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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료체제는 왜 그렇게 되었대요? 엄청 개인주의에 똑똑할것 같은 사람들이 왜들 그렇게 당하고 살죠?
유럽은 데모도 많이 하잖아요.
미국은 서구유럽 사회에서 별종인가요?
장애인 복지를 보면 선진국인데 의료체제를 보면 후진국 같아요.
많이 배웠다는 중산층들은 그 무시무시한 민영의료체제로 인해 자본가가 아닌 사람들은 언제든지 몰락할수 있다는거 잘 알텐데 그걸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않는것 같아요.
미국은 시위도 못하는 나라인가요?
1. ,,
'09.5.3 8:08 AM (211.235.xxx.211)자본주의의 대국답게 자본가들의 권력이 넘 크잖아요..국민들도 어느정도 그걸 받아들인 상태에서 성장한 나라라 그런지..제약회사 무기만드는 회사 등등..근데 미국인들 약 참 좋아하는 거 같아여..마약이 아니더라도,,마릴린 먼로에 대한 책을 봤는데 엄청난 다양한 약을 먹었던데...그런 환경이라면 역시 제약회사의 힘이겠지만
2. 아꼬
'09.5.3 9:35 AM (125.177.xxx.131)최근 미국에 관한 책을 보다보니 닉슨의 워터게이트 사건을 들춰냈을 때만큼은 미국도 스스로 자정하는 나라였는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더군요.
군산복합체를 경고할 때의 아이젠하워대통령의 말을 새겨 들었더라면 정치자금이 흘러들어오는 그 다양한 이익집단들의 속내를 먼저 깨달았다면 좋았겠지만 지금의 미국은 이라크전에서 고문을 단행하고 지들 입으로만 인권을 나불되는 아주 썩어버린 나라더군요.
그 나라를 모범답안으로 알고 있는 우리나라도 문제지만 윗분 말씀처럼 오바마의 당선까지가 의미가 있지 그 이상을 바라기는 어려울 듯 해요.
만약 그 이상을 바라게 되면 케네디가의 두형제들처럼 총받을 겁니다. 개혁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아마 극한 상황까지 가게되면 수익이 많이 나는 연립정부는 주독립을 외치면서 러시아처럼 분열을 경험하겠지요.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차라리 인류를 위해서 분열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3. 헛똑똑이
'09.5.3 9:50 AM (59.4.xxx.202)아꼬님, 혹시 미국의 분열을 예언하는 학자들이 있나요? 전에 들어본것 같아서요.
그당시엔 너무 터무니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럴수도 있을것 같아요.
분열되어 주들이 독립하면 유럽이나 우리나라처럼 의료보험을 국가에서 다시 관리하는 방식으로 돌아가겠군요.
미국드라마를 봤는데, 치과치료를 하면서 가족에게서 돈을 빌렸는데 그걸 너무너무 고마워하더라구요.
그냥 가서 치료하면 되는건데 왜 저렇게 고마워하나 했는데..^^4. 복지도...
'09.5.3 10:04 AM (67.160.xxx.47)유럽에 비하면 후진국이고... 그 경제력을 감안하면 절대 선진국이라 할 수 없죠. 선진국 중에서 후진국입니다. 요즘은 그나마 경제도 흔들리고... 진짜 종이 호랑이네.
5. ..
'09.5.3 10:20 AM (211.235.xxx.211)환경문제에 있어서도 젤 후진국다운 발상을 갖고 있죠 쓰레기량도 세계1위이고..비행 여승무원들이 유방암 걸리기 쉽다해서 유럽이나 일본은 회사에서 알아서 스케쥴을 짜주는데..미국은 턱도 없는 소리 집어치라는 의견이더군요..그리고 넘 당연히 울나라도 미국쪽을 쫓고요..이 기사보고 정말 미국이 이윤만 추구하는 최하자 국가라는 걸 실감했네요
6. 음
'09.5.3 10:22 AM (71.245.xxx.195)종이 호랑이라고 비웃지만,
그 빌 볼일 없는 종이 호랑이 나라에 어째 살아 볼려고 불체까지 감행하는 한국사람 무지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세계 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도적인 위치에 선건 분명하죠.
