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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독일남자 이불속에서는?

무터킨더 조회수 : 8,753
작성일 : 2009-05-02 17:57:54
독일 사람들은 수줍음을 잘 탄다. 조그만 실수를 한다거나, 부끄러운 일이 있어도 귓불까지 빨갛게 달아올라 어쩔 줄을 몰라 한다. 보는 사람도 민망할 정도다. 특히 남자들은 더하다. 독일 남자들을 생각할 때 정열적인 여느 서양 사람을 떠올리면 안 된다. 구부정한 어깨, 적은 머리숱, 맥아리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어 보이는 창백한 얼굴에 서류가방이라도 하나 겨드랑이에 끼면 영락없는 샌님이다. 저토록 기운 없는 사람이 제대로 남자 구실이나 할까 의심스럽다.

그럼 이들은 이불속에서는 어떨까? 한번쯤 궁금증을 가질 만도 하다. 영화에서나 나오는 그런 정열적인 사랑을 저토록 힘없고 그윽해 보이는 사람들에게서 기대할 수 있을까? 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그건 다르다.

우리 가족은 독일에 처음 왔을 때 학생 기숙기사에 살았었다. 독일 대학생들은 생활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WG(Wohngemeinschaft)라는 공동생활을 많이 한다. 부엌과 화장실 욕실은 함께 사용하면서 각 방을 쓰는 것이다.

하지만 애인이 있는 사람들은 십중팔구 둘이 한 방을 쓰는 동거를 한다. 돈도 절약되고, 생리적인 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고, 이것처럼 이상적인 대학생활이 또 어디 있으랴. 여하튼 많은 대학생들이 동거를 하고 있다. 그것도 능력이다. 마음에 맞는 여자친구나 남자친구가 없는 사람은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이 또 이거다. 어쨌든 능력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해서 또 인생의 풍요를 만끽한다.

기숙사에 이사하고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밤 12시쯤이었다. 갑자기 위층에서 들려온, 사람이 다친 것과 같은 작은 신음소리에 잠이 깼다. 남편과 나는 혹시 강도가 들어온 것은 아닌가, 겁에 질려 서로 바라보며 긴장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신음소리는 이내 점점 커지더니 마침내는 찢어지는 비명으로까지 이어졌다. 벽에 무엇인가가 ‘꽝!’하고 부딪치는 소리도 났다. 온 기숙사를 뒤흔들며 천지가 진동하는 그 소리는, 바로 위층에 사는 대학생 커플의 침대에서 나는 소리였다. 한겨울이었는데도 일부러 창문까지 열어젖히고 난리가 났던 것이다.

잠시면 지나가겠지. 생각만 해도 쑥스러웠던 우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그 순간이 지나가기 만을 초조히 기다렸다. 그런데 그 밤이 다가도록 그들의 사랑놀이는 끝날 줄 몰랐다. 덕분에 잠을 설친 우리는 다음날 수업시간 내내 흘러내리는 눈꺼풀을 끌어올려야 했다.

후에 독일에서 오래 산 친구를 통해서 들으니, 이 사람들은 겉보기와는 다르게 잠자리에서는 오픈 되어 있단다. 또 자신들의 불타는 밤을 남들에게 들려주는 것을 자랑스러워 한데나. 맞는 말인 것 같았다. 다음날 층계에서 만난 위층 여학생은, 의기양양하고 아주 반가운 목소리로 먼저 다가와 인사 했다. ‘너 다 들었지?’라고 물어보는 듯한 눈빛으로 말이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일이다.

그 후부터 사람들이 달리 보였다. 거리를 지나다 보면 고요한 저들의 정서에서 어쩌면 그리도 강한 정열이 뿜어 나올까 신기해하기 보다는, ‘이 놈도 그랬겠지, 저 놈도 그랬겠지....’ 길가다 마주친 사람들 마다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다. 한동안 그 광란의 밤이 잊혀지지 않아 애먹었다.  
IP : 80.137.xxx.160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 6:01 PM (121.181.xxx.123)

    글의 요지가 뭔지요?

    약간 자극적인 이야기로 자신의 블로그를 광고하는건가요?

  • 2. 웃겨요.
    '09.5.2 6:02 PM (218.156.xxx.229)

    블로그 광고...

  • 3. 그래서요?
    '09.5.2 6:03 PM (211.229.xxx.188)

    옛다 관심.

