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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겪은 황당한일,,,

황당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09-05-02 12:09:03
자신의 뒤에 있는 쇼핑카트를 뒤도 안돌아보고 휙 돌려 끌고 가다가
내 배를 친 여인네가 한다는 소리,,
"너~~무 인상을 써서 어이가 없다"나?
그럼 아파도 웃으리? 내가 만약 임신초기의 임산부였으면 어쩌려구?


어느날 계산대에서...
계산도 다 끝나고 물건도 다 실은 50후반의 여인,,
내옆에 서서 내가 계산끝내고 장바구니에 담고 있는 물건 자꾸 '뒤.적.이.며' 만진다,,,
'이건뭐야?' '이런것도 있네?' 궁시렁궁시렁,,
나중에 너무 심하다싶어 한마디 해드렸다...
"장바구니에 담아야하니 좀 주실래요?"
미안하다소리 없이 툭 내려놓는,,, 아유 정말,, 우리엄마는 어디가서 저러지 말기를,,,
IP : 119.193.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09.5.2 12:13 PM (125.186.xxx.143)

    어제 마트 분식코너에서, 어느 모자가 뭘 먹고있더라구요. 그런데 초3정도 되는 아들이 진열된 튀김앞 시식대에 떡하니 걸터앉아서 먹고잇더군요. 그 엄마는 맛있어? 이러기만하고,,
    또 한여자 이쑤시개로 여기저기 먹고다니더니, 한꺼번에 햄을 세개를 꽂아가더라구요.솔직히 이런 사람 정상인으로 안보임-_-..부딪쳐서 하나를 바닥에 떨어뜨리고는, 줍길래,버리려고줍는거겠지..했더니만..역시나, 드시더군요-ㅜ.

  • 2. 정말
    '09.5.2 12:17 PM (219.248.xxx.184)

    나이 쫌 많이 드신 할머니 되기 직전의 아줌마들 무서워요 ㅠㅠ
    저도 지난번에 계산하고 있는데 나이 쫌 많이 드신 아줌마 계산대 밖에서 물건 두어개 들고 이거부터 해달라고 반말로 계속 그러셔서 제가 먼저 해드리라고 했거든요 그랬는데 계산하다 말고 또 뭐 가져와야한다고 안으로 들어가셔서 뭐 집어오고 ㅡ.ㅡ
    아주 막무가내예요

  • 3. 허허
    '09.5.2 12:22 PM (221.146.xxx.99)

    참,,,,
    별 괴상한 인간들이 더 많습니다

    전 그래도 할머니 직전의 아주머니들은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이해가 가는데
    젊은 사람들 그러는 거
    정말 느무너무 싫습니다.

    배워도 그 세대보다 더 배우고
    누려도 더 누렸는데
    정말 왜들 그러는건지.

  • 4. 황당
    '09.5.2 12:55 PM (218.55.xxx.41)

    원글님과 같은 상황.. 코스코에서 카트로 50대 중반즘 되보이는 아주머니

    역방향으로 돌리시다 카트로 제 배.허리시작되는 부분 뼈를 정통으로 치셨어요.

    너무 아파 악.. 소리가 절로 나오고 옆에 있던 친구 괜찮냐? 걱정스레 보는데

    그분 말씀.."어머.. 진짜 아프겠다..."그러곤 사과도 없이 횡~하니 가시던데요?

    주위에 있던 사람 다들 경악..

    진짜 개념없어요...

  • 5. 얼마전
    '09.5.2 1:30 PM (218.54.xxx.239)

    모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계산대에 서서 앞 사람 계산 끝나기를 기다리다가
    제 차례가 되어서 물건을 계산대에 올려 놓으려고 하는데 뒤의 할머니 직전의 아주머니가
    먼저 물건을 올려 놓더라고요.
    내 물건을 올려 놓아야 되니까 치우라고 했지요. (내 물건 올려 놓을 자리가 없었음.)
    그랬더니 한다는 소리가 무슨 물건을 올려 놓느냐는 거였어요.
    그래서 내 카트의 물건을 가르키면서 이 물건을 올려 놓아야 한다니까
    정말 말귀를 못알아 듣더라고요.
    몇 차례 얘기하니까 그제서야 간신히 알아듣고 자신의 물건을 조금 치우더라고요.
    그런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난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단단히 생각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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