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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하나키우는맘입니다

삼십중반에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09-05-02 01:40:25
넘 늦은나이라  하나로  잘  키우고자  맘먹고  제생활, 성격, 건강 등등  

여기  둘째고민글도  쫙 읽어보고  했는데요

모든걸떠나  나이들어  아이키우는게   정말 힘에 부치고  힘듬이  건강이  젤로 중요한거  같네요

신랑과  어렵게  둘째까지기로  어려운  결정내렸습니다

허나 제가  체력이  부실하기에   모든어려운 상황을  다  넘기고  큰애  좀더  수월해질때  그나마  제가  견딜수

있을거  같아서   나이도 있는데   4살터울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한테  어떻까요?

너무  저만  생각하는건가요?  늙은엄마  정말  미얀해  지네요...
IP : 222.121.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 1:57 AM (125.190.xxx.106)

    체력땜에 아이하나 키우기 힘들다는 그 말.. 백번 천번 공감해요.
    몸이 많이 약하신가봐요?
    4살터울이 뭐 어때서요~ 하나 더 가질수만 있다면 난 지금이라도 시도 하겠어요 ㅋㅋ
    그럼 전 7살터울이 되는거네요 ^^;
    많이 아프고 약하고.. 먹는약이 많아 인공수정 시도조차 해볼수 없는 저로서는
    부러운 고민이세요 ~


    어떻게든 지금부터 체력관리 열심히 하시고 건강하신 몸으로 건강한 동생 낳으세요.
    좀 먼얘기가 되겠지만.. 출산후 조리 잘 하시고 건강회복도 좀 하시구요 ^^
    화이팅!!

  • 2. &
    '09.5.2 1:58 AM (124.216.xxx.212)

    큰아이랑 둘째 터울이 6살이네요
    내 생애에 둘째는 없다 그러다 낳은게 우리 둘째인데요
    이쁘고 이쁘죠
    그런데요 20대에 임신하고 30훨씬 넘어서 둘째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는게 체력적으로 임신때도 너무 힘들었고 키우기도 힘들어요
    예민하고 까탈스럽던 첫애에 비하면 애자체는 순하고 원만한데
    큰아이랑 터울이 너무 나니까 큰아이 때문에 낳은 이유가 큰데 큰애가 손해를 보는게 많네요
    공부도 그렇고 어디 놀러를 가도 동생 신경써야하니 큰애한테 소홀하고
    장소 정하는것도 애매하고(큰아이는 박물관,유적지 이런데 갈 나이인데 둘째는 놀이공원,동물원 뭐 이런식이죠)
    주위 의견을 봐도 그렇고 제경우를 봐도 이왕 놓으실꺼면 터울을 되도록 적게 하는게 님은 힘드시겠지만 멀리보면 그게 좋을꺼에요

  • 3. 둘째들은..
    '09.5.2 3:53 AM (222.119.xxx.210)

    귀염받으려고 그러는지 진짜 첫째에 비해
    키우기가 훨씬 쉬워요 눈치도 빠르고
    태어나면서 이미 경쟁자가 있으니 그런가봐요
    그런데 정말 터울이 4살이상나니까
    함께키우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같이놀기도 힘들고..
    첫째도 혼자 오래도록 귀염받다가
    동생생기니 더 질투도 심하고..더힘들어해요
    다 각자 개인사정이 있으시겠지만
    터울이 너무 지는것도 애로사항이 있다는것도
    한번생각해보시구요
    이쁜둘째 만드시길~~ㅎㅎ

  • 4. 찬성
    '09.5.2 3:55 AM (220.79.xxx.204)

    첫째 36에 낳고.. 터울 좀 두고 임신하려고 했는데.. 주위에서 말리더군요
    나이가 있어 그렇게 쉽게 임신 안될수도 있다고 ..
    그래서 막연한 생각으로 피임안하고 지내다가 덜컥 두살 터울 둘째 갖게 됏어요..--; 지금 5개월..
    저 역시 저질체력이라.. 첫째도 1년반을 몸이 아파 지냈는데...
    결론은 좀더 있다가 갖을걸.. 후회 많이 됩니다 ...

    몸아파 지내느라 아직 아기인 큰애한테 잘 해주지도 못했는데..
    동생한테 또 사랑 나눠줘야하고..
    윗님 말씀처럼 터울 많아도 손해가 있을수있지만..
    전 아예 작은애보다 큰애 위주로 살아야했어요

    동생이란 존재에 대해 받아들이기가 정말 힘들어하더군요
    틱현상에.. 밤에 몇번씩 깨서 울고..
    동생 많이 때리고..
    그런 큰애 모습이 너무 불행해보여서 저도 많이 울었어요..
    도우미 아주머니가 계모냐고 할정도로 .. 둘째보다 큰애만 챙기고 그랬더니 이젠 안그럽니다
    어느 책에 보니 (당신은 당신아이의 첫번째 선생님) 7년정도를 적당한 터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건 현실적으로 무리인거 같고.. 저도 4살 터울정도가 딱 좋을거 같아요..
    큰애 어느정도 사회생활 적응되어있을거구요..
    그 이하는 정말 힘든거 같아요... 큰애도 보채고.. 둘째도 봐야하고..
    아직도 격일로 도우미분 다녀가시지만 몸은 부서지는거 같지.. 정말 매일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 5. ^*^
    '09.5.2 6:01 AM (221.168.xxx.202)

    40에 늦둥이 낳아 큰 애와 10살 터울로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늦게 낳으면 가장 문제 되는 것은 아마 엄마체력인 것 같아요. 오히려 큰아이가 이젠 커서 대화를 통해 새식구맞이하는 변화를 잘 겪어내게 되는 것 같아 좋은데..엄마체력이 문제이네요.
    어차피 큰아이와 터울이 얼마이든 신경써야하고 할 것은 그대로 많을터이니..육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인 엄마체력으로 본다면 ...엄마가 한살이라도 어릴때^^ 빨리 둘째 낳으세요. 아이터울 외 기타 요인들은 다 2순위이네요. 죄송하지만, 4살터울..그건 말리고 싶네요.

  • 6. 전.
    '09.5.2 6:44 AM (121.144.xxx.45)

    32에 첫째..36에 둘째... 4살 터울인데요.
    둘째 세살(두돌) 되니 둘이서 너무 잘 놓고 키우기도 수월해 지더군요.
    세살 터울은 학교 입,졸업식때 겹칠수도 있고 해서 좀 그렇다고 하고,
    두살 터울이 좋다고 들 하시던데..
    전 네살 터울에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첫애 5살까지 많~은 사랑 줄 수 있어 아이에게도 좋았구요.

  • 7. ..
    '09.5.2 12:22 PM (125.177.xxx.49)

    엄마 체력도 문제지만 - 사실 30 중반이면 많이 늦은건 아니네요
    근데 요즘은 동생 스트레스도 심하더군요 조카 보니 동생 보고나서 많이 힘들어해요
    그러다 보니 부모도 큰아이 미워하고 동생과 많이 싸우고 성격도 우울해지고..

    몇살 터울이든 어차피 힘드니 나으실거면 빨리낳으세요
    그리고 미리 동생볼 준비 많이 시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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