  • 4. 무터킨더
    '09.5.2 6:05 PM (80.137.xxx.160)

    맞아요. 블로그 광고^^ 보다 상세한 독일에 관한 이야기는 무터킨더의 블로그(http://blog.daum.net/pssyyt/) '독일교육 이야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게 뭐가 자극적인지 궁금하네요. 이 나라에 와서 느낀 점을 솔직담백하게 써본거예요.

  • 5. 오 이런!
    '09.5.2 6:06 PM (218.237.xxx.223)

    얼마 전에 스위스에서 오신 손님한테 이분의 블로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독일에서 아이를 기르면서 그곳의 교욱 이야기를 쓰신다는...

    이곳 회원들이 이 정도 반응하실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저도 방금 블로그 다녀왔는데, 그냥 블로그에서만 활동 하셔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처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6. 오 이런!
    '09.5.2 6:11 PM (218.237.xxx.223)

    무터킨더님/ 님의 블로그에서 많은 분들의 댓글을 보았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오해 하시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 7. 무터킨더
    '09.5.2 6:12 PM (80.137.xxx.160)

    고맙습니다 걱정까지 해주셔서 이싸이트 저도 한참전에 들락거렸는데
    그렇게 상처받는 곳인가요?
    나이 40이 넘어 이런 일로 상처같은 것은 안 받아요.
    저는 그저 제 글을 많은 사람들이 읽고
    우리나라 교육을 바로 볼 수 있게 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블로그로 돈을 벌려는 사람도 아니고 남는 건 없지요^^.
    학부모의 입장에서 참 안타까워서 그렇지요 뭐.
    저의 목적은 많은 한국사람에게 독일 교육의 장점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 8. 영어시러
    '09.5.2 6:15 PM (59.4.xxx.202)

    옴마나, 무터킨터님 블로그 글을 제가 몇일전에 여기에 링크했는데.
    어찌알고 오셨어요?!!

  • 9. 나 원~~
    '09.5.2 6:25 PM (211.59.xxx.80)

    그러니 어쩌라구요....

  • 10. d
    '09.5.2 6:25 PM (125.186.xxx.143)

    제목이 좀 자극적이긴하네요

  • 11. ..
    '09.5.2 6:27 PM (121.181.xxx.123)

    처음 원글에선 블로그 주소를 대놓고 적어놓으셨던데
    이젠 지우셨네요..

  • 12. 무터킨더
    '09.5.2 6:33 PM (80.137.xxx.163)

    네, 브로그 주소를 적고 보니 이건 교육에 관한 글이 아니라 지웠어요.
    수정해서 죄송해요.^^

  • 13. ...
    '09.5.2 6:34 PM (119.64.xxx.169)

    내용은 못읽었습니다만..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제목은 거식합니다.

  • 14. 무터킨더
    '09.5.2 6:37 PM (80.137.xxx.163)

    조 위에 영어시러님이셨군요.
    제 글을 링크하신 분이
    그래서 여기 본격적으로 올려 볼까 하고요.
    저는 이곳에 드나드는 여성분들이 의식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글도 가끔 올리기도 했구요. ^^

  • 15. 이런글
    '09.5.2 6:55 PM (125.133.xxx.244)

    별로 효용성을 모르겠군요. 포털사이트나 스포츠지에 기고하시는게 나을듯.

  • 16. 무터킨더
    '09.5.2 6:58 PM (80.137.xxx.163)

    그렇게 매일 계속되는 것은 아니구요^^
    아파트에 살아 본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경험해 보는 일이랍니다.

  • 17. 무터킨더
    '09.5.2 7:08 PM (80.137.xxx.163)

    아, 그렇군요.
    나는 한국에서 35년 사는 동안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아서
    처음엔 정말 쑈킹했어요.^^

  • 18. 무터킨더님
    '09.5.2 7:08 PM (211.176.xxx.169)

    님의 블로그를 방문해 이 글을 읽는 거야 본인의 선택이지만
    이렇게 오픈 된 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려 블로그 광고하시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어른, 그 중에서도 기혼의 여자 회원이 대부분인 사이트이지만
    어린 학생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참... 교육적이네요.

  • 19. 무터킨더
    '09.5.2 7:12 PM (80.137.xxx.163)

    그런가요.
    학생들도 있다니. 죄송합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알면 절대 안될 정도로 자극적인 부분은 없는 것 같은데요.
    이런 사회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 20. 자극적인
    '09.5.2 7:19 PM (211.176.xxx.169)

    부분이 없다 해도 굳이 독일남자의 생활까지 알고 싶지는 않습니다.
    알려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으나
    굳이 안알려줘도 나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21. ...
    '09.5.2 7:24 PM (211.55.xxx.141)

    근데 대체 독일 남자들이 이불속에서 정열적인것 하고 독일 교육의 장점하고 뭔 상관이라는건지???

