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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치료나 심리상담받고 싶은데요..

상담 조회수 : 1,130
작성일 : 2009-05-05 05:46:46
저가 남한테 할말 제대로 못하는 성격에다가
자신감이 많이 결여된 성격이거든요..
그리고 사람 관계에 서툴고요..
이런 성격적인 요인하고 저가 가진 상처들 때문에
요즘 잠도 잘 못자고 우울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하네요.
어쩔땐 너무 안정이 안되서 크게 몇번이고 숨을 쉬고 막 그럽니다.
심지어 막 혼자말 할때도 있네요..
그래서 정신과치료나 심리상담받고 싶은데요.
정신과에는 얼마전에 갔는데 너무 약처방해주시려고하니까
또 갈지말지 고민하고 있어요.
그래서 자게 글들을 찾아봤는데
심리상담이라는 것도 있더라고요.
그것은 어떻게 진행되는 건가요?그리고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많이 들면 안되는데..ㅠㅠ)
성격도 고쳐질 수 있는건가요?일주일 몇번정도 가야하는 건가요?
더불어 추천해주실만한 상담소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IP : 121.134.xxx.9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쓴이
    '09.5.5 6:17 AM (121.134.xxx.92)

    댓글 읽었어요 ㅎ 근데 비싸나보네요.ㅠㅠ 어쨌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
    '09.5.5 6:38 AM (221.162.xxx.52)

    정확한 금액은 말씀 안 해주시는데도 정말 깜짝 놀라게 비쌌어요.
    하지만 돈 있는 사람은 정말 다녀볼 만 하겠더라구요.
    일시적으로 기분 가라앉히는 게 아니라 마음의 근원을 찾는 일을 하는 거에요.
    외국 영화 보면 목적없는 범죄 저지른 범인에게서 문제의 근원을 찾기 위해
    심리학자가 오랜 세월동안 끊임없이 과거의 기억을 이야기하고,
    하고 싶은 말들을 다 하게 해서 녹음하고 분석하는 작업을 몇년씩 하잖아요.
    이 병원도 그렇게 하는 거에요.
    만약 비용이 무척 부담된다면 원장님과 같은 길을 걷고자 하는 젊은 의사를
    소개해주실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그런 경우에는 경험이 일천해서 치료에 도움이 안될까 걱정하지만
    큰 차이는 없다는 군요.
    다만 환자의 상태를 데이터로 이용한대요.
    물론 가명으로 하지만 이러이러한 환자의 경우, 이런 원인과 발병이 있었다.
    라는 걸 자신의 연구, 학회 포럼등에 이용하는 거에요.
    당연히 그렇게 사용해도 된다고 동의서 작성한 사람에 한해서요.
    저는 딱히 내키지 않았고, 사실 업무에서 오는 일시적 스트레스 때문에 관심을 가졌던
    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 3. 산낙지
    '09.5.5 9:26 AM (122.100.xxx.111)

    <이동식> 이라고 검색하면 [현대인의 정신건강...] 등 책몇권이 나옵니다.

    정신과 의사한테 신세타령 30분 하는 비용이면 저 책들 다 사고도 남습니다.

    불교적인 원리를 토대로 정신건강에 대해... 정신병 환자의 경험을 통해서... 칼럼처럼쓴 책인데

    이 책만 반복해서 읽더니 스스로 정신적인 문제를 알게되고 정신병이 치료되더라는 보고도 많았다고 합니다.

    (제가 10년전에 님과 비슷한 문제로 정신과 다닐때는 한번 상담료 6-7만원 했습니다.
    그 의사가 <이동식>책을 보라고 해서 봤는데 저는 참 좋았음...
    자살충동 심할때 까지 갔는데, 무지막지 괘로운 나날을 보내다가 지금은 완전히 낫았음...ㅋㅋ
    의사가 어쩌면 평생 가지고 다녀야할 문제일 수도 있다 그랬는데...)

