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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는 분 계세요? 아님 잘 아시는 분이라도..

혹시 조회수 : 768
작성일 : 2009-05-01 19:49:21
뮌헨, 프랑크푸르트, 스투트가르트

이렇게 전혀 연고가 없는 세 도시를 놓고 2, 3달 정도 혼자 가서 살아야 할 도시를 골라야 한다면 어디를 고르시겠어요?

사람들이 외국인에게 친절하고 열려있는 곳이면 좋겠어요.

단기로 쓸 방을 빌려야 하는데 외국인이나 학생이 없는 곳이면 대부분 이런 방이 가격도 높고 찾기도 힘들었던 것 같아서... 이런 점도 고려를 해야 하구요.

영어도 웬만큼 통하는 곳이라면 좋겠는데, 이건 필수 사항은 아니에요 ^^

너무 막연한가요? ;;
IP : 93.41.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끼밍이
    '09.5.1 8:00 PM (124.56.xxx.36)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아는대로 알려드려요^^::.....뮌헨은 독일에서 가장 부자도시에요....도시는 아담하지만 부촌이라 물가도 비싸구요..관광객들이 많으니 친절한 편이에요.....푸랑크푸르트는 워낙 대도시고 상업도시라서 유동인구가 유럽에서 손꼽을만큼 많구요 따라서 숙박시설은 엄청 많고 물가도 싼편은 아니구요...슈투트가르트는 중서부에 있는 중간급정도의 도시인데 뮌헨이나 프랑크푸르트에 비해서 유동인구가 적은편이라서 가장 조용하긴 하구요.........무슨 목적으로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혹 어학연수가 목적이시면 남부인 뮌헨은 피하시라고 하고 싶구요...거기는 남부사투리가 좀 심해요^^::.....그리고 독일에서 영어는 왠만한 사람 다 기본정도는 한답니다.......외국인에 대한 친절도도 거의 엇비슷할꺼에요....워낙 독일에 외국인이 많아요.....참고로 석달정도 지내실 숙소를 구하실려면 독일 사이트 들어가셔서 월세 알아보시라고 권합니다(독일어 전혀 못하시면 영어사이트 들어가셔서 검색하셔도 나올꺼에요).......특히 7월부터 는 방학시즌이라서(도시마다 조금 차이는 있음) 월세 내 놓는 경우 많거든요.....석달동안 유스호스텔이나 펜션에 머무르시는 비용에 외식하는 비용 다 합하면 월세 구해서 빨래까지 다 해결하는 게 훨 비용절감되요.......

  • 2. 원글
    '09.5.1 8:29 PM (93.41.xxx.116)

    감사합니다. 어학연수는 아니구요, 인턴쉽 비슷한 걸 하러 가는 거예요. 최종적으로 저 세 도시 중에서 결정을 해야하는데, 프랑크프루트는 상업도시에다 유동인구가 많다니 제 취향은 아닐 것 같네요 ^^;;
    안그래도 석달 동안 유스호스텔에 머물 수는 없을테고 방학동안 학생들이 집에 돌아가면 혹시 싸게 나오는 방이 있을까 알아보려던 생각이었어요. 혹시 독일 유학생들 사이트는 아시는 것 없나요? ;;

  • 3. 독일
    '09.5.1 8:44 PM (220.72.xxx.48)

    한인 인터넷 신문 <베를린리포트> 검색해보세요.
    원하시는 정보 많이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 4. 원글
    '09.5.1 8:46 PM (93.41.xxx.116)

    아, 감사합니다. 베를린리포트... 독일은 한국인이 많다더니 한인 인터넷 신문까지 있군요. 저 있는 곳에는 아무 것도 없어요. 한국 식품도 없어서 독일에다 주문해서 먹거든요. 한국인 많은 곳에 가면 나름대로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지만 한국인이라곤 한참 못 보다 많은데 간다고 생각하니 좀 두근거리네요 ^^

  • 5. 여기보심
    '09.5.1 9:09 PM (116.33.xxx.43)

    http://mom66.com/tt/site/ttsite.cgi
    여기 가시면 프랑크푸르트 사시는 분들 많으세요.~~~~~

  • 6. 저는
    '09.5.2 1:41 AM (115.136.xxx.70)

    뮌헨요~~ 기차로 한시간만 가면 알프스의 스키장이 있답니다. ㅎㅎ
    아 그리고 여기 한국식품점 주인장이 친절하고, 반찬도 맛있대요.
    슈투트가르트는 사람들이 꼬장꼬장하고 일밖에 모르는 사람들이랑 소리를 들어서 패스~
    프랑크푸르트는 대도시니까 한국인고 많고 살기는 젤 편할듯하구요.
    영어는 젊은 사람들이면 대부분 잘하더군요.
    옷사러 돌아다니는데 젊은 직원들 전부 영어로 설명해주고
    심지어는 헬스클럽의 트레이너도 영어 너무 잘해서 음메 기죽어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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