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무조건 연행.

[서울의 5월]

지금 칼라티비 보고 있는데,  온몸이 떨려요.

종로 인도에 있는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연행하네요.

호송차량에 마치 구겨넣듯이 사람들을 집어넣는데 ...ㅠㅠ


화난 시민들  놔주라고  소리치고, 분노들이 하늘을 찌르는 듯 해요.

서울의 5월이 잔인해질 것 같은 두려운 생각이 들어요.

이런 광경 뉴스에선 못보겠지요?

지금은 그나마 인터넷으로 이런 상황들을 알 수 있지만,

조만간  인터넷마저 봉쇄될지도 모르겠네요 ..

마치 어둠의 긴 터널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봄이 올 것 같긴 해요.  햇살 맑은.


82쿡분들도 저곳에 있으실 것 같은데, 무사히 귀가하시길 기도해야 겠어요.

[구름이]

내일은 나도 나갑니다. 다 잡아가라 더러운 놈들아..

학생들은 모든 대학 입구부터 가투를 하도록 하자.

[은석형맘]

구름이님 낼 유모차부대도 나갑니다..82와 같이..
낼 함께해요ㅠ.ㅠ

[...]

내일 2시죠?
아들 도서관 보내놓고 저희 부부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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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 안나는 세상이네요.

[치 떨리네요]

치 떨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