  • 22. .
    '09.5.2 7:24 PM (122.32.xxx.3)

    낚시도 가지가지...

  • 23. 그래서
    '09.5.2 7:29 PM (211.108.xxx.72)

    어쩌라는 건지???
    독일남자는 이러니까 앞으로 연애할 때 알고 하라는 건가요????

  • 24. 무터킨더
    '09.5.2 7:32 PM (80.137.xxx.163)

    독일교육에 관한 글을 쓴다고 그것만 쓰나요.
    거기서 사는 이야기도 쓰다보니 이것저것 다 쓰지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는 마시고 제가 느낀 솔직한 심정을 적은 글이니
    가볍게 읽고 지나가시면 좋겠네요.^^
    글을 오래 썼지만 인터넷 초보라 오늘 처음 알았는데
    출처를 밝히며 블로그를 소개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모양이네요.
    아주 싫어하시는 군요.
    그렇다면 다음부터는 생략.^^
    그러나 글은 계속될 것입니다.

  • 25. 큰언니야
    '09.5.2 7:46 PM (122.107.xxx.17)

    이걸 제 독일친구들한테 얘기해도 될까요??

    아마 기절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 26. 무터킨더
    '09.5.2 7:56 PM (80.137.xxx.163)

    얘기해 보세요.
    아마 한 번쯤 경험들이 있지 않을까싶네요.^^

  • 27. 설라
    '09.5.2 8:41 PM (61.255.xxx.122)

    독일의 한 단면을 쉽게 엿보게하네요.
    앞으로 자주 글을 접할 수 있길바래요.

    요즘 댓글들이 넘 각이지는 느낌이에요..
    여유가,,,,-_ㅡ;;

  • 28. 벽이
    '09.5.2 9:00 PM (221.146.xxx.99)

    얇은가 봅니다 ㅎㅎㅎㅎ

  • 29. 제목이..
    '09.5.2 10:08 PM (210.116.xxx.216)

    어쩐지 옛날 주간지 선데이서울이 생각나요^^

  • 30. ^^;
    '09.5.2 10:12 PM (122.43.xxx.9)

    독일에 관한 글 소개가 여러 편이었다가
    이번 글이 나왔다면 댓글들이 오늘보다는 덜 뾰족했을거 같아요.

    여태까지 글 잘 읽었지만 오늘 글은 쫌 아니네요.라던가
    평소 님 글 잘 읽는 사람이지만 오늘건 그닥 와닿지 않아요~정도?^^

    근데 제 기억에 원글님이 독일에 대해 올리신 글이 두번째 정도?였나요?
    아님 .. 더 있었는지 제가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전에 한편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래도 이런 자게의 특성상
    더 많이 조심해야 공격받지 않을거 같아요.
    글 선정에 있어서도 말이지요.^^

  • 31. 저에게는
    '09.5.2 10:21 PM (116.44.xxx.159)

    얼마전에 본 영화 <더 리더>의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 32.
    '09.5.2 10:28 PM (114.150.xxx.37)

    스포츠신문 기고하면 딱인 글이네요.

  • 33. 무터님
    '09.5.2 10:53 PM (121.138.xxx.222)

    모신문 블로그에서 님의 글 잘 보고 있어요. 답글을 달기도 했구요.
    답글들이 뾰족한 것에 신격쓰지 마세요.
    19금 애기 버젓이 올리는 사람들, 연예인 얘기 속속들이 까발리기도 하는 자게에 님의 글이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적극적으로 82에 블로그 선전을 하시나는 저도 궁금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교육문제를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셨다니,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글을 잘 못쓰는 저로서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가 교육문제란 생각에, 가끔 님의 글을 82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었거든요

  • 34. 교육얘기 아니잖아요
    '09.5.2 11:31 PM (61.105.xxx.209)

    솔직히....글내용에 거부감 느껴지는 1人 입니다.
    별로 특별할것도 없는 내용이네요.
    게다가 독일사람들 잠자리 얘기 하나도 안궁금하거든요