한치 앞은 아무도 모르지만요.
유럽은,,,,죽은 넘 뭐 만지는격이죠.
20세기전에나 번영과 부흥의 유럽이었지, 지금은 아니죠.
겉은 우아하나 실상은 속빈 강정, 그런 나라가 유럽에 많이 있죠.
독일이나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국가 몇나라 제외하곤 유럽도 가난에 찌들었죠,지금.7. ...
'09.5.3 10:25 AM (124.254.xxx.224)힐러리가 예전부터 의료보험 개혁할려고 그렇게나 노력했음에도 자본과 로비의 힘에 굴복하고 말았지요.
8. 헛똑똑이
'09.5.3 10:27 AM (59.4.xxx.202)유럽엔 노인들 밖에 없고 활기가 사라졌다는 말은 들었어요.
죽은 유럽이라나?
그래도 사회시스템은 최고인것 같아요. 대체에너지 개발도 제일 앞서있고.
석유소비량이 엄청 낮더라고요.
적은 인구로 다 잘먹고 잘살자 인것 같아요. 어쨌든 유럽 부러워요.9. 헛똑똑이
'09.5.3 10:28 AM (59.4.xxx.202)힐러리가 계속 개혁쪽으로 밀고나갔다면 아마 그녀도 총 맞았겠죠?
아니면 정치생명이 끊어졌든가.10. 일례로
'09.5.3 10:36 AM (173.56.xxx.98)미국사는 사람들 경찰에 대한 두려움 대단합니다.
외형적으로는 존경심이니 뭐니 포장될지 모르지만, 그 근저에 있는 건 두려움입니다.
미국사회가 투명하다구요?
웃기는 개소리죠.
경찰에 고위 관리들은 자기 패밀리들에게 뺏지를 남발합니다.
자기 가족이니 건드리지 말라는 거죠.
근데 그게 여러 경로를 통해 흘러나갑니다.
후원자 등등을 통해서.
그 뻿지를 가지고 있으면, 심지어 음주운전이라 해도 무사통과입니다.
경찰이 한 명이라도 죽으면, 그날 도시 통행은 마비입니다.
지역 경찰 모두가 모든 차량을 몰고 거리시위를 합니다.
그동안 보이지도 않던 경찰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웽웽 싸이렌이란 싸이렌은 다 울리면서 동료의 장지로 향하죠.
그 행렬에 방해라도 한다면 온갖 욕설을 다 듣습니다.
물론 평상시에도 그러지만.......
시민들은 슬금슬금 피하고요.
거의 경찰마피아라고도 할 수 있겠죠.
이런 거대 조직에 그나마 파열구를 내는 게 흑인 커뮤니티정도죠.
그네들은 역사적으로 어느 정도의 정당성을 확보한데다,
그 투쟁을 통해서 어떤 힘도 가지고 있고요.
또 근본적으로 그네들에 대한 불신 혹은 증오도 가지고 있다고나 할까요?
사건 사고를 통해 끊임없이 이뤄지는 경찰에 의한 흑인 폭행도 그 단면이랄 수 있겠죠.
그렇지만, 그 흑인 세력들이 제대로 된 힘을 갖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첫째, 그 유명한 비판적 지지론자들 때문이고요.
둘째, 흑인문화에서 성장했으면서도 백인사회로 투항하는 일련의 흐름 때문입니다.
첫번째의 경우, 말콤 X가 사라진 이후 흑인 사회의 주요 흐름은 민주당에 대한
비판적 지지론이 대세를 이루게 됩니다.
자신의 세력이 약하다는 인식하에 처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미국 역사를 보면, 이러한 비판적 지지론은 결코 흑인 사회에서 나온 게 아니라는 걸 알수 있지요.
물론 일련의 기록적인 투쟁을 통해 나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결과를 쟁취했다곤 해도
여전히 이등국민으로서의 지위를 깨나가고 있느냐는 글쎄요?
그 과정에서 많은 백인 우군을 얻은 게 성과라면 성과랄까?
