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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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밑에 실린 글중에 미국 교포분이 퇴직 후

  민간의료 보험에 가입했는데, 날라온 고지서에 월 의료 보험료가

  적혀 있는데 , 거기 보니 연령별로( 나이들수록 병이 잘 생긴다고 그런지 몰라도 나이들면

  더 비싸요) 나와 있는 것을 보니 60 세 넘은 가족의 청구액이 월 450만원이 넘어요.

  그걸 보니, 나이 들어갈수록 종합병원화 되어가는 이 내 몸 병원 갈 생각하니 ...

  만약에 우리나라도 민간기업에 의료보험을 팔아먹으면 ?  

  상상만해도 끔직해요.

  한참 말이 많았던 , 의료보험 민간기업에 넘기는 것 어찌 됐나요 ?

  취소 되었나요? 아니면 지금도 암중 모색 중인가요?

  정말 궁금해요.  

  산업은행 넘긴다고 말들 많더니 그말이 현실화되어 넘기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 했다면서요?

  의료보험 관계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한달에 7~ 8만원 내는 의료보험도 버거워서 힘든데 미국식으로 되면 차라리 아니

  꼼작없이 죽고말지 저로서는 다른 방법이 없어요.

그리고 왜 민간기업에게 이양한다는 그런  생각이 나왔던건가요?   무슨 이유로?


실제는 정부에서 그런 모색도 안 했는데 괜한 헛 소문이었나요?

제발 헛 소문이었으면 좋겠는데..

[그래서요]

우리나라 의료보험은 정말 잘 만들어지고 훌륭한 제도이네요
그러나 의료를 사용하는 사람 , 제공하는 사람들이 잘 사용하여야 할것 같아요
함부로 내돈 지금 안낸다고 의료쇼핑이나 큰 종합병원들만 이용하려고 하는것이라든지
아무튼 의료소비에 대하여 잘 배우고 사용하여야 합니다.

과거 의료보험이 통합되지 않았을때 직장조합에서 구로공단의 직장조합은 상당액수가
적립되어 있었구 ( 이들은 아파도 시간이 없어서 잘 사용하지 못하고 약국등을 자신의 돈을
또 지불하면서 이용하고) 대기업, 공기업등의 직장조합은 항상 적립금이 빠듯하였다고 합니다.
( 이들은 아프면 대형병원입원을 많이 하였죠 ) 그때 그래서 구로공단 근로자 직장조합에서는
통합은 반대하였답니다. 또한 지역조합도 부실해서 반대하고 ,
우리의 좋은 제도를 보완하고 잘 사용토록 교육해서 발전시켜야지 민영화는 절대 반대입니다.절대로 과거 집안에 암환자만 한사람있으면 집안 거덜나던때를 생각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