    교육문제 공유라 하셨는데..
    이런걸로 먼저 홍보되면 무터님 이미지만 안좋아질듯해요

    차라리... 독일교육에 대한 좋은글들 많이 올리셨음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35. 덧붙여서
    '09.5.2 11:37 PM (61.105.xxx.209)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제목으로 무터님 블로그 홍보하시려는 의도이신가요?
    그렇다면...잘못 짚으셨어요
    저를 포함한 82분들 대부분은... 이런거 안좋아해요

    차라리.. 건전하고 진취적이고 뭔가 진정 배우고 깨달을 수 있는 그런 내용이 좋네요
    그런쪽으로 홍보하셨으면.. 이렇게 거부감 들지 않았을거예요

  • 36. ^^
    '09.5.2 11:39 PM (122.36.xxx.47)

    ㅎ 전 재미난데요~ 독일어가 제 2외국어였어서.. 관심국가이기도 하구..제가 알던 독일인은...활발했어서..독일남자의 일반적 이미지가 수줍은 줄 몰랐어요 ㅋ 많이 개방화되었지만 아직은 우리나라 기숙사에선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 ㅎ 전 재미나게 읽었어요. 우리나라서도 뭐...펜션에서 옆방에서 신음소리 엄청났다 이런 얘기는 아는 분께 들었지만.. 그건 모르는 사람들 옆이라 자신있는거구. 우리나라 기숙사서 저렇게 자신있겐 못 할꺼 같거든요. 소문 다 퍼져서~ . 여기 82에 뭐..가끄.ㅁ..남편과의 잠자리 어쩌구 이런 글도 올라오고 하는데..모... "신음소리" 정도.. 괜찮지 않나요? 자세한 묘사도 아니구... 어짜피 성인이 들어오는 사이트 인데 ㅎ

    다양성을 죽이면 안 된다고 봅니다.

  • 37. .....
    '09.5.2 11:46 PM (222.98.xxx.175)

    독일의 살아있는 성교육인감요?
    제목도 너무 자극적이고 딱 선데이서울 제목감인데요?
    이게 교육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도 설명좀 부탁드려요.
    설마 한겨울에 창문 열고 괴성을 지르면서 섹스하면 성적이 좋아진다 뭐 그런건 아니겠지요? 아니면 독일 교육이 너무나 잘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그렇게 적극적(?)이다 그런건가요?

  • 38. 점다섯개님
    '09.5.3 12:22 AM (61.105.xxx.209)

    윗님...
    촌천살인 이십니다..
    그러고보니...성교육도 교육이긴하네요

    이게 교육과 무슨관계가 있는지도 설명 부탁드려요...
    요대목에서 완전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

  • 39. 재밌구만...
    '09.5.3 1:20 AM (119.67.xxx.67)

    글 잘읽었어요... 목적이 있어야만 글을 올리나요? 옛다 관심이라는둥 .. 그래서여 목적이 뭐냐는둥 ... 진짜 삐딱하게 덧글 쓰는 인간들 많네요.... 관심없음 지나치면 될 것이지..
    그렇게 까칠하게 써야만 직성이 풀리는 못되먹은 인간들...
    이 사람들 어떻게 생겨먹은 인간인지 대충 상상이 가는구만요...
    물고늘어지고 따지기좋아하고...

    원글님 재밌게 잘봤습니다. 쿨하시네요...저같음 무지 속상하고 상처받아서 당장 지웠을텐데..
    담담함 보기좋습니다...
    블로그도 들릴게요. 독일 교육에 관심많은데..
    저도 독일 가서 살고싶어요. 부럽습니당 ^^

  • 40. --
    '09.5.3 1:38 AM (211.59.xxx.80)

    글쓰신분, 위에 무터님이라는분, 요 윗분등등
    계속 블로그 운운 하시면서.....

    아마도 글쓴 분에게 신세진 일 있으신 블로그 홍보대사 이신가 봅니다그려.
    앞으로 절대 클릭안하는 아이디에 한명 추가합니다.

  • 41. 무터킨더
    '09.5.3 1:42 AM (80.137.xxx.20)

    우~와!
    시장 보고 온 사이에 엄청 들어오셨네요.
    욕도 찐~하게 잘들하시고.
    뭐 그리 기분나쁘지는 않아요.
    이 글은 많은 제 글들 중에 하나입니다.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지는 말아주시길.....^^
    교육과 연결시키지는 말아주세요.
    교육에 관한 글은 육아 & 교육 방에 올렸으니까요.
    여하튼 감사합니다.
    좋은 관심이든 나쁜 관심이든 댓글까지 달아주시는 정성이 놀랍네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아! 이런 일도 있을 수 있겠구나.'라고 웃어넘기세요.
    웃으면 복이 온다잖아요.^^

  • 42. 히히
    '09.5.3 2:18 AM (121.130.xxx.119)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분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단 대화는 오고갈수 있을 정도여야 하지만...

