라고 하는지...글구..혹시라도 정말 큰병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보심 저보고 유난이다 하실것도 같아 죄송스럽습니다. 이만한 병으로도 이병원 저병원 다니며 맘고생했는데..정말 큰병 걸리신 분들은 몇배의 상처를 받았을거예요..특히 진료거부 당한건 아직도 저에겐 큰 충격이랍니다.
39. ..
'09.5.6 6:24 PM (121.188.xxx.132)원글님~ 저도 병원좀 알주세요~
울 아가 때문에.. 부탁드려요.40. 기침
'09.5.6 6:39 PM (124.111.xxx.94)작년 가을에 기침으로 죽을 뻔 사람인 데.. 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에서 특진을 받았어요 의사샘이름은 기억을 못 하겠구요~ 이것 저것 검사료는 많이 나왔지만 원내 처방해 주는 약 하루 먹으니까 기침이 멎더군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41. 음
'09.5.6 8:12 PM (61.255.xxx.180)죄송하지만 제목이 너무 거창하네요.. 그리고 줄줄이 병원문의글이어지고... 그래서 그병원에서 어려운병 고쳤다는것도 아니고...
42. 저두
'09.5.6 8:14 PM (220.72.xxx.56)좀 알려주세요. 울 큰 아이 피부가 장난이 아니예요. 여자아인데....
메일 남깁니다. bamtolmam@naver.com 꼭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43. 원글
'09.5.6 8:34 PM (121.140.xxx.114)네..음님,제목이 좀 거창하죠?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안그래도 큰병 걸리신 분들이 보면 그렇겠다 싶어서..죄송스럽습니다. 그리고 제가 호전되면 병원명을 알려드린다고 위에 댓글 달았는데..계속 알고 싶다는 멜을 남겨주셔서 나중에 어떻게 해야 되나 걱정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괜한 글을 올렸나 싶기도 하고...제 의도는 이게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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