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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봤다니까 잘못된 영의 목소리를 들었다네요..

기독교인인 친구가 조회수 : 1,953
작성일 : 2009-05-03 09:31:04
아파트랑 하도 안팔려서 사주를 봤어요..

저는 나름대로 사주에 대해 반반이라 생객하고 답답한 맘에 봤어요..

어떻게 보면 학문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잘못된 사탄의 목소리롤 말하는 거라고

나한테 그런 거 보지 말라고..

그리고 제가 최근에 강아지를 키우게되었는데

무슨 말을 하려다가 내가 강아지를 키우니까 담에 말해야겠다고 말을 끈었는데

언뜻 무슨 영혼이 개랑 묶인다나 이런 말을 하던데 기분이 나빴어요..

기독교인분들 제 친구와 같은 생각이신지요
IP : 110.12.xxx.1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09.5.3 9:34 AM (118.36.xxx.54)

    그 친구분은 그냥 신자가 아닌 맹신자 라서 그런듯

  • 2. ^^
    '09.5.3 9:39 AM (125.177.xxx.79)

    친구분이 사주에 대해서 사탄이라고 하는 거나,,
    친구분이 무슨 영혼이 개랑 묶인다거나 하는 말,,들어보면^^
    그 친구분이 잘못된 신앙을 가진 거 같습니다^^
    사주 봤다는 곳이 제대로 된 곳이라면,, 참고로 또는 삶의 활력소로 한번 볼 수도 있지요,,^^
    근데 그 친구분의 신앙이란게..^^
    사탄이란 말이 나오고
    개랑 무슨 영혼이 묶이고,,이런거,,는 상식적인 교회 목사라면 이런말로 교인을 현혹시키지 않겠죠,,
    그러니 그 친구분 암만해도 단단히 무슨 잡신을 섬기고있는게 분명해요
    그냥 그러려니...하시고,,
    또 이상한 소리 하는거 같으면 ,,가려서 듣거나,,좀 멀리하시는게..좋을듯도 해요,,

  • 3. 추억만이
    '09.5.3 9:42 AM (118.36.xxx.54)

    아 맹신도(X) -> 광신도( 0 ) 로 수정합니다.

  • 4. 아꼬
    '09.5.3 9:43 AM (125.177.xxx.131)

    저도 원글님처럼 사주을 학문으로(통계라던지) 생각하는 면이 있어 친구분의 사탄반응이 좀 의아합니다.
    사탄이라는 말 너무 쉽게 입에 올리는 사람들이 되려 싫으네요.

  • 5. 냉정녀
    '09.5.3 10:11 AM (122.37.xxx.197)

    직접 보고 듣는 것만 맏어요...
    종교라던가 영 사탄 ...마음이 약한 인간의 심리를 파고 들지요..

  • 6. ^^;
    '09.5.3 10:12 AM (122.43.xxx.9)

    사주를 믿건, 강아지를 키우건 다 개인의 선택이고 자유지요.
    근데 그걸 사탄 운운하는 친구분이 어이없습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심지어는 요가 배우러 다닌다면 요가가 영적으로 안좋다고 하고,
    사사건건 본인의 종교랑 연결짓더군요.

  • 7. 좀 심한 말이지만
    '09.5.3 10:20 AM (59.4.xxx.202)

    클래식에 갈라져나온 뉴에이지 음악?을 사탄의 음악이라고 교회에서 보이콧 했잖아요.
    제 고등학교때 그런거 듣지말라고 교회다니는 아이들이 그랬는데.
    그냥 피아노 음악일 뿐인걸..
    한국개신교인들..좀 또라이 같아요ㅋ

  • 8. r
    '09.5.3 10:38 AM (116.36.xxx.14)

    이래서 광신주의가 무서운거예요
    이성과 관용은 잃어버린채 자기주장만 하니까요..
    ^^

  • 9. **
    '09.5.3 10:48 AM (222.235.xxx.67)

    에구구 친구 조심하세요..광신도는 정말 주의해야 됩니다.

  • 10. 저는
    '09.5.3 11:37 AM (119.193.xxx.128)

    예전에 기독교신자인분이 사주봐주셨는데,,^^
    대학로에 있던 사주카페 같은 곳이었는데,, 친구랑 재미로 봤거든요,,
    기독교인분이 이런거봐줘도 되냐니까,,
    점을 치는 것과 혼돈하지말라며 버럭 화를 내시더라는^^;;

  • 11. 에고..
    '09.5.3 11:54 AM (121.165.xxx.76)

    해리포터도 안읽는다죠.. -_-;;;

  • 12. 요가
    '09.5.3 1:58 PM (203.218.xxx.217)

    제가 임산부 요가 다닌다니까 요가도 하지말랍디다.

  • 13. 끼밍이
    '09.5.3 2:29 PM (124.56.xxx.36)

    제 생각에 그 친구분은 맹신도도 광신도도 아닌.........................이단에 빠지신 거 같은데요;;; 전 개신교지만 안 믿는 친구들한테 그렇게 말 안해요.......먼저 믿는 우리가 더 잘난게 없거든요..........한국의 많은 교회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서 그릇된 우월감을 가지고 있다고 가르치는 게 문제의 발단이겠지요......마치 믿지않는 사람들보다 잘나서 하나님 믿는거라고 풉~~~~........개신교관점으로 사주나 점은 금기시 되 있구요....님은 믿지 않는 분이시니 님 자유대로 하시면 되겠지요.....아마 님 친구분이 정말 님이 사주보는 게 안타까우셨다면.......님이 교회 나갈 수 있게 해 달라고 조용히 기도하지 않았을까 싶네요......쓸데없는 말 하면서 같쟎은 우월감 보이지 말고.

  • 14. ...
    '09.5.3 5:04 PM (58.120.xxx.76)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사람의 앞날을 예견하는 것, 사람의 지나온 과거와 보이지 않는 속사람을 예견하는 것...

    이런 것들은 그저 학문적으로, 통계적으로만 끌어내는 것 이면에 다른 어떤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친구분이 너무 단편적으로 혹은 극단적으로만 설명하셨다고 생각되지만, 너무 터무니

    없다고만도 생각하지 마세요.

  • 15. ㅎㅎ
    '09.5.4 12:26 AM (211.243.xxx.231)

    웃기네요. 무슨 영혼이 개랑 엮인다니..
    주변에 기독교 열심히 믿으면서 개 키우는집 여럿 봤고요..
    또 불교에서는 개를 굉장히 귀하게 생각해요.
    신도가 아니라 정확한 얘기인지 자신은 좀 없지만, 윤회할때 사람 바로 아랫급이 개라나..
    그래서 개고기 먹는거 금기시하구요. 아마 크게 틀린 얘긴 아닐거예요.
    그 친구분이랑 가급적 연락 끊고 사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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