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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개수업을 다녀왔는데요

아이고 조회수 : 888
작성일 : 2009-05-02 01:00:49
2학년 ,5학년 두아이의 공개수업을 다녀왔는데요,
작은애 교실에 먼져갔는데,
가니깐 선생님이 친구를 칭찬하는법에 대해서 설명중이시고 손들고 발표해보라 하던데
정말 애들 서로 하겠다고 손 번쩍번쩍 들고 적극적으로 발표하는데,
울작은놈 삐딱하게 앉아가지고 반은 엎드린 자세로 구경꾼 노릇하고 있네요..ㅜ.ㅜ
전혀 수업에 관심도 없어보이고 따분해보이고, 방관자 처럼 보이더라구요.

이어서 큰애 수업에 들어가봤는데
큰놈은 조금 낫긴하지만, 다리는 계속 떨고있고,
애들 발표할동안 끝까지 손한번도 안들고..ㅜ.ㅜ

차아아아암~~~~~~~~~~~~~~~~~~~~~~~~~~~~~~~~~~~한놈도 아니고 두놈 다 저러니
맘 심란하데요~~~~~~~~~~~~~~~~~~~~~~~~~~~~~~~~~

우리애들 문제 있는건가요?
작은놈은 워낙 수줍음 많은성격이라 발표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수업태도 너무 불량해보였어요.
고쳐줘야 할텐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큰애는 훔....다리 떠는거 저거 정서불안이죠?
IP : 61.102.xxx.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동생
    '09.5.2 1:20 AM (211.229.xxx.188)

    초등학교때 물건 주러 가보니 교실 맨 뒷자리에서 의자 뒤로 비스듬히 뒤로 넘어가기 직전까지 기울여서 다리 달달 떨면서 수업들었는데..
    지금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이에요. 너무 걱정 마세요.

  • 2. ,
    '09.5.2 2:30 AM (115.136.xxx.174)

    걱정되시는 마음 이해되네요. 수업에 적극 참여하고 태도 좋은 모습을 보셨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윗님 말씀대로 태도안좋아도 잘될수도있겠지만 우선은 어릴때부터 수업태도 바른아이들이 커서도 공부 잘합니다.다행히 원글님께서 아이들의 태도를 미리 보셨으니 아이들과 잘 대화해보시고 선생님들과도 한번 대화의 시간 가져보세요.오히려 아이들이 그렇게 수업받는모습을 모르셨던것보다 낫다고 생각되요.잘못된게있으면 고쳐주는것이 선생님이고 부모님이시죠.
    절대로 오바하시는거 아니라 생각됩니다.그리고 어릴때 안좋은 습관들 고쳐주시는게 중요한거같아요.나이들어서는(사춘기등) 더 고치기 힘들어집니다.잘 대화로 풀어보세요.아이들이 좋은쪽으로 분명히 발전할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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