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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해보고 좋았던곳이 어디신가요..그냥궁금해서요

얘기나와서 조회수 : 1,383
작성일 : 2009-04-30 20:18:04
제가 가보고 좋았던곳은

정동진- 정동진하나만은 정말 별것없죠
하지만 정동진까지 가는 풍경은 환상적이고요
삼척이나동해쪽 굴들도 가보고 너무 좋았었답니다


거제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풍경좋고 먹거리좋은 동네인것같아요
순환도로로 해서 한바퀴 도는것도 좋구요
외도도 너무 좋구요
몽글해변도 좋습니다
저는 거제도에서 물곰탕이라고있던데 너무 시원하고 맛잇어서
거제도가면 꼭 먹습니다


미시령쪽- 용대리 대대리쪽은 명태말리는 덕장을 볼수있어서 좋았구요
환상적인 모습들이 너무 좋더군요


제가 글쓰는 재주도없고
지금 다른것을 하면서 글을 쓰다보니
잘 써지지 않네요

여러분들이 가보고 좋았던곳은 어디이신가요

해외말고 국내만 이야기하면 좋겠어요
IP : 121.151.xxx.14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30 8:36 PM (119.66.xxx.84)

    저는
    함양 상림, 서암정사
    순천 송광사, 낙안읍성, 순천만
    보성 녹차밭
    이 좋았던 거 같아요.

  • 2. 저는
    '09.4.30 8:50 PM (210.210.xxx.94)

    여수, 순천이요.
    동백꽃이 피는 섬이며 오밀조밀한 도시 풍경, 맛난 음식...
    여행이라기 보다는 일 때문에 갔는데 나중에 남편이랑 꼭 다시 가 보고 싶어요.

  • 3.
    '09.4.30 8:58 PM (61.105.xxx.67)

    경주요..그것두 벚꽃피는 시기의 경주요...
    아님 보성 녹차밭..저두 좋았어요

  • 4. 로라
    '09.4.30 9:00 PM (123.214.xxx.140)

    남해요...
    외국 나갈 필요 없는 곳이지요.

  • 5. ..
    '09.4.30 9:04 PM (125.130.xxx.98)

    가을날에
    백담사에서 스님이 낭송하는 한용운님의 테잎을 사서 차에서 들으며 한계령을 넘어갔어요.
    그 때 우리 아이 둘과 차 안에서 경치와 시에 취해서 가진 시간 두고 두고 잊지 못합니다.
    우리 아이들 다 남자 아이들인데도 감동 하더군요.

  • 6. .....
    '09.4.30 9:07 PM (59.19.xxx.86)

    보성 차밭, 선운사, 제주도 우도가 좋았어요.

  • 7. ..
    '09.4.30 9:07 PM (125.130.xxx.98)

    또 , 적자면 대왕암이 있는 감포 앞바다에 해 뜨기전에 갔지요.
    해변에 갈매기떼며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며
    마치 내셔널 지오그라픽 화면 속에 있는 느낌 이었습니다.

  • 8. ..
    '09.4.30 9:15 PM (125.130.xxx.98)

    또 적네요.
    젊을 때는 동해바다가 좋았어요.
    그런데 나이 들어보니 서해바다 ..
    누런 물 말구요.
    나름 깊은 서해 바닷빛이 있어요.
    서해바다가 좋아요.

  • 9. ^^
    '09.4.30 9:18 PM (125.180.xxx.15)

    얼마 전에 다녀온 변산반도, 특히 모항 바닷가가 좋았습니다. 일몰이 예술이에요.
    바다 경치 좋기로는 낙산사도 빼놓을 수 없겠죠.
    한계령 내려오는 길도 잊을 수 없습니다. 운전하는 사람은 죽을맛이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볼 것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이해가 잘 안 되더군요.
    제가 워낙 작은 것에도 감탄을 잘하는 편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요. ^^

  • 10. 저는
    '09.4.30 9:26 PM (218.54.xxx.239)

    울릉도요.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울릉도의 바닷물 빛을 보고 감탄하고 말았습니다.
    개인 식물원인가 하는 곳을 구경갔는데 그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울릉도 바닷물 빛이
    환상이더라고요.
    카프리섬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그 바닷물 빛에 견주어 조금도 손색이 없는
    울릉도 바다를 보고 제 표현력이 모자람을 탓해야 했었지요.
    배멀미만 하지 않으면 또 가고 또 가고 이러고 싶은 곳이 울릉도에요. ^^
    정말이지 우리나라, 찾아보면 아름답고 경치 좋고 그런 곳들 참 많아요.

  • 11. ^^~*
    '09.4.30 9:40 PM (121.159.xxx.250)

    오타겠지만, 혹시 몰라서...;; 몽글 해변이 아니라 몽돌해변이요 ^^
    저도 거제도 좋아합니다. 밤바다에서 듣는 몽돌사이로 물 빠지는 소리 참 좋아요~

    전 제일 좋아하는 곳이 섬진강이예요.
    특히 하동 일원이요.
    그곳은 언제든, 누구와 함께든, 혹은 혼자여도 좋은 곳인 것 같아요.