  • 4. 이동식
    '09.5.5 9:58 AM (221.162.xxx.52)

    선생님 책 좋다는 얘기 저도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그게 근본적인 해결은 아니죠..
    주변에 힘든 사람 참 많지만... 책이 모든 걸 해결해주지 않더라구요.
    어느 정도 마음 다잡는데 도움은 된다고 봐요.

  • 5. 쪽빛
    '09.5.5 10:20 AM (125.181.xxx.136)

    저는 조심스럽게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권해봅니다. 내면으로부터 자기자신이 강해지면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런 힘든것들이 참 별거 아니구나..하고 흘려보낼 수 있게 되거든요.
    한겨레에서 나온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책이 있어요.(저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제가 알기로는 국내의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들을 기자가 직접 체험하고 쓴 거라고 알고 있어요. 참고해보시고 끌리는 프로그램에 참가해보시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아봐타 프로그램을 했는데요. 비싸니 어쩌니 말은 많지만 종교색 없고 짧은 시간에 참 많은 변화를 겪었어요. 저는 굉장히 울컥울컥 화를 잘내고 얼굴에 짜증이 가득하고 입만 열었다 하면 짜증나 마음에 안들어 였는데요 아봐타를 하고 난 후에 만난 친구들이 너 참 많이 변했다.놀랄만큼요.

    아봐타 선전글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솔직히 저는 제가 해본것이 아봐타이니까 말씀드려볼뿐...좋은 자기 계발 프로그램 많아도 들었어요. 위에 말씀드린 책 찾아서 읽어보시고 능동적으로 자기 자신을 바꾸려는 행동을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 6. 쪽빛
    '09.5.5 10:40 AM (125.181.xxx.136)

    아..그리고 원글님 축하드려요. 생뚱맞게 무슨 축하냐고 하시겠지만 원글님은 자신의 성격때문에 스스로 힘들어 한다는거 알고 계시고 고쳐 보고자 공개적으로 도움을 청하셨다는거...굉장히 적극적인 행동인것 같아요. 보통 많은 경우는 나라는 사람은 원래 이러니까..하고 자신을 바꾸려는 노력을 할 생각은 잘 안하거든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것 같더군요.
    어떤 방법을 취하시든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빌어요.

  • 7. 저하고
    '09.5.5 11:37 AM (110.8.xxx.96)

    똑같으시네요 증상이. 제 친구는 무리해서 6`~7개월 병원 다녀서 정말 많이 좋아진 경우이고.저느 한번 갈때마다 10만원씩 내야된다고 해서 부담스러워 나름대로 터득한것이 요즘 날ㅆ가 좋아서 저녁때 빨리 걷기를 막한다든지 아니면 요즘 봄이라 쟈연을 보러 막 쏘다녀요. 밖에 나가서 산과 나무들을 실컷보고 오면 다음날 또 보고싶어요. 기분이 우울하고 쳐질때는 혼자있으면 정말 버티기가 힘들어요 차라리 누구도 신경쓸일 없이 혼자서 여기저기 푸른 나무들을 보고 오면 아줌마들과 수다떠는거 보다 백배는 나아요.주말은 복잡하니 집에있고 저는 평일날 막산과들을 보러나간답니다.

  • 8. 새옹지마
    '09.5.5 12:26 PM (122.47.xxx.86)

