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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님? 당신의 자기멋대로식 이중잣대가 어이없습니다

조회수 : 3,938
작성일 : 2009-05-02 04:34:45
당신의 전주사람들의 정동영 지지에 대한 비난/비판은,
마치 이명박과 그 떨거지들이 내세우는 논리와 매우 흡사하군요?

수구꼴통들, 지들이 잘못한 것은 대충 유야무야 넘기려 하면서,
진보 세력들에겐 "완전 무결 청렴 결백" 을 요구하는 행태 말입니다.
요즘 노무현 흔들어대기 와 같은..

이명박과 떡검이 노무현 흔들어 댈때는, 왜 진보세력만 티끌하나 없이 청렴해야만 하냐고 따지면서,
왜 호남사람들에게, 구름이님 당신같은 사람들은, 똑같은 요구를 하냐 이겁니다.
자신이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입니까?

호남 사람이고 전주 사람이니 무조건 동향 사람인 정동영을 지지하면 안된다?
누구 마음대로요?

정동영 당선이 반MB 구호를 퇴색시켜 버렸다?
누구 마음대로요?

누구 마음대로, 전주에서 정동영이 당선 되면 반 MB구도가 없어진다고 한답니까?
지난 대선, 그 누구보다도 반MB를 내세웠던 인물이 정동영이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행여, 자신의 강력한 적수가 될까
일찌감치 그 상대를 눌러 버리려 하는 정세균 세력의 행태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런 정세균의 행보는 당신이 늘 주창하는 "국민의 고통을 아는" 행위입니까?

"이상적" 인 정치 상황을 꿈꾸십니까?
그렇다면 가장 "이상적"으로, 정세균이 정동영을 받아 들이고 포용해 주고 다시 재기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공천해 줬다면 어땠을 것 같습니까?
오히려 이렇게 됐다면, 당신이 그토록 원하는 "국민의 고통을 아는" 정치인들의 행위가 됐을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삼삼오오 분열하지 않고 서로서로 끌어 모아 힘을 규합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을테니 말이지요.

당신이 그토록 원하는 반MB구도, 애초에 정세균이 조용히 이렇게 처리해 줬었어도 됐을 일입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죠.
왜?
그랬다간 자기 자리가 위험하니까. 자기 밥그릇 빼앗기니까.

정동영이 고작 국회의원질이나 해보겠다고 자기 밥그릇이나 챙긴 거라고 욕할 요량이라면,
똑같은 잣대로 정세균을 욕하십시요.
무조건 배척하고 안된다를 외쳐대던 정세균은 잘 한 것이고, 그렇지 않았던 사람은 쥑일 인간이 되는 겁니까?
거기에, 그렇지 않았던 사람을 뽑아 준 사람들도 같이 "정신 차릴" 사람들이 되는 거였습니까?
하하, 누구 마음대로요?

뭐, 이런 글 올리면 나를 정동영 광신도 정도로 착각하실 지 모릅니다만,
난 정동영 팬 아닙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당연 이명박이나 박근혜보다야 훨~씬 낫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다만, 그렇잖아도 지난 수십여년간 당하고 살아오고 소외받고 살아온 전라도 사람들을 상대로,
"감히" 욕을 해대는게 역겨워서 이 글 씁니다.

정동영 때문에 민주당의 완승이 실패했다고 욕하고 싶은 거라면,
이번 전남/광주 선거 결과에 대해서도 뭐라 해보시지요?

전남/광주 이번 재보선 결과 아십니까?
민주당 모두 졌습니다. 자신들의 텃밭에서 단 한명도 당선시키지 못했습니다.
두군데 모두 민노당이 당선되었습니다.
심지어는 당신이 존경해 마지않는(?) 김대중 전대통령까지 나섰어도 하나도 당선되지 못했습니다.

왜일거라고 봅니까?
그만큼 호남인들은 민주당 실세들의 자기 밥그릇 챙기기 급급하는 모습에 환멸을 느낀 겁니다.

왜 이곳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반MB 구도 어쩌고 들이밀며 비난하지 않는 겁니까?
여기도 진보세력 후보 단일 안됐군요? 뭐, 안방 싸움이나 진배 없었던 건가?
그런 면에서 전주 선거와의 차이는?

아, 구름이님 당신 기준에선, 민노든 진보신당이든 누구든 당선되건 상관이 없지만,
무/조/건/ 정동영은 당선되어선 안되었다 이겁니까?
대체 무슨 근거로 말입니까?

노무현 대선때, 경상도 출신이었던 노무현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한 곳이 전라도였습니다.
지난 노무현 탄핵 사건 이후, 총선에서 탄핵을 종용했던 치들은 대부분 호남에서 외면을 당했죠.
경상도에서 박근혜가 이끄는 딴나라당이 몰표를 받았던 것과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었죠.
아니다 싶으면 안뽑아 주는 겁니다.
호남인들 우습게 보지 마십시요.
이번 선거에서, 호남인들 눈에는 민주당이 아니올씨다 였다 이겁니다!

정동영을 정치인으로서 자질이 부족하고 비난/비판 하는건 이해를 합니다만,
이번 선거 결과를 빗대어, 전주사람들 욕하고, 호남사람들 모욕하지 마십시요.

구름이 님 당신이 작년 일년간 얼마나 대단한 일들을 하고 다녔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이 고생한 1년이 속상하다는 "당신만의 이기적인" 이유 하나만으로,
특정 지역민들을 매도하지 말란 뜻입니다.

