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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5월..가족의 달..

... 조회수 : 552
작성일 : 2009-05-04 13:48:40
5월은 행사가 많아 참 지출도 많은 달이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갈수도 없고..

연휴라 부모님을 오시라고 했어요.
우리부모님..참..
누워서 침뱉기지만..좀 속물적인데가 많고 점점더 아이같이 요구하세요.
안보면 짠하고 보면 화나는..그런 맘 아실런지요.
그래도 얼마나 사시겠냐 하면서 연휴동안 놀아드리고..

그런데 오빠네가 문제였네요.
오빠네는 가족끼리 여행을 갔다가 어제 잠깐 부모님뵈러 왔었죠.
차라리 오지 말것을,,,
오빠네는 부모님 용돈으로 5만원을 드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술을 잔뜩 드신 아버지가 욕을하면 전화를 했어요.
지는 한달에 몇백을 벌면서 가족 여행도 갔다와서 부모한테는 꼴랑 5만원 던져주고 간다구..

오빠네는 돈이 없으니까 그거밖에 못주지 일부러 그러느냐.
왜 부모님이 자식의 효도를 돈으로만 판단하냐..이러면서 화내고.
아부지는 아부지대로 화내다가 서로 감정의 골만 깊어서 각자 집으로 갔네요.
참.
중간에서 저는 양쪽다 싫고 짜증나네요.

자식에게 금전적인 잣대를 들이대는 부모도 싫고.
자기쓸거는 다쓰면서 꼴랑 5만원 던지고 가는 오빠도 너무 싫고.

저는 만원이라도 주면 고맙다 너희도 어려울텐데..얼굴만 봐도 좋구나..하는 부모였으면 좋겠고..
그래도 무슨 날이면 마음이 우러나서 부모를 찾아보는 오빠였으면 좋겠고 ㅠㅠ
그냥 5월이 싫어집니다.
IP : 121.167.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4 1:57 PM (165.194.xxx.30)

    저도 이번 처음으로 시아버님 제사때 5만원 내놓으면서 가슴이 벌렁하네요. 남편 수입이 3분이 1로 줄었거든요...ㅠ.ㅠ 뒷골이 땡기지만 형편성 어쩔수 없었어요.
    매달 20만원 드리는 것도 벅차지만 그건 차마 못 줄이고 있답니다.

  • 2. 그게 참
    '09.5.4 2:14 PM (121.88.xxx.67)

    어려운 문제인거같아요
    가족의 달에 더 맘상하는 분들 여럿이네요
    에효...
    그래도 가족이니까 시간이 가면 풀어질거예요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길..

  • 3. 내생각
    '09.5.5 10:40 PM (59.25.xxx.147)

    원글님 맘 100%이해됩니다.
    부모님께서 나이 드실수록....
    정말 작은거에 더 서운해하시고....
    금전적인거에 자식된 도리로 당연하다 여기시고...
    미혼일땐 몰랐는데 결혼하니....난감할때가 많습니다.
    시댁,친정...그리고 남편과 저 사이의 조율같은거요;;;
    피곤해요 정말........
    아니 어디다 비유를 맞춰야하는건지...
    그리고 딸생각해서 좀 참으시면 안되는지...
    서운한 걸 말로 다 표현하셔야하는지;;;;
    저도 혼자 답답해할때가 많습니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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