    뭔가를 찾아야 합니다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고 내가 미칠 수 있는 것
    뭘까요 상대적 평가 하지 마시고 항상 내 중심 내가 가장 소중하다는 것 잊지마세요
    티 내지 않으면서 자기관리
    특히 힘드시다고 하니까 드리는 말씀
    가족을 위해 누구를 위해 희생하지 마시고 내가 하고 싶은 것 하시면 사시면 됩니다
    엄청난 다양한 일들이 많습니다
    어떤 일을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나가는 지 자신을 다시 한 번 파악해 보세요
    의사 선생님이 찾아주는 것 처럼 님의 자신을 돌아보세요
    내가 즐겁고 행복하면 가족들도 다 좋아집니다
    전 자유게시판 보다 키톡을 좋아합니다
    님은 먼저 취미를 찾으시고 자유게시판 단골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간 되시면 저 생각도 좀 봐주세요 잉잉(구걸 ㅋㅋ)
    새옹지마 검색하시면 됩니다 키친토크
    저는 나이가 좀 먹어서 그런지 아니면 힘든 고비를 터득을 해서 그런지
    성격이 확 바뀌었습니다
    전 등산, 노래방,책, 이런 것 보다 오전 9시 이문세 사랑하구요 82사랑합니다
    우리 신랑보다 그런데 신랑이 질투를 안하네요 아이들도 이문세를 좋아해 줍니다

  • 9. jk
    '09.5.5 1:55 PM (115.138.xxx.245)

    심리상담을 해주는 곳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의대에 속한 "정신과"이구요

    다른 하나는 심리학과에 속한 "전문상담소"입니다.
    대학병원에는 둘다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정신과 의사도 있고 전문 심리상담사도 있습니다.

    정신과와 상담소의 이론적인 배경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비슷한 교과서와 비슷한 이론들을 배웁니디ㅏ.

    가장 큰 차이는 "약"입니다. 정신과는 약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의사이기 때문에
    상담소는 약을 사용할수 없습니다. 그분들은 심리학과 전공인 상담사들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차이가 더 있는데 지식의 차이입니다.
    정신과는 아무리 많이 배워도 학교에서 10년 이상은 안배웁니다.
    의예과 본과 그것들을 다 배우고 그 이후에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기에 많이배워봐야 7년정도이고 유학도 거의 안갑니다.

    심리학과의 경우 애초에 전공이 심리학이기 때문에 학부 4년 대학원 3년이상
    그리고 전문적으로 개업하시는 분들은 유학이나 임상경험 자체가 엄청 많습니다.

    이렇기에 상담 능력으로만 보면 사실을 심리학과 출신의 상담소들이 더 뛰어납니다만
    약을 쓰지 못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치료효과만 보면 정신과가 더 낫습니다.

    왜냐면 가장 대표적인 질환인 우울증은 약으로 치료가 정말 잘 되거든요.

    님의 경우 우울증이라고 볼수는 없고 그렇기에 정신과에서 별로 도움을 받을수는 없을겁니다.
    그렇다고해서 상담소에서 님을 엄청나게 변화시켜줄수 있는것은 아닙니다만 어쨌던 정신과보다는 더 낫긴 합니다.

    문제는 비용입니다. 보험이 안되고 상담 시간이 길기 때문에
    (1시간 정도가 님에게는 긴 시간이 아니겠지만 전문적으로 교육받은 사람과 한시간동안 상담한다는게 사실 아주 비싼 겁니다.) 비용이 많이 나옵니다.
    보통 한시간에 5만원내외.. 더 비싼 경우도 있구요.

    비용이 부담되시면 시나 구청에서 혹은 단체에서하는 저렴한 상담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걸 한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10. 글쓴이
    '09.5.5 3:27 PM (121.134.xxx.92)

    요즘 잠을 못자서 아침에 자고 일어났더니 따뜻한 댓글이 많이 달려있네요
    아직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지만 저가 몰랐던 정보들을 알게 되어서 생각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듯 싶네요^^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 11. 한국가족치료연구소
    '09.5.5 4:29 PM (211.213.xxx.37)

    한국가족치료연구소 추천해요
    제가 몇년째 상담받고 있는 곳이예요
    보통 상담료는 45분이구요 10만원가량합니다
    일반인들은 상담기간이 2-3년가량되구요
    장기전이니 금전적압박이 크죠...
    전 월세살고 전기세 못내도 상담다닙니다.이게 마지막 남은 끈이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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