전라도에서 살아 보셨습니까?
그들이 그 동안(지금도) 얼마나 당하고 살고 소외 받고 살아 왔는지, 겪어 본적, 느껴 본적 있으십니까?
향후 차기 정권마저 딴나라당이 된다면, 그야말로 재기불능 상태가 될 지역이 바로 호남입니다.

(왜냐면 그곳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특히나 당신이 욕하는 전주엔, 정말이지 아무것도 없습니다.
과거 수백년간 한양수도를 제외하고 가장 번창했던 도시가, 현재는 아무것도 없는 곳이란 말이지요.
광주/전남은, 여러가지 역사적 이유로 그나마 관심이라도 받습니다.
반면 전주/전북은 그야말로 가장 못사는 지역 중 하나이며, 같은 민주당 내에서조차 전남보다 덜 관심 줍니다.
전라도는, 근대사 들어, 과거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전주시민들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정동영을 살렸는지도 모릅니다.

자본주의의 바닥 아시지요?(당연히 아시겠죠)
한 그룹이 잘 먹고 잘 살려면, 꼭 착취 당하고 있는 다른 그룹이 있기 마련입니다.
부자들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서민들/가난한 이들은 착취 당하고,
미국같은 부자 나라가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후진국이나 개도국은 항상 당하고 있습니다.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자는 건 사회주의죠.)

근/현대의 대한민국을 보면, 그렇게 불리하게 당하고만 산 그룹이 바로 전라도였습니다.
서울이 잘 살기 위해 지방이 희생 됐듯이, 타 지역이 살아나기 위해 전라도가 희생됐습니다.
크게 보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구름이님?
그쪽 사람들이 돼 본 적도 없으면서, 감히 그들을 평가하고 비난하고, 함부로 재단질 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정치인 정동영을 욕하고 싶으시다면, 정동영 "만" 욕하십시요.

지역감정 운운하면서, 전주사람들이 당선시킨 상황이,
정형근이나 박근혜, 전여옥, 나경원 같은 친일파들이 당선 된 그것과 비슷한 의미로 몰아가지 말라는 뜻입니다.

당신의 전 글을 보면, 지난 일년간 촛불 흔들다 개패듯 맞고 어이없이 끌려가 희생당한 분들에 대한 책임이,
마치 정동영 탓인 양 말하시던데, 대체 이거 어디서 나온 논리인지 어이가 없어 실소가 나옵니다.

어줍잖게 전주 사람들이 어떤지도 모르면서 그 사람들 싸잡아 매도하고,
어줍잖게 자신이 촛불시위 하고 힘들게 고생했던 그 사실들이 정동영 하나로,
완전 바닥에 널부러진 개똥이 된 것인 양 과장해서 난리 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냥 하던대로 쭉~ 이명박이나 딴나라당을 욕하십시요.
그냥 하던대로 쭉~ 경제 이야기나 하시고 신문기사나 퍼 나르세요.
아니면 그냥, 정동영 인물됨이나 정치가로서의 그릇에 대해서나 따지던지요.

덧붙여서, 구름이님 당신의 어줍잖은 논리가 또 어디서 드러나는 줄 아십니까?

당신은, "똥영이 복당불허론 대세" 라는 당신의 글에서,
어디 여론조사 기사 하나 퍼 와서는, 이것이 마치 국민의 정답이고 국민의 뜻이라는 식으로 단언을 하더군요?

그렇다면 당신이 맹신하지 않는 여론조사에 대해 한마디 해 봅시다.

오늘 기사,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20&articleid=20090...

에서,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감 지지도 1위는 다름 아닌 박근혜더군요.
자그마치, 39.2% 지지율로 압도적입니다.

2위가 누군지 아십니까? 정세균일까요? 후후, 아닙니다. 정동영입니다.
10.6% 지지율이군요.

현재 민주당을 이끌고 있고, 정동영 복당을 결사 반대하는 정세균 지지도는 어떨까요?
오호.. 2.2% 군요?

자, 여기서 무슨 생각이 드십니까?
여론조사 하나 들고 와서, 정동영 복당불허가 국민의 뜻이고 정답이라고 주장하시는 구름이님?

그렇다면 당신 논리대로 따져봅시다.
당신 논리대로라면, 압도적 지지율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항상 그래왔죠?) 박근혜는,
당연히 차기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겁니까?
여론조사에서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는 그것이, 국민의 뜻이요, 정답이 될테니까?

또, 다른 쪽으로 묻겠습니다.
당신 논리대로라면, 여론조사에서, 정동영의 지지율이 정세균의 5 배에 육박하니,
그렇다면 당연히 정동영이 국민이 택한 민주당의 리더 라고도 유추해 볼 수도 있겠군요?

후후, 이것 보십시요, 구름이님?

여론조사라는 숫자 몇개 가져 와서, 자기 사견과 감정의 배출구로 이용하지 마십시요.
숫자로 놀아보겠다면, 제가 위에 말한 논리들도 일리가 있을테니 말입니다.

뭐, 다 좋은데, 최소한 전주 사람들에게 "정신 차려라" 라는,
가소롭기 그지 없는 발언이나 삼가해 주면 좋겠습니다.
너무도 무례하기 짝이 없단 생각이 들며, 참 더럽게 재수 없거든요. 알겠습니까?

