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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말이 하기 싫어요

우울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09-05-02 18:38:20
항상 자기 위주인 남편 정말 싫네요 쉬는날 애들 하고 자전거 타로 한번 안가고 눈뜨면 드라마 보고 티비 하루 종일 보는 남편 꼴보기 싫네요  스킨쉽이라고는 할줄도 모르고   몸 안좋은것도 이해하고 돈 못버는것도 이해하고 그냥 고생했다고 날마다 안마해주고 기분 상할말 안할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내가 안마 안해주면 정말 손 끝하나 닿지 않고 돌아 누워 자는 남편 1달 도 좋고 2달도 좋고 남편이 너무 무심하네요 아이들에게도 자상하지 않고 나에게도 자상하지 않고 티비만 좋아하는 남편  정말 싫어요 .. 외롭고 다른 자상한 아빠 자상한 남편 부럽기만 하구요 스킨쉽도 할줄 모르는 남편 정떨어 져요  마음이 많이 우울 합니니다 ...
IP : 218.236.xxx.2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rning
    '09.5.2 6:59 PM (211.205.xxx.37)

    남편분이 반성좀 하셔야겠네요. 어느 아내가 그런 남편과 말 하고 싶겠습니까.
    오늘부터 서비스 딱 끊으세요.

  • 2. dlqmsld
    '09.5.2 7:57 PM (222.239.xxx.89)

    이기적이고, 아내 배려할줄 모르고,
    함부로 욕지기하고, 할말 못할말 안가리고 퍼부어대는
    울집 남자도 꼴베기싫고 말하기 싫어서 일주일째 입다물고 사네요.
    묻는말에 대답만 합니다.
    이젠 내가지쳐가네요. 한 10년만 더 살다 어디 조용한데다 폐기처분
    해야까봐요. 아님 조용히 내가 사라지던지.

  • 3. ..
    '09.5.2 9:04 PM (211.229.xxx.98)

    말하기 싫으면 말하지 마세요..미우면 미워하세요...잘해주기만 했더니 자기가 뭘 잘못하는지를 모르더라구요.

  • 4. 몽이
    '09.5.2 9:38 PM (115.136.xxx.24)

    제 남편은 말 걸어도 도무지 성의 있는 대답이 안나오네요,,,

    아예 못들은 척 대답 안하는 것만도 여러번이네요,,,,,, 어제 오늘 이틀동안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습니다,,,,,,,,,,,,,,,,,,,,

    아예 밤에도 가까이 안왔으면 좋겠어요 저는,,,,,,,,,,,

  • 5. 슬프네요..
    '09.5.2 9:56 PM (121.165.xxx.213)

    정말 그런 남자들 왜그런건가요? 정말 못 배워서일까요?-가정환경...자기도 그러고 살면 너무 힘들건데...자기도 정이 그리울건데...정말 왜그런지들...

  • 6. 그런 남자들..
    '09.5.3 1:16 AM (119.64.xxx.78)

    그러고 있으면서도 아무 불편한거 못느껴요.
    그냥 그렇게 생겨먹었거든요.....

    저도 좀 그런 종류랑 사는데요,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혼자 살 것이지 왜 나랑 결혼은 해서
    나까지 비정상적으로 살게 만들었나.....'
    많은 싸움과 노력 끝에 개선이 되긴 했지만,
    조금만 피곤하거나 신경쓰이는 일이 생기면 바로 원상태로
    복귀하더군요.
    자신의 주위에 두꺼운 유리로 벽을 쌓는 것 같아요.
    옆에 있는 아내는 정말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죠.........

  • 7. 저도
    '09.5.3 8:59 AM (125.188.xxx.45)

    그런 넘 하나 델고 삽니다
    욕이 그냥 나옵니다
    지쳐갑니다 .. 말 나누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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