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만두 만들다가 몸살 났습니다 ㅠ.ㅠ
생전 처음 만두를 만들었습니다.
피까지 만들고 빚는 것은 자신이 없어서
만두속만 만들고 동그랗게 뭉쳐서 밀가루 묻혀, 굴림 만두 만들어 국 끓여 먹었는데 제법 맛있더군요.
근데 문제는 시간이에요.
숙주, 당면, 돼지고기, 두부, 부추, 대파, 마늘, 신김치, 날계란... 이렇게 넣었는데요.
왜이리 오래 걸려요.
한번 만들고서 뻗었습니다. 양이 많기도 했지만 속재료 다 만드니 5시간이 넘게 걸리더군요.
특히 재료를 다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부추 한 단 다듬는데도 30분도 넘게 걸리고요.
그래서 질문입니다.
1.혹시 재료 다질 때 컷터기 쓰면 맛이 이상한가요?
일일히 칼로 다지자니... 힘들더군요. 특히 알타리 무김치. 컷터기 쓰면 안될까요?
2. 부추 쉽게 다듬는 방법이 있을까요? 한줌 정도 쥐어서 흐르는 물에 대고서 뿌리 부분 일일히 훓고, 누런 잎 잘라내니 힘들었어요.
3. 저 중에 뺄수 있는 재료가 있나요? 아무래도 가지수가 많아지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
1. ㅜㅜ
'09.5.1 2:07 PM (121.131.xxx.70)그쵸... 정말 만두는 사다가 먹다가 만들어먹으려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재료 다지는것도 그렇고 다 삶아서 보관해야 안터진다고해서리 다 삶고 또 그거 붙을까봐 나란히 놓은후 냉동시키는것도 일이에요
컷터기는 안써봤는데.. 그것도 괜찮은 방법같아요2. .
'09.5.1 2:22 PM (118.91.xxx.176)저같음 당연히 커터기로 합니다. 그러라구 산거라서...
고생 무쟈게 하셨어요.3. ..
'09.5.1 2:35 PM (119.71.xxx.171)몇번 하다보니 재료 다듬는 것 포함, 속 준비 2시간이면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처음이라 오래 걸리신 것 같아요 ^^
커터는 저도 있지만 잘 안 쓰네요.
다진 크기가 들쑥 날쑥하고 어떤 종류는 뭉개지는 게 싫어서요.
단, 고기는 웬만큼 갈려요. 저는 살 때 아예 갈아오지만요.4. 저는
'09.5.1 2:40 PM (211.51.xxx.98)1시간 반이면 됩니다. 야채는 다 커터기에 넣어 돌리고,
부추는 흙이 묻은게 아니면 한꺼번에 넣고 뿌리쪽을 비벼가며
몇번 씻어주면 돼요. 주로 김치만두를 만들기 때문에
숙주는 그냥 생략합니다. 실파, 부추를 많이 넣고 여러 야채들(
당근, 양파, 고추 등등 - 양파는 조금만 넣으세요, 많이 넣으면
만두맛이 시원하질 않더라구요), 김치와 두부는 짤순이에 4번
정도 짜서 넣으면 되구요. 고기는 미리 사와서 양념해 숙성시켜
두었다 나중에 한꺼번에 섞기만 하면 되지요. 여러번
했더니 점점 시간이 짧아져요.5. ...
'09.5.2 12:00 PM (119.67.xxx.242)당면도 빼시고..부추가 들어가니 파도 빼시고요..
만뒤는 사서 쓰시공~
만두 좋아하는데 하기 힘들어 못먹죠..것두 명절에만..ㅎㅎ
맛나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