그 어떤 이유나 논리라도 들이밀면서, 전주사람들 깍아내리고 비난했다면 이해라고 하겠습니다.
아무 이유도 없이, 달랑 여론조사 기사 하나 붙이고는, 자기 하고픈 말이나 열심히 해대셨더군요.
댓글 달 가치도 없다는 식으로 말씀만 하지 마시고, 조목조목 따져 보십시요.
상대해 드리지요. (내일부터 며칠간 피시 접속이 불가하여 당장은 못할지도 모릅니다만.)




IP : 121.139.xxx.220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리둥절
    '09.5.2 4:46 AM (59.13.xxx.43)

    ?

  • 2. ??
    '09.5.2 4:49 AM (125.177.xxx.79)

    자다 말고 일어나서 어리둥절,,,

  • 3.
    '09.5.2 4:58 AM (61.255.xxx.56)

    아 이렇게까지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글을 읽었는데도

    정동영에 대한 제 생각은 그닥...

    구름이님 일교차가 심합니다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건강챙기세요

  • 4. .
    '09.5.2 5:05 AM (125.186.xxx.144)

    이번 전주 출마로 정도영은 지역감정 조장자로서 낙인이 찍혔죠. 오랜 독재시절의 유물인 지역감정을 없애야하는 게 민주주의의 과제라면, 지난 노무현 탄핵으로 경상도에서 민주주의 바램이 거셌고 진짜 거의 경상도에서도 많은 민주당사람이 당선될뻔했었죠. 그때 정동영의 노인 발언만 없었더라면요.(노인발언이 정당했는지어쨌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중요한 발전의 순간에 그야말로 초를 친거죠.) 그때 역풍이 불어서 경상도사람들 또 한나라당찍었죠. 전례없는 닭짓으로 경제가 이렇게 어려워진 상황에서 반이명박 바람이 부는 보궐선거때 또한번 정동영은 전주 바람을 일으켰네요. 이번에는 경상도에서가 아니라 전라도 자기 태어난 곳에서요. 정말 나쁜 사람은 아닌데 참 나쁜 짓 많이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5. .
    '09.5.2 5:06 AM (125.186.xxx.144)

    오자수정- 정도영이 아니라 정동영.

  • 6. .
    '09.5.2 5:10 AM (125.186.xxx.144)

    정말 안타까운 것은요, 정동영이 그가 정말 깜량인 사람이라면 수도권에 출마했었어야죠. 그랬다면 당연히 당선이 됐겠죠. 진짜 전라도 꼬리표를 뗄 수 있었을텐데... 탈당하면서까지 그에게는 너무나 국회의원 자리가 중요했나봐요. 속 다 들킨거죠.

  • 7. ...
    '09.5.2 5:13 AM (218.156.xxx.229)

    속 다 들킨 부끄동영.

    (정동영의 지지자로 가가이서 그의 진면목을 잘 아시더라도 그래서 안타깝더라도...
    그에 대한 사람들의 싸늘한 민심도 잘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8. ;;
    '09.5.2 5:42 AM (118.22.xxx.159)

    저도 전주사람을 욕하는것만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원글님의 말씀처럼
    정동영이라는 정치인에대해서 뭐라하는것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고 드릴말씀은
    없지만 이번 선거를 계기로 전주 사람들이 욕먹는것이 저도 싫습니다.

    그런대 제가 정말 몰라서 문의드리는대요. 죄송합니다.
    실은 제가 일본에 살아서 재작년에는 거의 컴을 안해서 정동영이 왜 이렇게 욕을 먹는지
    정말 몰라서 그렇습니다.
    컴에서 검색을 하면 나오는지요. 혹시 아시는분께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다만 제가 고향이 전주인지라..그냥 전주사는 사람들이 욕을 먹는것에 마음이 좋지가
    않았기떄문에...
    이렇게 덧글을 남깁니다.

  • 9. ...
    '09.5.2 6:25 AM (218.156.xxx.229)

    정동영하면 떠오르는 영상. 지난 민주당 대선후보경선 티비토론.
    민주당 대선후보들이 한마음으로 정동영 씹드만....
    그때부터 앵커출신 이쁜 정치인의 인상이...왠지눈고리가 축 쳐진게 기죽어 보이기도 하고..
    영...인상이...

  • 10. 구름이
    '09.5.2 6:50 AM (147.47.xxx.131)

    정동영 지지율이 10%라서 참 좋으시겠네요.
    그런 마음으로 사세요. 당신은 전주와 광주 호남정신을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정동영 나와달라고 누가 그랬나요?
    그리고 혼자나오는 것도 모자라서 부동산 투기세력 신건은 왜 데리고 나왔을까요?

    그게 호남정신은 아니지요.

  • 11. ...
    '09.5.2 7:35 AM (122.46.xxx.62)

    원글님 !!!

    킹!

    왕!

    짱!

    정말 속이 후련하네요.

    명쾌한 논리

    유려한 문장,

    앞으로도 많은 활약 부탁드립니다.

    파 이 팅 !!

  • 12. ..
    '09.5.2 8:02 AM (114.205.xxx.177)

    열린우리당 해산에 앞장섰고,
    전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서는
    온갖 불법 동원해서 대통령 후보되어 민주당 말아먹어
    이메가가 대통령 되는데 일조했죠
    그리고 이번에도 지역감정 조장해서 국회의원된 정똥영이죠.

  • 13. 전주
    '09.5.2 8:10 AM (220.126.xxx.186)

    완산갑 덕진을.......
    전주사람들 욕 들어 마땅합니다 지역이기주의자들이니깐~

  • 14. ...
    '09.5.2 8:19 AM (118.223.xxx.154)

    지독한 이기주의자 정동영입니다..
    답이 없네요..