    그런데 제가 너무 개방적인지... 너무 경험이 많아서 그런가?...
    히히

    내용이 별로 충격적이지 않네여..하하하

    교육에 관한 글은 많이 읽어보도록 할께요...

  • 43. ...
    '09.5.3 3:22 AM (24.13.xxx.167)

    재밌네요^^

    옆 집에 루마니아 신혼부부가 사는데 어찌나 정렬적인지 아침에 인사할 때마다 민망하네요.
    부부가 늘 싱글벙글...
    이런 문화 적응하기가 아직은 힘들어요-ㅎㅎ

  • 44. 영어시러
    '09.5.3 7:48 AM (59.4.xxx.202)

    진짜 댓글이 무지하게 뾰족하네요.
    이분 블로그 가 보면 독일교육에 관한 좋은 얘기도 많은데.

  • 45. ??
    '09.5.3 8:58 AM (119.149.xxx.50)

    전 재밌기만 한데...
    블로그도 찾아봤는데...읽을거리가 많네요..
    광고도배글도 아니고...이 글을 읽고...피해받을일이 있나요?

  • 46. 뭐가 꼬였나?
    '09.5.3 10:14 AM (87.161.xxx.55)

    독일에서 30년 넘게 살지만 별꼴이야. 정말.

    한국을 비롯한 어느나라고 이런 무식한 인종들이 있을거 같지만
    매일 보는 독일 사람들 다들 핏죽도 못얻어 먹은듯 파리 하지도 않고
    건강하고 씩씩하고 예의바르고 겸손하신분들이 더 많다고 보고 있으며
    부부의 잠자리를 남에게 의식적으로 창문열어 놓고 공개해서
    소음으로 남들에게 신경 쓰게 한다고 하시는데 저로서는 금시초문이네요.

    지금까지 살아온 아파트나 주택가에서 겪어 보지 못했던
    저질스런 기숙사 사건이네요.
    혹시 원글네가 이렇게 사시나 보군요.

    많은 독일분들에게 매우 실례가 되거나 모독적인 글이 될거 같네요.

  • 47. 독일인에 대한
    '09.5.3 10:24 AM (124.56.xxx.98)

    편협한 시각을 주려는게 글의 목적?

    꼬박꼬박 댓글다는 원글님, 참 밉상이네요.

  • 48. 맞아요
    '09.5.3 10:36 AM (211.59.xxx.80)

    82에 보면 주기적으로 자신의 넓은 아량(?)으로 남을 가르치려는듯하시는 나이든 남자들이 주기적으로 꼭 있다니까요.
    지금쯤 나타낼 때가 됐어요...증말 성질나네....

  • 49. 한마디,
    '09.5.3 10:48 AM (124.49.xxx.151)

    원글님의 무슨 의도로 이런글을 쓰셨는지 몰겠지만,
    댓글다는 여러사람들의 의중은 받아들이지 못하고,
    원글님 잘난척한다는 느낌이 들죠?
    아님, 이렇게 라도 블로그 홍보에 성공하셔서 좋으신가요?

  • 50. 코스코
    '09.5.3 10:58 AM (222.106.xxx.83)

    외국에 30년 넘게 살다 보니까 여러나라 사람들 많이 만나고 친구로 지내곤 하는데
    독일사람들 그렇게 남에게 자기의 성 생활을 알리고 싶어할정도로 성에 번태적인면 특별히 보지 못했답니다
    이렇게 원글님의 경험을 쓰시는것은 뭐라말 못하겠지만 독일남자들이 다들 그렇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거는 정말 기분 상하는 일인거 같아요
    말투와는 달리 보통들 괭장히 소박하고 예의가 아주 바르고 자상한면이 많다는것이 느껴졌고요

    '수줍은 한국남자들 이불속에서는?'.... 부인이랑은 색스래스지만 바람들 다들 피고 돌아다닌다 라든지
    '수줍은 한국여자들 이불속에서는?'.... 애인하나씩 없으면 등신취급당한다 라고
    다~~들 그렇게 사는것 같이 말한다면 한국남자들, 한국여자들이 아주 기분나쁘게 볼것같아요

  • 51. .....
    '09.5.3 11:16 AM (211.55.xxx.219)

    원글님이 독일 전국민 남자들하고 관계를 해본것도 아닐텐데 그 커플들 한 예로 모든 독일 남자들을 싸잡아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게 참 못나보이네요.
    일단 82 회원님들께 아이디 각인시키시고, 블로그 홍보를 위한 관심을 받는게 촛점이셨다면 성공은 하셨네요.
    축하드려요.

