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이 오그라든다는 느낌..존칭어

[존칭]

머리가 이마를 너무 가리시고......음..어쩌고

머리를 묶으시고......어..저쩌고..

스타일이 잘 사시는것 같아요...



남편이 연예프로를 즐겨보기에 청소하다 들었는데
웬 남자분이 여성스러운 목소리톤으로 연예인 스타일 평가하는데
모든 단어에 존칭을 쓰는걸 듣자보니.. 젊은이들이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표현..딱이네요

옷을 옷님이라 하지 않은게 다행....

[서비스 업종]

나름 손님을 존중한다고 하는데.. 그게 너무 지나치면 웃겨요 그쵸?

[공감 만땅]

그런 프로그램 볼 때 드는 생각
pd는 뭐하나

[제가 아는엄마는]

자기 남편을 다른사람한테 말할때 존칭을 씁니다.

예를들어
우리 개똥이 아빠가 어제 참외를 사오셨는데 맛있더라...
우리 개똥이 아빠가 그랬다고 하셨어....

남한테 자기 남편을 말할때 그러는게 아니지 않나요?

[대체로]

백화점 같은 데서 화장품 판매 하시는 분들이 대체로 말투가 그러시더라구요. ^^;
아무래도 정중하고 예의를 갖춘다는 느낌이 들도록 하기 위해 그러시는 거 같은데 조금 웃기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