  • 15. 문득
    '09.5.2 8:28 AM (125.177.xxx.201)

    생각나네요.
    지난 총선에서 유시민은 대구의 아들입니다!! 라고 외쳤어요.....
    카피도 대구사나이 유시민...

    그건 지역주의아닌거죠?
    이럴땐 경상도 사람들은 참 좋아요.
    박근혜는 선거유세 안해도 만년 자리지키고.
    이상득 듣보잡이 벌써 7선....

    죄라면 전라도에 태어난 거겠죠.

  • 16. phua
    '09.5.2 9:13 AM (218.237.xxx.119)

    뭐라고 댓글을 써야 하는데, 어제 어떤 회원의 표현대로
    머리가 빈 사람이어서 인지 생각이 안납니다.
    그러나,,,, 정동영이를 당선 시킨 전주분들이
    박근혜에게 무조건인 경상도 사람들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광주민주화운동을 짐짓 모른척 하고 살아 온 지난 날이 죄스러워서
    지난 1년 나름으로 촛불을 들어 온 사람의 의견이었습니다.

  • 17. ^^
    '09.5.2 9:21 AM (203.229.xxx.234)

    펜님은 늘 글이 참 길어요...
    그런데 보면, 각론에 매달리셔서(이번 글도 결국 그런거죠)
    논쟁을 산으로 가게 하시는 편이라 말 섞기가 싫습니다.
    알만한 분을 처음부터 설득해야 하는 피곤함이라까...
    나름 아는게 너무 많아서 남의 말은 당췌 받아들이려 하지도 않고.

  • 18. ㅋㅋㅋ
    '09.5.2 9:44 AM (173.56.xxx.98)

    왠 열폭?
    근데 구름이님 지난 글을 다 읽어나 보긴 한거야, 뭐야?
    도대체 읽어봤다는 사람이 구름이님이 일관되게 주장해 온 것을 모른다?
    아님, 자기논리에 빠져 혼자 열폭하는 습관이 있으신 분인감?
    긴 글 읽는 도중 피식피식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한 일인!

  • 19. 윤리적소비
    '09.5.2 10:50 AM (125.176.xxx.211)

    음. 펜님!
    펜님이 구름이님과 의견이 다를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목란에 버젓이 알바도 아니고, 좋은일도 아닌것에 타인 아이디 직접 거론하면서 제목단건 좀 보기 않좋네요.

  • 20. 전라도출신은
    '09.5.2 11:51 AM (121.143.xxx.61)

    잘나도 못나도 그냥 2등 정도나 해야 해....
    어디서 감히 맹주자리를....
    참 여러 사람에게 팽 당하는 데 그것도 재주라면 재주야....
    그래서 쬐끔 가여워...

  • 21. ?
    '09.5.2 12:15 PM (211.243.xxx.231)

    횡설수설....그래서 어쩌라구요?
    전라도 사람들은 불공평하게 살았으니 무조건 똘똘 뭉쳐야 한다구요? 그게 뭐든간에?
    논리도 없이 교묘하게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글로밖에 안보이네요.
    혹시 딴나라당의 신종 전법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 22. .
    '09.5.2 12:30 PM (222.239.xxx.201)

    원글에 공감해요.

  • 23.
    '09.5.2 1:26 PM (71.224.xxx.187)

    전라도 사람들은 박해받고 살았으니 무슨 일을 해도 욕먹으면 안된다는 건 또 무슨 논리인가요?
    전남에서 민노당 뽑았으니 전주에선 무슨 짓을 해도 용서해 줘야 합니까?

    지금 자기 하는 말이 말이 되는 것 같으세요?

    참 답답합니다 답답해요.

  • 24.
    '09.5.2 1:32 PM (71.224.xxx.187)

    미안해요. 인신공격같아서요.

    그런데 팬님 같은 분은 자기가 논리적이라고 생각하겠지요?
    참 슬픕니다.

    팬님같은 분(전라도 출신)이 진정 논리적이고 진보적이어서 다른 사람도 설득하고 감화시키기를 원하기 때문에요.

    팬님같은 분은 경상도에서 태어났으면 지금 욕먹는 경상도 사람들과 별로 다른 행태를 보이지 않을 것 같아서요.

  • 25. 다 떠나서..
    '09.5.2 2:13 PM (210.221.xxx.171)

    정동영을 당선시켰다는 것만으로 욕먹어도 쌉니다..

  • 26. 구름이
    '09.5.2 2:25 PM (147.46.xxx.168)

    나는 정동영을 당선시킨 것까지는 연민이라고 이해하겠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투기꾼 신건을 당선시킨것은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결국 이명박이랑 무슨 차이가 있나요?

  • 27.
    '09.5.2 2:46 PM (122.38.xxx.27)

    공감합니다.
    제 시댁이 정동영 일가 입니다.
    명절때 가면 정동영 욕만듣다가 옵니다.
    그 높은 자리 있으면서 일가친척 가면 쳐다보지도 않았다구요.
    선거때 노무현 그리고 문국현을 찍었습니다만 정동영이 왜 그리 욕을 먹는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구름이님 글 평소에 잘 보고있는 사람입니다만 정동영에 대한 끝없는 편협함과 증오심은 구름이님에 대한 저의 존경심을 싸그리 없애주고도 남습니다.
    이번에 전주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을 아시는지요?
    정동영을, 신건을 당선시킨 전주시민을 탓하기전에 민주당 후보들이 어떤 인물인지 한번 찾아보십시오.
    시가가 그쪽이라 이번 선거를 관심있게 지켜본 사람이 한 마디 적습니다.

