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분들은 딱붙는 청바지 입고도 허리 잘 굽혀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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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뚱뚱한데요, 청바지나 뭔 바지나 입고 신발 신을 때 허리가 잘 안 구부려져요. 그리고 앉을 때도 숨쉬기도 힘들구요. 그래서인지 앉은 자세가 구부정하죠. 자꾸 편하게 앉으려고 하다 보니 그런것 같아요.

근데 궁금한 건 날씬한 사람들이 딱 붙는 스키니진 이런거 입을 때 안 불편하신가요? 갑자기 너무 궁금해져서요...

아...봄날에 살 무지무지 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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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표준체중인데요.. 스키니는 생각도 못 해보고 일자청바지 입는데 바닥에서 뭐라도 주울라치면 청바지 뒷쪽이 쫘악 땡겨지면서 엉덩이골 드러나려고 해서 뭘 못하겠어요...ㅠㅜ
특히 온돌방 밥집에 가면 티셔츠는 안 내려오고 청바지 엉덩이는 한없이 내려가서 드러나는 그 넙데데~한 엉덩짝을 어쩐대요... 가방으로 열심히 가리고는 있지만.
아줌마아저씨용으로 밑위길이 넉넉한 청바지는 왜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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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허벅지가 좀 있는 편이라 바지는 원래치수보다 한치수 크게 27을 입는데요..허리구부리는데 지장없어요 편하고요
예전에 살이 좀 쪘을때는 확실히 불편하더라고요 앉아서 숨쉬기 힘든..딱 그상태 되고요
너무 딱맞게 입지 마시고 약간 낙낙하게, 너무 뻣뻣하거나 두껍지 않은 질감 바지 입으시면 될꺼에요. 요즘 스키니도 스판기 있는게 있던데 아무래도 훨씬 편하고요

[책받침]

꽂아 가려주는 센스 발휘하는 사진 본 적 있어요.

대학생이였고요.

그래서 전 요즘 유행하는 원피스형 셔츠 입어요. 안전?하고 편해요.

스키니는 대부분 신축성이 있어서 일반 일자나 부츠컷 신축성 없는 제품보다는 그래도 활동성이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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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판 들어간 제품 구입하시면...ㅋ 스키니가 다른 어떤 청바지보다도 아주 편합니다..쭉쭉 늘어나서요~~

[휴..]

스판 없는 청바지 입으면 평소 사이즈 입어도 옆구리살 뱃살 접히고 앉을라치면 골보이고;; 그래서 청바지 입으면 긴 셔츠나 롱티 입구요. 청바지 재질로 된 레깅스는 무지 편해요.. 그거 자주 입어요

[보름달]

마른 체형이라도 몸에 딱 붙는 청바지를 입으면 구부리기 힘든것은 마찬가지죠.
다만. 차이가 나는것은 청바지 사이즈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