  • 52. ..
    '09.5.3 11:45 AM (124.111.xxx.69)

    아니~ 이글이 그렇게 욕먹을 글인가요? 제목만 좀 덜 자극적으로 바꾸심 별 문제 없겠구먼
    대체 왜들 그러셔요. ㅠ_ㅠ 더군다나 위에 <원글님이 독일 전국민 남자들하고 관계를 해본것도 아닐텐데>
    어휴!~ 같은 말을 해도 꼭 이렇게 표현해야 하나요?
    그리고 블로그 가봤더니 그냥 소소한 일상의 얘기등, 상업적 느낌은 없던데..뭘그리 블로그 홍보라고 몰아부치시남유~

  • 53. phua
    '09.5.3 11:52 AM (218.237.xxx.119)

    확실한 것은 한가지 !!!
    원글님의 닉을 외우게 되었다는 것....

  • 54. ...
    '09.5.3 12:22 PM (121.138.xxx.222)

    원글에 호의 적인 댓글달았다고, 졸지에 원글에 신세진 사람 되었는데, 그런일 없고, 알지도 못합니다.
    댓글들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까칠하군요.
    상업적인 블로거도 아니고, 별 이상한 글들이 난무하는 자게인데,

  • 55. .
    '09.5.3 2:37 PM (121.115.xxx.14)

    자유게시판이니 뭐 글을 올리시는건 상관없지만,
    여기도 엄연히 커뮤니티인데 글 연재 올리시기 전에 약간의 설명을 해주셨더라면 싶습니다.
    다짜고짜 아무설명없이 일기식의 글이 올라오니, 더구나 블로그주소 올려서 광고를 하시니
    사람들이 의아해하고 까칠한 반응을 보이지 않겠어요?
    댓글 다신거 보니 소통보다는 좀 일방통행으로 가실것 같아 안타까워 말씀드려 봅니다.

  • 56. 음..
    '09.5.3 5:44 PM (122.47.xxx.123)

    저는 별 무리 없이 읽었는데...
    원글님의 글이 블로그 홍보용 글이라고 하더라도, 교육문제와 관계가 없는 내용이더라도... 일방적인 인신공격들이 너무들 하시다고 느껴집니다...ㅠㅠ 답답함이 밀려옵니다...
    저는 너무나 공격적인 반응들에 깜짝 놀랐습니다...
    위의 글보다 더 강도가 높은 성인용의 글들이 많은데요...
    무섭습니다...

  • 57.
    '09.5.3 6:02 PM (86.96.xxx.87)

    물론 내용이 19금 이상의 글들도 많이 올라왔었지만, 그래도 그 분들은 정말 어디 대놓고 물어볼 때가 없고 나름 고민되서 여기다가 글 올리신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글은 뭐,,,,
    어쩌란 말이죠?
    자기가 아는 이불 속 얘기 하니씩 시작하자는 건가요? 아님 난 이런 경험도 있다 하는 자랑질인가요?

  • 58. 이 글이
    '09.5.3 9:39 PM (211.176.xxx.169)

    특별히 19금 이야기여서 문제가 아니라
    왜 굳이 이런 이야기를 해야 하는가가 문제 아닙니까?
    그리고 댓글에서 나타나듯 난 그래도 하해와 같은 넓은 도량으로 너희를 이해해줄테니
    니들은 앞으로도 쓸 내 글을 고맙게 읽어라고 전 느꼈습니다.
    진짜 간간히 들어와서 82 회원들 대상으로 일제시대 브나르도운동 하듯이
    가르치려 드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냥 블로그에서만 하세요.
    차라리 19금 질문이었다면 이렇게 댓글이 달리지는 않지요.
    일방통행의 글이기에 거부반응들을 불러일으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독일 사람이라고 하지 말고 그냥 우리 옆방 사람이라고 하세요.
    본인의 경험으로 독일남자를 총칭 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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