  • 28. ^^
    '09.5.2 4:13 PM (203.229.xxx.234)

    그나 저나 전주 분들은 안됐습니다.
    왜 정동영 씨 같은 사람이 하필 거기가 고향이라서 전주가 이리도 시험에 드는 것인지..
    고향을 시험에 들게한 정동영 씨는 반성해야 할 텐데... 아마 그럴 일은 없을 거 같군요.

  • 29. ㅎㅎ
    '09.5.2 4:23 PM (61.38.xxx.136)

    고향을 시험에 들게한 정동영 씨는 반성해야 할 텐데... 그러게나 말입니다.^^

  • 30. .....
    '09.5.2 4:28 PM (220.76.xxx.188)

    펜 님, 전에 다른 글-아마 미국과 한국의 차이에 대한 글이었지요..-에서는 좀 과하게 반응하시는 것 아닌가 싶었는데, 이번 글은 저와 생각이 매우 비슷하셔서 좀 놀랐습니다. ^^; 그래도 구름이 님 닉네임을 제목에 거신 것은 조금 아쉽구요...

    구름이 님, 위 리플에 "결국 이명박이랑 무슨 차이가 있나요?"라고 쓰신 것 보고 기함하고 있습니다. 그건 정말 아니지요. 원글님도 쓰셨지만 진보 세력은 띠끌 하나 없이 깨끗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호남인들은 완전무결하고 이상적인 투표 행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욕을 먹어야 합니까? 그렇다면 긴긴 세월 우리나라 자칭 보수 세력이 어떻게 나라를 말아먹고, 경상도 쪽의 투표 행태가 얼마나 반민주주의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였는지에 대해서는 억만배쯤 욕하고 계시겠지요? 아니지, 그 정도가 아니라 피를 토하고 다같이 죽을 일이겠네요. --;

    예를 들어 소매치기와 살인범은 죄의 경중이 다르지 않습니까? 소매치기나 살인범이 오십보, 백보라 하면서 둘 다 똑같이 나쁜 놈이라고 하면 결국 누구 좋은 일인가요?

  • 31. ...
    '09.5.2 4:53 PM (116.33.xxx.174)

    아마 잘모르겟지만 이번선거에 대해서 전주분들의 깊은뜻을 모르고 정동영과 전라도를 아무 생각이 없이 무시한사람들은 꼭 경상도사생아인것같아요. 이명박이는 싫고 그렇다고 전라도는 더욱싫은사람들 저의 생각이 맞을거에요. 경상도 사생아는 생각이 잇는 좌파가 아니라 막무가내 무식한 좌파 또다른 나라를 망칠 경상도 사생아가 나타난것같네요.

  • 32. 구름이
    '09.5.2 5:24 PM (147.46.xxx.168)

    신건과 이명박의 차이가 있다면 한마디 해주세요.

  • 33. 참말로
    '09.5.2 8:19 PM (222.239.xxx.89)

    나도 원글님글 속이 시원합니다.
    정치하는 넘들 치고, 구리고, 냄새 안나는 인간 어디 있다고,
    그리고 팔은 안으로 굽는걸 어쩌겠다고.

    그래도 이번에 나온 그 어느 위인보다 정동영이 좀 나은거 같아서
    뽑아줬는데, 그리 배아프나요?

    평생, 독재와 살인마를 영웅취급하는 그 작태들은 어쩌고..
    아님 정동영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들 크셨나..
    살인마 사위(윤상현)도 국회의원 뽑아주는 참에..
    참 양심들 불량하셔.

  • 34. 코스트코
    '09.5.2 8:20 PM (211.209.xxx.10)

    오늘 유난히 코스트코에 손님이 많더군요 .
    제가 실수로 카트를 급히밀다가 앞에계신 남자분의 발뒤끔치를 부딪혔는데 직원께 이야기하니 매니저가 나와서 응급처치 도와주고 나머지 일도 처리해 주더라고요 (혹시 병원갈일생기더라도)
    너무 당황했는데 아주 고마웠답니다 님들도 이럴때는 서로 언쟁하지 마시고 직원께 이야기하세요
    아주 고마웠답니다

  • 35. 잘은 모르지만...
    '09.5.2 8:32 PM (58.236.xxx.44)

    구름이님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이 있는 사람으로서.. (유부녀의 불륜의 감정이 아니고,,,,)
    그러나 어찌됐든, 전주분들의 정동영님에 대한 선택에 많은 이해가 됩니다.
    신건이란 분은 잘 몰라서 통과....

    펜님, 구름이님은 같이 손을 맞잡고 같이 이해를 구하며 가야할 분입니다.. 너무도 고마운..

    참고로, 저는 서울 출신으로 지금 인쳔에 삽니다.

  • 36. .
    '09.5.2 8:42 PM (121.134.xxx.188)

    펜님은 요즘 지나치게 혈압이 높으신듯.
    감정을 좀 조절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보는 사람 여러번 피곤하네요.

  • 37. ?
    '09.5.2 8:59 PM (220.90.xxx.40)

    윗 댓글에...전라도출신은님!!
    참 댓글 내용 XXX시네요
    참 무식하기 짝이 없으시네요..쯧쯧

  • 38. ...
    '09.5.2 9:00 PM (121.186.xxx.147)

    속 시원합니다...배신자는 정동영이 아니고 노무현이에요..참여정부 찌질이들과
    열린우리당내의 노빠들,정통야당인 민주당을 요모양으로 만든 장본인들입니다..
    mb정권의 탄생 1등 공신은 노무현과 그를 추종하는 찌질이들 이었지요.

