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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시는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출장 가도 괜찮을지요?..

걱정중 조회수 : 445
작성일 : 2009-04-30 15:54:14
하필 이런 때 남편 출장이 있을게 뭐랍니까요?...

월요일부터 세인 루이스에서 회의가 있어 일요일 출국 예정입니다.
국제회의라서 이 나라 저나라 죄다 모일텐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개인적인 출장이라면 연기하거나 하겠는데
정부과제나 마찬가지라서 그럴 수도 없고...
본인은 아무렇지 않은 듯 얘기 하지만 식구들은 마음이 몹시 불편합니다.

지금 미국내 분위기는 어떠한가요?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는 가능성은 없을까요?
돌아오는 길에 미시건쪽에 들러 정리해야할 일을 마치고 올 예정이라는데
이번엔 그냥 바로 돌아오는 게 좋을까요?

어떤 말씀이라도 도움 말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141.223.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4.30 4:07 PM (220.75.xxx.169)

    안가시는게 좋겠지만 정부과제라시니 타미플루 구해가세요.
    수술용 마스크도 준비하시고 손 소독약도 사가셔서 자주자주 세척해주세요.
    여행자 까페에 의사분이 홍콩으로 여행가면서 이렇게 세가지 준비하시더군요.

  • 2.
    '09.4.30 9:57 PM (71.248.xxx.122)

    윗분이 권하는대로 하시면 미국와서 미친 ㄴ 됩니다.
    방송에서 손 씻고 청결에 신경 쓰라고는 하지만, 정작 미국 사는 우린 담담한데, 한국서 너무 호들갑 떠는거 같아요.
    예전에 사스 처럼요.

  • 3.
    '09.4.30 10:51 PM (116.123.xxx.13)

    저 몇년전 사스로 난리났을때 그 핵심지역이었던 싱가폴 살았습니다.
    한국의 가족들은 맨날 걱정의 전화가 왔었지만 정작
    싱가폴에 있던 저는 비교적 정상적인 생활을 했었죠.
    물론 정말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을때는 바깥에 돌아다니는 사람도 드물고
    외출할때 마스크도 많이들 착용하고 했었죠.
    당시 제가 몸이 안좋아 종합병원 다니며 치료를 하고 있었는데
    병원에 들어서면 직원들이 모두 마스크하고 있고
    치료받으러 침대에 누우면서도 내가 이 치료받다
    사스걸려 죽는건 아닐까.. 좀 심난하긴 했던것 같네요.
    얘기가 너무 다른곳으로 흘렀지만..
    지금은 그래도 초기상황이라 윗님 말씀처럼
    정작 미국에 있는 사람들은 다른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편안할거에요.
    그래도 이런 시기에 출장이라니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 4. 음..
    '09.4.30 11:37 PM (220.75.xxx.169)

    그냥 한지역 도심안에서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것과 출장은 다르죠.
    공항에서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 있게 되고, 이곳저곳 도시를 이동하게 될수도 있고요.
    판단은 원글님이 하시겠지만 의사라는분이 저렇게 준비하시고 여행 떠난다는글을 봤기에 댓글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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