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이 입을 양복...

[양복]

요즘 원버튼이 추세라는데....
괜찮을까요?
점잖은 분위기여야하는데....
역시 두버튼인가요?

그리고 견이 들어가 너무 양복이 번쩍이는건....
별로인지?
스티치가 들어간게 전 예버보이든데...
점잖지 않은가요?

여름은 어느 색깔이 좋은지....

저 혼자 사러 가야해서 통 모르겠어요.

조언 좀...

[.]

제 남편은 양복 그다지 안입지만,
원버튼, 번쩍이는것,스티치..다 별로인것 같아요.

40중반이면 무난한게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을까..싶네요.

양복사러 혼자가면 진짜 뻘쭘할텐데요.
백화점 바글바글해도 이불,양복,속옷 매장은 거의 사람 없더라구요.

특히 양복매장은 남자직원 많아 호객행위도 하기 때문에...구경하기도 힘들고ㅗ..

[serene]

역시 투버튼이 클래식 아닐까 합니다.
쓰리 버튼이 유행일 때 샀던 양복도 유행지나고 나니 영 어색하구요.
점잖게 입으시려면 클래식하게 투버튼이 무난하지 싶습니다.

그리고 양복이야 말로 본인이 입어보고 어깨며 소매며
떨어지는 선까지도 많이 달리지는 의상 중에 하나라,
입으실 분이 함께 가셔서 직접 고르셔야 할 것 같은데요.

[저]

저는 버튼 이런건 잘 몰라요.
다만 항상 양복사러가면 남편이 당연히 가서 입어보고 사고, 바지 기장 수선 길이 조절도 해야하구요.
보는것과 입는것이 옷은 차이가 많이 나쟎아요.
그리고 나이는 그리 중요한거 같지 않아요. 사람마다 어울리는 스타일이 있더라구요. 근데 같이 가시는게 중요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