  • 39. 피해망상
    '09.5.2 9:29 PM (203.234.xxx.63)

    꼭 무슨 말만 나오면 전라도에는 아무것도 없다...전라도가 얼마나 당하고 살았는줄 아는냐고 말하지만...누가 전라도 를 무시하고 일본 36 년 온나라가 다 고생 했고..6.25..모두가 고생 했습니다. 나 살면서 무슨 전라도 사람이라고 무시 해본적 없고..전라도가 무얼 특별히 잘못 했다고 생각 하지도 않는 사람 입니다. 펜 님은 어디서 사셨기에 그렇게 피해망상 에 졎어 사시는지 몰것네요. 서울땅에 전라도 사람 없는데 있나요? 미국땅도 마찬가지...전라도 사람 없는데 있나요? 그리고 전라도 사람 빌빌 대고 못사는것 보셨나요? 그리고 정동영이가 되던 말던 그게 뭐가 그리 중요한가요? 펜님에게 ? 욕 먹을 짖 했으면 욕먹는거고...님 께서 오히려 지역감정 조장 하시는것 아닌가요?

  • 40. 잘은 모르지만...
    '09.5.2 9:51 PM (58.236.xxx.44)

    아무리 감정적인 원글이라 할 지라도 댓글 만큼은 냉철했으면 합니다..우리가 모두 힘을 합쳐서 뭉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미 끝난 보궐 선거는 뒤로 보내고 앞일을 의논하면 어디가 덧납니까?
    젊은 열기를 제대로 분출할 수 있게 해야 하는데, 댓글들주 일부가 이상한 비난을 올리는 것으로 보여 불편합니다.

    결점없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한 살이라도 더 먹은 사람이 이끌어 주면 안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자제력을 갖추고,, 다음을 기약하려면 서로 서로 격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 41. 다른생각
    '09.5.2 10:00 PM (211.187.xxx.35)

    점세개님 저 노무현지지자도 아니고 노사모도 아닌 사람인데요.
    점세개님이 정말 정동영 지지자 맞으세요?
    아니면 정동영 지지자들은 다 점세개님처럼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정동영의 생각이 그런건가요?
    그것도 아니면 정도영은 호남의 맹주로만 남겠다는 뜻인가요?

    지금 님이 하시는 말씀이 다 정동영의 입지만 좁히는 말씀이세요.
    오죽하면 쭉 읽으면서 이분은 정동영의 안티인가보다하는 생각까지 들었을라구요.
    정동영 지지자시면 적어도 잠재적인 우호군들은 등돌리게하지 말아야하는것 아닌가요?

    님같은 분이 자기의 지지자라는걸 알면 정동영이 기절초풍할것 같습니다.

    어떻게 한번도 내탓이오가 안되는겁니까?

  • 42. 미친
    '09.5.2 10:00 PM (211.224.xxx.160)

    정동영씨가 욕을 먹는 것은 인과응보입니다.
    노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힘을 합쳐 개혁을 해도 모자랄판에
    천신정을 앞세워서 민주당을 깨뜨렸지요.
    그것을 보고 한나라당은 벌떼처럼 달려들어 탄핵을 했구요.
    유시민은 굿보고 떡얻어먹었지요.

    모두 똑같은 이기주의자들이지요.
    국민을 생각한다면 감히 할 수 없는 일들이지요.
    한나라당이 잡아도 나라 안망한다고 큰소리 치면서
    대통령 후보를 깍아내리기도 했구요.

    고건, 정운찬, 손학규 ...
    대통령후보로 이름이 나오기가 무섭게 깍아내리다보니
    어느듯 대통령감이 하나도 없었지요.
    선거에서 지고나니 더 이상 눈물이 나서 ...

  • 43. 잘은 모르지만...
    '09.5.2 10:09 PM (58.236.xxx.44)

    저도 다음은 누구를 기약하나 때문에 너무나 머리가 아프고, 대한민국의 희망은 어디로 가나 싶어서 가슴이 답답합니다.

    지나간 잘못이 오늘의 초석이 되지않는다면 모~두 공염불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가 살아야 할 미래를 어디로 담보해야 할까 오늘도 이렇게 우중충하게 하루를 마감하네요.

  • 44. 대안세력
    '09.5.2 10:28 PM (125.133.xxx.211)

    원글님 글에 매우 공감합니다.

    물어뜯는게 능사는 아니죠. 그것도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곶감, 똥영이라는
    말은 그사람 인격을 고스란히 나타나게 합니다.

    교수라는 신분을 굳이 밝혔으니 그에 걸맞는 언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종교문제에서도 거슬리는 말을 참 함부로 하시는 것 여러번 보았네요.

    82가 노사모소굴은 아니지 않습니까?

    박근혜를 이길 수 있는 대안세력을 만들어 내도 모자란 판국에 알수없는
    질투로 사람을 매도하고, 전주지역주민들 감정 상하는 말을 자제 하고
    사과할 일입니다.

    참고로 전 부산출생에 서울 삽니다.

  • 45. 문제는
    '09.5.2 11:21 PM (121.130.xxx.119)

    그가 노무현 정도의 도전과 승부기질이 있느냐는 것이죠.

