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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없어도 별로 불편한줄 모르겠어요.

남편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09-04-30 18:11:14
예전에는 남편 출장가면 좋다는 사람을 정말 이해 못했어요.

전에는 남편없으면 며칠동안 무서워서 밤에도 불 다 켜놓고 밤새고
아침에나 간신히 잠들고 밥맛도 없고 남편이 먼곳에 있다는 생각만으로 슬펐어요.
며칠동안 표시가 나게 얼굴살이 빠졌지요.

이번에는 확실히 다르네요

그냥 편하고 좋아요.

내가 하고싶은 취미생활 방안에서 맘껏하고 밤에도 별로 무섭지않고
남편 없어도 잠만 잘오네요,

십여년동안 남편 뒷바라지하느라 지쳐서 그런가요?
남편은 이런것도 모르고 전화해서 무서워서 잠도 못잤지?
하는데 ..
권태긴가요.그냥 보고싶지도 않고 오랫만에 자유를 느끼면서 편하네요,
IP : 59.31.xxx.19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4.30 6:19 PM (121.165.xxx.33)

    결혼하기전 친정엄마가 아빠없으면 편하다는 얘기가 도통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은 아~주 공감하고있어요.
    신혼때 당직하거나 야근하면 무서워서 불 다켜놓고 자고 보고싶다고 징징거리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8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남편 저녁먹고온단 얘기만 들어도 홀가분하네요.^^

  • 2. 13년
    '09.4.30 6:25 PM (203.128.xxx.31)

    해 외 발 령 ...

    저희남편 최고입니다 ㅋㅋ


    근데 애들보면 좀 짠해요~지금 맘으론 얼른왔음 싶은데
    오면 제가 어떤 맘이 될지 너무 잘 알아서 또 걱정되고 그러네요 ㅎㅎㅎ

  • 3. ..
    '09.4.30 6:26 PM (121.141.xxx.2)

    돈만 꼬박꼬박 같다주면 뭐 없어도..

  • 4. .
    '09.4.30 6:26 PM (121.148.xxx.90)

    2년전 떨어져 살다가 다시 같이 살게 되니
    너무 좋던데요
    근데 오늘 당직인데
    지금 부터 우울하고 밤이 무섭네요
    밤새 82 왔다 갔다 해야죠
    근데..12년차인데 전 왜그러죠

  • 5. ^^*
    '09.4.30 6:26 PM (114.108.xxx.47)

    아니요, 하나도 안 이상하십니다.
    그렇게 안 궁금해 하다가..그게 미안해서 오면 또 잘해주시게 됩니다.

    전 나라밖에 살지만, 한국에 있을때도 한달의 반은 출장으로 떨어져 있었지요.
    비행기를 안 타 봤을때는 그게 호강인줄 알았지요.
    제가 긴 시간 타보고 이게 보통 고역이 아닌구나를 느꼈죠.
    그담부터 오는 날이면 찌게도 맛나게 끓여줍니다

    출장 가실때...잘 다녀 오라고 눈읏음도 치시고...
    밤에 친구들이랑 포장마차라도 한번 떠 보세요.

    다니다보면 그것도 별거 아니라는걸 알게 되십니다.
    남편분께서 그렇게 생각하시도록 놔두세요.
    님을 공주로 보시는 모양입니다. ^^

  • 6. 크크
    '09.4.30 6:35 PM (124.53.xxx.175)

    신혼 3개월차에 해외출장 일주일갔는데
    어찌나 좋던지요. ^^;;
    아침 저녁 안해도 되니 .. 날아갈것 같던데요 ^^
    신혼때부터 그런 기분을 느꼈는데. 우짜나요.

  • 7. ^*^
    '09.4.30 6:35 PM (118.41.xxx.72)

    저도 한달에 한번 출장가면 그냥 편한대로 지내요, 오기전 대청소 ㅎㅎ

  • 8. 그래도
    '09.4.30 6:48 PM (218.49.xxx.95)

    저 11년찬데 남편이 옆에 있어주는게 좋아요. 저는 휴일날 남편이 나랑 아들 놔두고 개인플레이 하면 신경질나요. 남편이 집에 있음 웬지 모를 든든함 같은게 있어요.

  • 9. 여기도
    '09.4.30 7:02 PM (121.168.xxx.114)

    돈만 갖다주면 없어도 뭐....
    이젠 애들도 지아빠 일찍오면 싫어해요
    자업자득..

  • 10. 주말부부
    '09.4.30 7:04 PM (121.132.xxx.67)

    일년넘엇어요. 좀 있으면 이사해서 합쳐야하는데..
    생각만해도 답답해서 돌것 같아요 . ㅎㅎㅎ
    우리그냥 이대로 살게 해주세요~~~

  • 11. 저희는
    '09.4.30 7:28 PM (121.162.xxx.243)

    남편은 일주일전에 출장가고 초등아들이 1박2일 수련회 갔는데 아들생각에 얼마나 마음이 허전하던지...아들은 중학생만 되어도 엄마는 짝사랑한다던데 남편한테 살짝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 12. ...
    '09.4.30 8:55 PM (218.49.xxx.150)

    돈만 갖다주면 없어도 뭐... X 2
    신혼 때는 떨어져 있기 싫어서 출장 가면서 눈물도 찔찔 짜고 그랬는데
    이제는 일주일 출장도 어찌나 짧게 느껴지는지~! ^^;;

  • 13. ㅋㅋㅋㅋ
    '09.4.30 9:05 PM (203.235.xxx.181)

    저도요
    저 맨날 남편보고 넌 출장도 안가냐고 구박합니다.
    제 꿈이 남편 1주일 출장간동안 아들 수학여행 가는 게 꿈입니다.
    나도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 14. 저도,,
    '09.4.30 10:29 PM (124.50.xxx.21)

    돈만깆다주면,,,33333
    남편 할 줄아는 건 돈버는 것뿐,,
    그외 100중99가지는 내가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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