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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짓는 아파트가 특히 소음이 심한 것 같아요. 왜 그런가요?

그런데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09-05-01 23:39:23
혹시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건가요...?

저희 집은 20년 전에 지었을 때 분양 받아서 들어간 곳에서 쭉 살고 있는데(같은 아파트 안에서 평수만 한 번 바꿨네요...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가 동간 간격도 넓고 주차가 조금 불편해서 그렇지 살기 쾌적해요)

과외 하면서 좀 여러집을 다녀봤는데

요즘 새로짓는 아파트들, 그리고 주상복합 아파트... 보면 층간 소음이 정말 심하긴 한 것 같아요.

방문 닫아 놓으면 다른 방에서 나는 말소리같은 건 확실하게 안 들리는데...

예를들면, 학생 방 옆옆 방이 샤워실이었는데, 학생을 가르치는 동안 어머니께서 외출하신다고 샤워를 하셨거든요.

그런데 샤워기를 벽에 꽂아 놓는 소리가 드르륵 드르륵 하면서... 무슨 확대경으로 소리를 확대한 것처럼 크게 들렸어요.

한 집 안의 말소리는 방문 닫아 놓으니까 확실하게 차단이 되는데... 오히려 어느 집인지 몰라도 다른 집 말소리는 한낮에 진짜 조용한 시간-평일이라 다들 일하러 나간 시간이었는데 이 학생 학교만 쉬는 날이었거든요- 되니까 오히려 튀게 들리는 것도 있구요.

발 뒤꿈치 찍는 소리도 콩콩콩 울리면서 들리더군요...

대신 바깥 소음 차단 같은 건 창문 닫아 놓으면 또 확실하고.

좀 오래 된 아파트는 가보면 이런건 요즘 아파트보다 좀 부실한 면이 있는 듯 해도 다른 집 소리는 확실히 적게 들리고, 들려도 울리지는 않는 것 같던데

요즘 집 짓는 기술이 옛날보다 확실히 좋을텐데... 제 착각일까요?

처음엔 층간 소음 때문에 글이 올라오는 거 이해를 잘 못 했는데 저 정도되면 스트레스 받을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IP : 93.41.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 11:46 PM (115.136.xxx.174)

    저는 처음엔 짜증->이해하자->화남->이해하자->분노->포기,체념

    이렇게 되었네요-_-

    낮에 들리는 (그저 신경을 건드릴정도의 짜증스러운 소리)는 그냥 넘어가요.저도 모르게 저희집에서 나는 소리에 누군가가 그렇게 느낄수도있겠다 싶기도하고 싸우기도 싫어서...

    근데 새벽3~4시에(2시 넘은거 확실) 이거저거 던져가며 싸우고 (소리고래고래 지르는거내용 다들림) 세탁기에 청소기...(아무래도 부부관계가 안좋아서 그런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나보다해요)
    아이는 금관악기 전공...(이건 제가 음악 전공해서 이해하고 넘어감)

    싸우면서 소리 지르는 소리 많이 들어보니...시댁과 관련된 얘기...-_-(이 부분에서 체념하기로했음다;;)

  • 2. 시댁
    '09.5.2 12:04 AM (125.178.xxx.192)

    20년 넘은 대림아파트..
    정말 층간소음이 없습니다..
    8세 아이가 뛰어도 울리는 거 거의 없구요.

    8년된 저 사는 벽산 아파트..
    아이가 걸어만다녀도 울립니다.

    지은지 얼마안된 래미안 사는 지인도
    층간소음 장난 아니라 하구요.

    분명 잘못 지은거겠지요.

  • 3. 우성
    '09.5.2 12:09 AM (121.168.xxx.67)

    14년된 우성아파트 살았는데 층간소음 없었어요
    벽체가 정말 두껍더군요
    최근아파트들은 구조는 잘 빠진거 같은데
    벽이 참 얄더군요

  • 4. 원글
    '09.5.2 12:13 AM (93.41.xxx.159)

    벽이 얇아서 그런걸까요? 그냥 소음이 들리는 게 아니라 울리면서 들려서 깜짝 놀랬어요. 구조는 진짜 멀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였는데... 이 정도면 애들 뛰는 걸로 싸움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엔 그런 글 보면서 공동주택은 그 정도는 참고 살아야지... 생각했었는데.

  • 5. 맞아요
    '09.5.2 12:21 AM (121.137.xxx.239)

    저도 궁금했던 점이에요. 새 아파트 살다가 10년넘은 아파트로 이사왔는데요.
    전 아파트는 아이가 살짝만 뛰어도 집안이 쿵쿵 울리는것같은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그런게 전혀 없더라구요. 말소리 등등 남의집 소리도 거의 안들리고...
    어제 새 주상복합 이사한 언니집에 놀러갔다왔는데 세살배기 아이 둘이 살짝 뛰는데도 벽이 울리는 느낌이었어요. 두시간도 안돼서 보안팀에서 조용히해달라고 오더군요.
    집짓는 기술도 늘고 자재들도 좋은 거 많이 나왔을텐데 왜그럴까요?

  • 6. 세월갈수록
    '09.5.2 12:45 AM (211.44.xxx.82)

    사기치고 삥땅치는 기술이 늘어나니까 그렇겠지요... 아마 향후 4년간 더 극악해질것이고.

  • 7. 신축 아파트
    '09.5.2 3:59 AM (125.131.xxx.97)

    건설현장에 가봤었는데, 뼈대랑 골조공사 끝나고 시멘트로 미장공사하고 문틀 같은거 달고 타일붙이고 그런 거 할때 였거든요.
    살짝 둘러 보는데 어디선가 찌린내도 좀 나는 거 같고 느낌이 별로 더라구요.
    문외한 인 제가 봐도 이렇게 지저분하고 허술한 속에다 벽지붙이고 인테리어한다고 이것저것 발라서 해서 집이 되는구나 싶더라구요.
    그런 생각이 스치는데 결정적인 인부아저씨 한마디가
    이런게 몇억씩 한다니 자기도 이해가 안된다는 ....

  • 8. .
    '09.5.2 8:29 AM (122.32.xxx.3)

    사기치고 삥땅치는 기술이 늘어나니까 (2)

    층간에 흡음제를 안대서 그렇다더군요.
    싸구려 재료로 대충 짓지 못하게 규제해야하는데
    이런걸 규제하던게 점점완화되지 않았던가요?
    규제완화란 삼성만 좋은거지 소비자나 서민에겐 하나도 좋은게 아니죠.

  • 9. !
    '09.5.2 9:41 AM (61.74.xxx.81)

    지금 사는 새 아파트가 이제까지 살아 본 오래된 여러 아파트보다 제일 나은데요..

  • 10. ....
    '09.5.2 10:12 AM (58.122.xxx.229)

    과학이 발달할수록 소음은 더 커질수밖에없다고 (벽속에 온갖 선들이 묻히기때문에 소음이 그선들따라 간다고 ...)건설업을 하는 친구가 말했는데
    좀더 더 발전하면 또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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