    제 주변에 상당히 보수적인(?) 분들이 많지만
    이야기 하다보면 노무현의 도전과 승부기질은 꽤 인정하는 편이더군요.
    사실 그런점이 아군에게는 상당한 매력이거든요.

    그런데 그 분에게는 그런것이 없어요.

    이번 선거도 자기 지역이 아니라 수도권에서 나왔다면
    정치길 역시 편하게만 다니지 말고 고생 좀 자초하면서 보냈으면
    그의 좋은 인상과 편한 외모와 더불어 내재되어 있는 강인함에 많은 사람들이 흔들렸을 텐데...

    솔직히 어떤 분이 박의 대안세력 어쩌고 하시는 데
    박이나 정이나 비숫하게 보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정치역정을 보면 구별이 안된다는 거예요.
    더 문제는 보수지지층이 아니라 진보지지층이 그렇게 보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 46. 초희
    '09.5.2 11:55 PM (118.37.xxx.154)

    전라도출신은 ( 121.143.104.xxx , 2009-05-02 11:51:27 )

    잘나도 못나도 그냥 2등 정도나 해야 해....
    어디서 감히 맹주자리를....
    참 여러 사람에게 팽 당하는 데 그것도 재주라면 재주야....
    그래서 쬐끔 가여워...

    ㅋㅋㅋ
    위의 댓글 다신분 ㅋㅋㅋ
    참 용감하십니다

    저는 전주출신으로 대학때 서울 올라와서 경상도남편만나 죽 서울 살아온지 35년째 됩니다
    친정어머님과 친정오라버니들께선 아직도 전주에 사시고 계십니다

    시댁은 대구인데
    저 결혼하고 3개월만에 시아버님생신이었습니다
    둘째가 모시지말란법은 없지만 둘째며느리인 제가 시부모님 모시고 살았습니다
    당연히 제가 생신상 차리고 친척분들 모여서 대접했구요
    시댁며느리중에 전라도출신 며느리 하나도 없었고
    사위나 며느리들 죄다 경상도출신들이셨습니다

    생신잔치하면서 티비에서 강도뉴스가 나왔는데
    출신이 전라도 광주였습니다
    친척분들중에 누군가 '전라도것들은 왜 죄다 저 모양들인지'라고 하니까
    모이신분들 죄다 수글하는 분위기였구요
    또 누군가 '그러니까 김대중같은 빨갱이들이나 나오지'
    그리고 또 수긍하는 분위기

    저 부엌에서 설겆이하면서 울었습니다
    그리고 잔치가 다 끝나고 친척분들 다들 돌아가시고 난뒤
    시부님께 무릎꿇고 정중하게 말씀 드렸습니다

    제가 잘못한게 있다면 모두 제탓이니까
    저를 나무라주시고
    제발 '전라도 사람들 평가를 싸잡아서 '전라도것들'이라고 말씀하시지 말아주십시요
    그 전라도것들중엔 제친정부모님도 계십니다
    저의 친정부모님 이제까지 정말로 당당하게 대우받으실수있도록
    행실 바르시게 살아오신분들 입니다'
    전라도사람중에 비난받아 마땅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러면 그사람만 비난하시지 모든 전라도 사람들 비난하지 말아주십시요
    전라도 전주출신인 저 아까 말씀하셨던 비난하시던 말씀
    받자옵기 송구스럽습니다'...
    라고 간곡히 말씀 올렸습니다

    그때 저의 시아버님 소파에 앉아계시다가 무릎꿇고 말씀 올리고 있는 제손을 얼른 잡으시면서
    '아가 참 미안하구나 우리가 정말 사람같지않은 행동을 했구나
    정말 미안하다 다음부터는 그러지않을터이니 우리를 용서해주길 바란다'라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저 정치 잘 모릅니다
    그러나 제고향 전주이고 저 전라도 출신맞습니다(남편은 경상도사람 호적에 올라있는 세월이
    전라도 호적에 올라있던것보담 오래되었으니 저도 경상도 사람이라고 말하곤 합니다만)

    아직까지도 아니 죽을때까지 전라도 비난하시는 말씀 받자옵기 송구하옵니다
    비록 전라도 사람 아니 전주사람들이 죽을 죄를 지었다손치더라도 말입니다

    정동영이 당선된걸 두고 전주사람 비난하지 말아주십시요
    눈물 납니다
    그리고 정말로 받자옵기 민망하옵니다

  • 47. 교묘하게
    '09.5.3 12:03 AM (121.134.xxx.25)

    원글 편승해~
    쎅티즘 조장하는 알바들 많구나~~
    야비한 넘들~~~~~~~~~~~~

  • 48. 음~
    '09.5.3 12:08 AM (121.134.xxx.25)

    원글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그러나~
    님께서~
    구름님이 지난 1년동안 어떻게 활동하시고 처신하셨는지 아신다면 이런 싸가지 없는 어투 등은 못할겁니다~
    구름님이 뭐가 부족해서,아쉬워서 이 사이트에서 이런 공격을 받아야 할까요~~??
    앞으로 글일랑 싸가지있게 쓰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하지만~
    님글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 49. 교묘하게님..
    '09.5.3 12:11 AM (58.236.xxx.44)

    쎅티즘이 무엇인가요? 제가 영어 전공인데, 세계 공용어가 아닌 알아듣지 못하는 용어라 민망합니다.
    정확히 자신의 사상이든지 심리 상태, 현 정치에 대한 정확한 분석으로 설득력 있는 댓글을 다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섹티즘이 뭡니까? 제가 제 전공에서 상당히 실력이 뒤지는가 봅니다....

