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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을 110대 때리면 살인죄 적용 되야 하는거 아닌가요?

채벌?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09-05-02 16:42:02
낮에 뉴스에 나오던데요..광주라던가..고등학교 남학생이 자율학습 빠졌다고
선생님이 발바닥 110대 때렸는데..그 남학생이 자살 했다고 나오더군요.

저 대학때 엠티 가서 장난으로 게임 하면서 걸리면 발바닥 한대씩 대자로 맞는거
해봤는데..한대만 맞아도 정말 불이 번쩍하게 아프던데요..어떻게 열대도 아니고
110대;;  도무지 상상이 안가네요.

며칠전에는 여학생 치마 벗겨서 체벌 했다는 기사 나오더니..인천 초등 여교사는 또 어떻구요?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일들이 왜이리 많은지..

그 남학생,,얼마나 아프고 비참했으면 자살 했을지..삼류깡패도 아니고
선생님에게 맞아서 죽은거잖아요.그 선생님..살인자와 다를 바 없네요.

28세 여교사에 그 학교 교장 딸이라네요;; 수년간 기간제 교사로 있다가
올해  정교사로 됬다고 하구요.유구무언 이네요.
IP : 122.34.xxx.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바닥이
    '09.5.2 4:57 PM (118.216.xxx.49)

    제일 아픈데 아닌가요?왜 발바닥을 때리나요?도데체...ㅡㅡ;;
    체벌이 아니라 고문같아요.
    그리고 그 여교사가 그학교 교장의 딸이랍니다...
    남선생도 아니고 여선생이 참 힘도 좋네요.
    가만히 보면 정말 독하고 모진 여자들 많은것같아요. 나이도 28살이면
    많은나이도 아닌데...제가 그나이때 생각해보면 그냥 아직 아기티벗은
    어른이었던 나이인데요...ㅠ.ㅠ

  • 2. ...
    '09.5.2 5:02 PM (211.108.xxx.17)

    교장 딸이라는 걸 보니 사립에, 재단과도 친인척간이겠지요.
    우리 고등학교 때도 이사장이 교장이고, 그 아들이 중학교 교장.,
    딸이 교사..지들이 다 해먹었어요.

    어린 나이에 죽은 애만 불쌍하네요..좋은 곳에 갔기를..ㅠ.ㅠ

  • 3. ....
    '09.5.2 6:06 PM (122.46.xxx.62)

    28 살이면 젊다면 젊은 처자가 , 결혼했는지 미혼인지 모르지만

    다 큰 총각을 그것도 요상하게 발바닥을 (맨발인지 양말 신었는지 모르지만)

    110 대나 때렸다는 것이... 아무래도

    * 도착증 환자 아닌지 몰라요. 웃으면서 때렸을 수도 있고요.

    아무래도 때리는 것을 즐겼을 거예요.

    발바닥을 때리려면 학생을 어떤 자세로 만들어 놓고 때렸는지.세워놓고는 못 때리니까..

    이 여자 아무래도 수상해요. 이 여자에 대해 정밀 조사. 검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4. ..
    '09.5.2 6:09 PM (125.178.xxx.173)

    사립고등학교의 교장딸이라서인가요?

    젊은여자가 간땡이가 부어도 보통부은게 아닌것 같아요.

  • 5. ...
    '09.5.2 6:09 PM (211.200.xxx.247)

    한창 감수성 예민한 나이에~~발바닥이 아파서라기보다는 마음을 다쳐서 ㅠㅠㅠ
    나이도 어린28살 여자선생이 어찌그리 모질까요? 지가 그남학생나이즈음18살때를 생각해보지..
    그게 얼마나 수치심을 유발하는지 몰랐을까? 정말 교사 뽑을때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성...참~~!중요한거 같아요~~

  • 6.
    '09.5.2 7:01 PM (121.131.xxx.166)

    이런일이 있었나요
    선생이 여자였다는거죠
    헉.. 그래서 이선생 어찌처벌되었나요
    학생이 오죽했으면 자살까지//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7. 미틴 녀자군요
    '09.5.2 8:14 PM (121.162.xxx.53)

    멀쩡한 남의 아들 죽였네요.
    아 진짜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생길수 있나요?
    그 여자 진짜 독하고 못된 인간이군요.

    우발적 이겠지만 얼마나 애가 자존감이 상했으면 그런 행동을 했을지 속 상하군요.
    그 선생 제 정신 아닌것 같아요.
    그 여자도 발바닥 그만큼 맞아보고 감옥에 쳐 넣었으면 좋겠어요.
    그놈의 야자가 뭐길래 애를 잡아요.
    그 아이 부모마음이 어떨지 참 그렇네요.

  • 8. 미필적고의
    '09.5.2 8:18 PM (211.108.xxx.72)

    로 인한 살인미수 정도로 고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선생은 그냥 짤라야 돼요. 교단의 암적인 존재입니다.
    그 부모의 목숨과도 같은 우리 아이들이..자꾸만 사라집니다. 정말 비극이에요.

  • 9. 고인의
    '09.5.2 8:22 PM (122.43.xxx.9)

    명복을 빕니다. ㅜㅜ

    ...
    100 대 이상을 때릴때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아마 그런 사고방식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어설프게 때리느니 반 죽여놓는다...
    그래서 군기 확 잡아 놓고,
    이녀석 외의 모든 애들도 더이상
    나에게 개기지? 못하게 만든다...

    사람을 말로 설득시키려고 하지 않고,
    말로 설득을 못시키는 스스로를 탓하려 하지 않고,
    저런 폭력적인 방법을 택하는 문화...
    우리나라에 군사문화잔재가 여기저기 남아있는거 같아요.

    에구... 저 학생의 엄마는 맘이 어떨까요?

  • 10. 제가
    '09.5.2 10:33 PM (222.235.xxx.120)

    제가 저 학생의 엄마라면..
    그리고 아이가 그 아이 하나 뿐이었다면
    그 여선생과. 그 여선생을 키운 교장 선생을
    죽이고 따라 죽을듯 합니다

  • 11. 먼저
    '09.5.2 11:23 PM (211.194.xxx.18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딘가에서 지속적이고 강력한 힘이 가해지면 그 반대쪽 어딘가의
    연약한 곳에서 파열이 일어나겠지요.

    무한경쟁을 강요하는 그 지속적이고 강력한 힘이,
    성찰이 부족한 삶을 살아온 이의 충동적 행태를 매개로해서
    최종적으로 가여운 학생의 희생을 낳은 것이겠지요.

    그러면 최초로 이 사건의 원인제공을 한 자는 누가 될까요?

  • 12. 저도
    '09.5.3 9:48 AM (121.178.xxx.20)

    위의 제가 님과 같은 생각할것같습니다.
    어제 이글 보고 계속 너무나 마음아팠어요. 아이가 짠해서 미칠것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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