두번째로, 무수한 흑인들의 투항이 이루어졌습니다.
대표적으로 마이클 잭슨이 되겠지요. 흑인이라는 정체성이 싫어서 성형중독에 걸린.......
스포츠 스타, 헐리웃 스타로 미국의 아이콘이 된 그들은
대부분이 고향을 외면하였죠.
그래서 결국 주류사회로의 진출을 위한 꿈만이 남게 된 것입니다.
남은 사람들은 그래 그저 살 뿐이고......
원조 이민세대들간의 투쟁과 알력은 차치하고서라도,
이후 흑인과 그 다음으로 들어온 이민세대들간의 싸움을 보면
마치 이이제이를 보는 것 같습니다.
남미계열은 남미계열대로, 아시안은 아시안 계열대로.......
그들이 주로 싸워야 될 주적 대신 서로들 싸우기 바쁘니까......
이렇게 역사적으로 물리고 물린 문제를 오바마가 풀 수 있을까?11. 음
'09.5.3 12:35 PM (71.245.xxx.195)'일례로'님,
미국 어디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경찰이 자기 패밀리에게 뺏지 남발한다면 그거 바로 신고하시면 되요.
그 지역에 경찰 1명이 죽었다고 그리 요란 떤단느것도 황당한 말로만 들리네요.
얼만전 우리 동네에 경찰이 사건 사고로 죽었는데 며칠 지나고 신문 읽고 알았어요.
경찰 마피아란 말은 영화 대부 이후에 그런 경찰이 많을것이다...생각들 한느거고요.
법에 어긋나는걸 아주 당연시 하는걸 그냥 지나치는건 더 큰 죄랍니다,미국에선.
그리고 아직은 경찰이 악 보다는 선 의 입장이고요.
그리고 글 내용이 너무 장황합니다.
말씀하고자 하는요점이 뭔지.....모르겠네요.
미국 의료보험은 클린턴 정부 시절에 힐러리가 개혁 시도 했다가 의료계쪽의 거대 자본과 로비에 밀려 결국 포기했죠.
미국 의료개혁이 앞으로도 변하긴 힘들지 않을까,,추측만 할뿐이죠.12. 미국은
'09.5.3 4:36 PM (116.39.xxx.250)우리나라와는 비교가 안될만큼 규모 자체가 워낙 크지요. 아직도 110볼트 사용하고 전신주가 길에 널려있고 비오거나 바람불면 가끔 전기도 끊기고 전신주가 쓰러지는 사태도 발생해요. 220볼트 사용하고 전선 지하로 묻는거 몰라서 안하겠어요? 워낙 방대하니 그 막대한 비용에 엄청난 인력과 기간이 걸릴 대규모 공사를 감히 시작할 엄두를 못내는 거예요.
일반 시설 공사도 그러한데 엄청난 자본과 권력을 가진 의료계 세력의 반발을 감당하고 어마어마한 예산을 들여야 하는 의료 개혁을 시도한다는게.... 쉽지 않지요. 그들이 자기들 밥그릇 지키려고 정계에 하는 로비의 규모가 엄청나서 아마도 정계 자체에서 개혁안이 찬성이 되기는 힘들지 싶네요.13. 하하
'09.5.3 6:16 PM (211.108.xxx.72)미국 사람들이 똑똑할 거라는 편견이 어디에서 나오는지...좀 재미있네요.
미국 사람이건 어느 사나 사람이건 똑똑한 사람도 있고 덜 똑똑한 사람도 있는 거죠.
왜 미국 사람들은 꼭 똑똑해야만 하나요?
의료제도의 불만은 일반 국민들이라면 누구나 다 느끼겠지만
제약회사와 병원에서 정치계에 미치는 영향(로비겠죠)이 너무 커서 안 되는 거라도 들었어요.
유태계 기업의 돈줄이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나라이기도 하다지요?14. 똑똑할것 같은 사람
'09.5.3 10:07 PM (121.176.xxx.118)들 -> 많이 배웠다는 중산층
15. 영화 식코
'09.5.4 11:53 AM (76.29.xxx.139)보심 대충 감이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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