  • 50. ㅎㅎ
    '09.5.3 12:12 AM (220.71.xxx.28)

    무슨 일인지 읽어보진 않았지만....
    구름이 님...댓글 보면 ....정동영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댓글이 시니컬 ~
    비꼬는 것과 비난하는 것만 있으니.....왜곡된 사고 방식에서 나오는 ....
    비판과 비난은 다릅니다.

  • 51. 교묘하게님..
    '09.5.3 12:19 AM (121.134.xxx.25)

    아~
    그려서요~~
    가르침주셔서 황공하네요~~

    어디 언어 사용에 법칙이라도 있다던가요~
    상황에 따라 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변주하는거 아니가요~~
    사회적 언어로요~
    걍~~
    못배운자의 콩그리시로 여기시옵소서~~

  • 52. 교묘하게님..
    '09.5.3 12:32 AM (58.236.xxx.44)

    가르쳐드린 것 없이 질문인데 뭉뚱그려 얼버무리시네요..
    언어의 법칙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의미에 대한 요구입니다.
    상황에 따라 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변주하는 것은 그 이후의 문제이지요..
    사회적 언어에서 어떤 의미의 어떤 원어입니까?
    아무도 알아듣지 못하는 말은 죽은 언어이므로 써야 할 의미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냥 변명으로 일관하는 2MB에 지친 사람으로 사실확인만 바랍니다.

  • 53. 교묘하게님..
    '09.5.3 12:40 AM (58.236.xxx.44)

    교묘하게 ( 121.134.193.xxx )님
    그리고 그렇게 비꼬는듯한 태도는 상당히 비지성적인 태도라 여깁니다.
    만약 자신이 실수했다면 인정하는 것이 훨씬 납득하기가 쉬워 보입니다.

  • 54. 저는요..
    '09.5.3 12:42 AM (58.142.xxx.127)

    정동영씨 괜찮아요..
    노무현도 괜찮아요..
    구름이님 괜찮아요..
    원글님도 괜찮아요..
    전주분들 괜찮아요..

    그리고

    한나라당 싫어요..
    이명박이 싫어요..
    박근혜도 싫어요..
    뉴라이트 싫어요..

    아마 정치하는 분들은 이해관계가 또 지역분들은 고향의 자긍심(?)이 얽히고 설켜서 민주진보세력이 서로 오십보백보로 견제하는데
    전 그냥 괜찮아요.. 님들이 아무리 서로 아웅다웅해도 저는 위의 생각들이 크게 바뀌지 않을거같아요..

  • 55. ^^
    '09.5.3 12:59 AM (203.229.xxx.234)

    저는요님 만세!!!!!!!!!!!!!!!!!!!
    모두 좋은 꿈 꾸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 56. 언젠가
    '09.5.3 1:05 AM (221.144.xxx.147)

    친구가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우리 아버지는 내가 어떤 배우자감을 데려와도 결코 마음에 들지 않을거라고...
    아버지가 원하시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고요.

  • 57. 원글님
    '09.5.3 1:26 AM (218.53.xxx.220)

    속이 후련합니다!!!!!!!!!!!!!!!
    구름이님 대응 논리가 정연하지못하고
    아집처럼 느껴집니다

  • 58. 장문의 글을 쓰려다
    '09.5.3 1:46 AM (114.204.xxx.23)

    "저는 요"님 댓글 덕에 간단하게 줄입니다.

    정동영씨 괜찮아요..
    노무현도 괜찮아요..
    구름이님 괜찮아요.. -> 싫어요.
    원글님도 괜찮아요..
    전주분들 괜찮아요..

    그리고

    한나라당 싫어요..
    이명박이 싫어요..
    박근혜도 싫어요..
    뉴라이트 싫어요..

    경제"학"은 학문입니다. 현실 경제와 학문의 경계가 가장,
    가까울 수록 좋지만, 가장 가깝기 힘든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경제학이라말로 모든 인간이 '이성적'이라고 전제하고 이뤄지는
    학문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전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아파트 값이 오르는게 저와는
    상관 없지만 정치적인 견해는 반 한나당이지만 아파트 값은 떨어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해결책이 쉽지는 않겠지만.

  • 59. 그런데
    '09.5.3 2:03 AM (68.122.xxx.35)

    노무현이 지역주의 감정으로 인해 아무도 없는 공터에서 연설을 하고,
    가장 괜찮은 후보라고 말들을 하면서도 김대중당이라고 자꾸 떨어뜨리는 것을 보고
    바보 노무현이라며 자발적으로 노사모가 만들어진거 라면서요?
    이런 사람들이 안전한 행동만 골라서 하는 정동영을 좋아하기란 힘들겠네요

  • 60. 그런데님
    '09.5.3 2:50 AM (114.204.xxx.23)

    노무현을 좋아했다고 해서, 님이 보는 관점대로 라면...
    그 표현 그대로 "안전한 행동"만을 골라서 하는 정동영을 좋아할 필요는
    전혀 업습니다.

    노무현은, 전직 대통령이었고 현행 헌법상 다시 대통령이 될 수 없고...
    정치계 원로이어야 하는 분이 늘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나라는 굴러가야 하고, 정치계도 당연히 지속되어야 하고!

    어떤 혹은 모든 정치인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어떤 스텐스를 취했는지에
    대한 태도로, 지금의 정치인으로서의 그 사람이 평가 되어야 한다면...
    우리나라는, 노무현 공화국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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