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이나 피아노 몇살부터 가르쳐야 하나요?

[.]

김연아도 5세부터 스케이트를 탔다구하구요
보통 유명한 음악인들도 5-6세에 시작을 많이 하던데
몇 세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미술은 일찍 시작 안해도
괜찮은것같던데
악기나 무용, 체육은
좀 빨리 시작해야
재능을  찾는것같아서요.

[악기는]

현악기 피아노는 어릴때부터 하는게 좋긴해요.관악기는 잘 모르겠습니다.

피아노 5살부터도 가능해요.물론 아이드마다 발전 속도가 다를수도있고 흥미를 갖지않을순있지만 가능은합니다.

바이올린은 제 주위는 거의 6~7살이면 시작하더라구요 첼로는 7살정도부터도 시작하구요.

음악 시키시기전에 (다른악기를 가르치실 생각이있으실때) 피아노부터 배우시면서 기본적인 음악이론도 배우시는걸 권해드립니다.

그러면 다른악기 배울때 아무래도 흡수력이 빠른것같아요^^

[음]

피아노는 유치원때부터 배우면 좋은거 같구요.
현악기는 피아노를 어느정도 익힌뒤에 배우면 음감이 있어서 좋다고 해요.
그 이유로 저 초등학교때 관현악부를 뽑는데 체르니 40번이상자만 뽑았어요.

[.]

아 이러나 저러나 피아노는 해야하나 보군요.
피아노 너무 싫어했어서 현악기부터 가르치고 싶었는데
걍 피아노로 시작해야되나보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피아노부터]

해야하는 건 아니예요..
오히려 너무 어린 아이들에게 피아노는 너무 거대해서.. ^^;;;
손도 너무 작고 힘도 약하죠..

오히려 바이올린이 더 간편하게 쥐고 할 수 있어서 좋을 수도 있어요..

다만... 선생님이... 무지 힘드시죠.. ^^;;
악보도 볼줄 모르고... 글자도 잘 못읽고 하니까.. ^^;;
전... 거의 그림그려가며 가르치곤 하는데.. ^^;;

아이가 음감도 있고.. 집중도 잘하고 그러면.. 만4세 지나면 시작하는데...
보통 만5세 지나면 하기가 제일 좋긴해요.. ^^;;;

만7세아이들보다 처음이 더디긴 하지만...
어느순간 확~~ 늘더라구요...

요즘은 이론책들 스티커 붙이고 이런책 많아서... 이론 배우면서 충분히 가능하구요..

피아노를 먼저 배우고 다른 악기를 배우기보단..
노래같은거 많이듣고... 부르고 하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가..
좀더 빠르게 배우는 것 같아요... ^^

[.]

피아노부터님 .
선생님이신거같은데 맞나요?
일반적인 바이올린 렛슨비랑 그런거 여쭈어 봐도 괜찮을까요?
5세 남아에요.

[..]

피아노는 7세에 시작해도 좋아요.
물론 아이가 천재성이 있어서 피아노에 혼자 기어올라가 멜로디 연주하고 그러면 몰라도...
오히려 바이올린이 더 어려서 시작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

피아노는 정말 7세전부터 시작하는것이 좋아요..머리가 굵어질수록 애들이 정말 둔하게 배워요...
어릴수록 감각발달이 뛰어나더군요..

[49104]

원장하는 친구 말로는
그래도 어느정도 한글을 아는게 좋다고 하네요.
책을 봐야하니...

제 딸은 6세부터 어드벤처로 시작했는데
영어도 함께 들어가서
알파벳을 알아야겠더라구요.
물론 선생님이 봐주시긴 하지만요..

[예체능..]

아이가 수용한다면 어릴수록 지능과 불가분인 감수성에서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진도와는 다른 영역입니다.

[내생각]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는분이 딸 바이올린 시키느라 지극정성인데...
지방에 사시거든요. 서울로 일주일에 2번씩 개인교습받는데 회당 20만원 이래요..
바이올린도 3000만원 짜리 샀다고 하시던데.........
그 얘기 듣고 바이올린, 첼로 우습게 봤는데.....피아노는 갖다 댈것도 아니더라구요;;;
너무 비싸서요;;;
뭐 과외선생님 이력이 정말 대단대단하시다던데..............
돈없으면 감히 바라볼수 없는 악기같아요;;;;;;;;;

[...]

저는 유치원때 피아노배웠는데요 그전부터 집에서 음악을 정말 많이 들려줬어요.
배우면서도 음반 많이 사주고 듣고...
내가 듣던 음들이 여기서 나오는구나하는 익숙함과 흥미를 준다면
시기를 불문하고 배움이 빠르지 않을까요^^

[음..]

전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예술가 시킬거 아니라면 그렇게 빨리 시킬 필요 있나 싶은데요.
예술가 할만큼의 타고난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본인과 남편을 돌이켜보면 감이 오실 것 같고.
전 어릴 때 피아노든 바이올린이던 별루 좋은 기억이 아니라. 잘 못했던건 아닌데, 그 연습하기가 싫었어요. 그 싫은거 해서 지금 뭐 하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