  • 12.
    '09.4.30 9:43 PM (124.53.xxx.16)

    동해안 7번 국도따라가는 곳 어디든지 그림같아요.
    친정엄마랑 언니들이랑 몇년전 10월쯤 갔었는데...
    바닷가를 따라 도는 길이 너무나 예술이었어요...
    산길따라서는 노오란 은행잎길이 쫙 펼쳐지고...
    경북 어느쪽 지나다가 과수원에서 갓 딴 사과도 한짝사고...
    울진쪽에 바닷가도 ... 그 자연이 너무 아름다웠네요.
    또 가고 싶어요...~~

  • 13. 보길도요
    '09.4.30 9:59 PM (211.192.xxx.23)

    그리고 선운사가 꼭 가보고 싶어요,,,

  • 14. ..
    '09.4.30 10:03 PM (121.160.xxx.46)

    남해섬, 한려수도, 보길도, 운주사, 수하계곡... 끝도 없네요. 리스트가...

  • 15. 우리나라
    '09.4.30 10:08 PM (211.176.xxx.169)

    구석구석 다는 못다녀봤습니다만
    서해안은 서해안대로 고즈넉한 분위기에 괜히 센치해져서 좋고
    남해안은 남해안대로 수더분하면서도 왁자하고 아름다운 경치에 빙긋 웃음이 돌아 좋고
    동해안은 동해안대로 가슴이 뻥 뚤리면서 나름 호방해져서 좋고...
    이름이 있든 없든 절집은 절집나름대로 숲은 숲 나름대로 다 좋아요.
    오대산 전나무숲길과 선암사에서 조계사로 넘어가는 조계산 대나무 숲길도 좋고...
    가까이는 홍릉 수목원에서 경희대로 가는 길도 좋고
    아름다운 곳이 너무 많네요.
    그래도 꼭 한군데 꼽으라면 해남 미황사요.

  • 16. ....
    '09.4.30 10:52 PM (118.34.xxx.195)

    유명하지않고 한적한 곳들요.

    통영에 아무 기대 없이 갔는데 ,다니는곳 구석 구석 볼께 많았구요,
    그 앞의 연화도에서 본 바다는 환상이었어요.
    영월의 비포장길 지나 위치한 통나무 펜션에서 계곡물에 발담그고,
    해먹에 누워 뒹굴거리던 것도 좋았구요,
    지리산 쌍계사도 좋았어요.
    한적한 태백도 좋았구요,
    강원랜드 리조트도 좋았어요.

    어떤 바다든 산이든 다 좋아요...

  • 17. 낙안읍성
    '09.4.30 11:10 PM (121.140.xxx.230)

    순천만 갯벌이 좋았구요.
    벌교에서 주암호 가는 길...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줄지어 있는 길
    보성 녹차밭
    땅끝에서 떠나는 배를 타고 보길도 가는길
    보길도의 예송해수욕장
    거제도, 통영은 말할 것 없이
    여행 자체가 예술입니다.

  • 18. 담양
    '09.4.30 11:54 PM (211.186.xxx.69)

    소쇄원..

    그리고.. 소록도요.. 아픈 역사가 있지만.. 공원이 어쩜 그렇게 아름다운지.. 깜짝 놀랐어요

    얼마전 갔던 해남도 좋았구요..

  • 19. 그냥
    '09.5.1 12:18 AM (125.178.xxx.195)

    음 , 청송 주왕산 산책로로 좋았구요, 오대산 계곡도 절경이었습니다.

  • 20. 여행은...
    '09.5.1 12:28 AM (222.108.xxx.243)

    일상으로 부터의 나들이라... 그곳이 해외든, 국내든 좋아합니다.
    그리고...
    어느곳을 가느냐 보다는
    누구와 가느냐, 어떤 기분으로 가느냐에 따라 많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제주도 우도의 검멀레가 좋았구요.
    영월의 청령포, 별마로 천문대로 가는 길,
    정선의 레일 바이크와 화암동굴,
    삼척의 대금굴,
    홍천의 운두령,
    철원의 고석정,
    거제의 바람의 언덕, 몽돌해수욕장
    남해의 보리암, 상주해수욕장,
    부산의 태종대
    감포의 바다

    곳곳에 작은 추억들이 있어 모두 좋은 곳들이네요...

  • 21. .
    '09.5.1 12:29 AM (61.85.xxx.176)

    오대산 계곡 단풍 물들때 가면 정말 환상적이에요. 내가 사는 세상이 이곳이 맞나? 싶어요.

  • 22. 저는
    '09.5.1 1:01 AM (218.238.xxx.227)

    전라도 땅끝마을을 비롯해서 전라도 여행을 한적이있는데요..
    지금도 안개낀 먹거리 맛난 전라도 지방을 다시 가보구싶어요.

  • 23. 오호
    '09.5.1 2:24 PM (115.161.xxx.219)

    원글님 가신곳 저도 다 가봤어요..ㅎㅎ
    저두 7번도로 타고 포항에서 정동진까지의 길이 참으로 좋았더랍니다.
    물론 무리한 스케쥴로 졸음운전에 정신하나도 없었지만요..ㅎㅎ

    저는 속초가 좋아요.
    속초에 가면 청간정인가 조그만한 정자가 있는데 그위에 서면 정말 속이 빵 툴립니다.
    보기엔 별거없는데..아주 좋아요...
    속답답할때 가끔씩 생각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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