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장터에서 느낀 생각들..

돈떨어진아짐 조회수 : 890
작성일 : 2009-04-30 14:43:27
몇가지 필요한 물건이 있어 그 물건을 찾을때까지
날마다...
장터화면 열어놓고
오며가며 새로고침 해가며 부지런을 떨었지요

덕분에 필요한 물건 대부분 샀구요
부작용이라면 생각하지도 않았던...
그러니까 여태까진 필요치않았던 물건들을 더 많이 샀네요^^;;
그건 제가 사랑해주며 잘 사용하면 되니까 그렇다치고...

참 다양한 현상들이 보이더랍니다.

제일 많이 보이는게 잠수...
그러니까 사겠다해놓고 일언반구도 없이 연락이 없는 구매자들 얘기겠죠?
이러이러해서 안살란다 하면 알아들을텐데 왜 그랬을까요...
이유가 있으려니, 성격이 그러려니... ㅎㅎ
그것도 그렇다치구요

제가 보니까 물건 올려놓고도 잠수타시대요?
쪽지도 답이 없고
댓글에도 흔적도 없고...
이러이러해서 거래완료되었다던가
팔기 싫어 안내놓겠다던가
거래중이라던가...
뭔 얘기가 있어야죠.
사는사람도 그러면 안되겠지만...
판매하는이는 더욱 그러면 안되지않나요?
그거 기다리는 사람이 다수일텐데...
그리고 구매자도 물건 잘 받았다는 쪽지 또는 문자연락은 필수죠
가끔 자게에서 그런 내용 있던데
비록 돈은 받았지만 물건 잘 배달될때까지 얼마나 마음졸이며 기다리겠어요...
서로서로 배려하자구요^^

또 하나는 올라오는 물건...
히야... 이런것도 있구나 할만큼 다양한 물건들이 올라오더군요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내가 모르고 살았던 물건들도 많고
첨 본 비~~싼 브랜드도 많고^^
근데 몇번 올려서 안팔리면 그냥 드림 하던지 오프라인에서 처리하는게 좋을듯...^^;;
자주, 또는 맨날 보는 물건들은 쫌... 그래요 ==333===3333

이번에 옷때문에 잠깐 소동이 났었던것도 같이 보았네요
비록 내가 싫증나거나 안맞아서 내놓지만
그래도 내놓기 아깝다 느끼는 옷이라야
남들도 귀한 돈 내서 살거라 생각해요
두세번? 정말 말도 안되게 착한 가격에 이쁜 옷과 백이 나왔던데
나름 빠른 손이라 자부했건만 놓치고서 엄청 아까웠지요
벼룩시장의 묘미가 그거 아닌가요?
보물찾기하듯 아직 쓸만하고 이쁜... 또는 귀한 물건
착한 가격에 데려올 수 있는거요...

그리구요
비록 돈 주고받고 해당물건 사고 파는거니까 당연하기도 하지만
메모 몇자도 없이 물건만 딸랑 오니 좀 그랬어요^^;;
그냥 잘 쓰라고... 인연맺어 고맙다고...
몇자만 적어 물건에 넣어두면 서로 한번 더 웃을텐데
반면에 "드림"하고 뜨는게 있어
얼른 찜해서 기분좋게 받았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이것저것 많이 넣어주셔서 제가 며칠 헤벌레~ 하고 다닌적도 있답니다.
그런분들 미주알고주알 이쁜 글들도 같이 메모해서 주시더군요.
제가 산 물건도 반갑지만
티백, 일회용커피, 수세미, 사탕, 레모나, 화장품샘플 등등
정으로 넣어주시는 작은 선물들이 훨씬 더 정감있고 좋았어요
연애편지처럼 편지 넣어주신분도 계시구요

우리가 떼돈을 벌자고,, 큰돈을 아끼자고,,
그 이유만 갖고 장터이용하는것은 아니라고 봐요
전 백화점, 마트보다
재래시장을 더 자주가는데
사람사는냄새 맡는게 얼마나 좋은지...
가끔 불친절 또는 매끈하지 못한 물건들때문에 속상할때도 있지만
복불복...ㅎㅎ 그렇게 생각합니다.

서로서로 기본예의 지켜가며
따뜻한 정 챙겨가며
기분좋은 장터... 즐겨봐요^^

(아....... 이젠 장터 그만가야지...
출혈이 심해요 ㅡ.ㅡ;;)
IP : 222.238.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30 3:05 PM (124.51.xxx.239)

    장터에서 물건 많이 구입하셨네요 훈훈하네요 구매취소,패스는 양반이네요기본매너는 지키자구용 ㅎㅎ

  • 2.
    '09.4.30 3:15 PM (121.162.xxx.130)

    판매취소 하신분은 속상했지만 그래도 이해하겠는데
    어떤물건구한다는 글보고 드림할려고 제손전화로 사진2장 찍어
    보내드렸는데 답장도 없으신 분 정말 서운했어요..좋은맘으로 드림할려고 했는데
    맘에 안들어도 문자한통정도는 주셔야되지 않을지요? 저 상처받았어요ㅠㅠ
    드림도 몇번했더니 중독인것 같아요..앞으론 자제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118 이전등기 숫자에약한사.. 2006/05/12 126
309117 코스트코 회원카드 안만들고 하루만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10 가고파 2006/05/12 4,282
309116 스승의 날 선물 4 학부모 2006/05/12 761
309115 맛집 소개 부탁드려요!! 1 인천 2006/05/12 300
309114 스승의 날 29 분노 2006/05/12 1,560
309113 오세훈후보... 13 시장 2006/05/12 1,860
309112 오늘 웃기는 헤프닝하나 적어봐요 2 딸기 2006/05/12 1,010
309111 피자치즈 어디서 사세요?(대량) 5 치즈 2006/05/12 578
309110 대전 동춘당 다녀오신분... 3 행복주부 2006/05/12 452
309109 아이에게 선생님이... 34 화난 엄마 2006/05/12 2,455
309108 주유하면 할인이나 적립 받는 카드 2 궁금 2006/05/12 320
309107 남편이 사회생활하다친구된 남자가....좀 이상해요..... 8 변태아냐? 2006/05/12 2,142
309106 돈버는 비법 4 김민정 2006/05/12 1,355
309105 이분만 보면 웃겨요 12 yy 2006/05/12 2,419
309104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3 2006/05/12 898
309103 재밌는 영화 2 추천 2006/05/12 480
309102 컴맹유죄? 9 짜증녀 2006/05/12 624
309101 시아버지의 잔소리 2 한숨 2006/05/12 893
309100 날씬한 비결 2 라디오 2006/05/12 1,472
309099 미싱사신거 후회하지 않으세요? 11 .. 2006/05/12 1,482
309098 오타반점 아세요? 5 우주나라 2006/05/12 703
309097 에리죠화장품 1 에리죠 2006/05/12 218
309096 요새 82cook을 보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35 마음이 무거.. 2006/05/12 3,204
309095 자동차극장 갈만한가요? 4 영화보고싶다.. 2006/05/12 372
309094 아이들이 신나는 율동이나 댄스 따라하는 애니매이션 사이트있나요? 1 ... 2006/05/12 154
309093 루펜(음식물처리기)를 설치했는데요.. 3 루펜.. 2006/05/12 514
309092 벼룩에 물건올리고 .. 6 ... 2006/05/12 1,128
309091 http://www.4008272.com/ ---> 이 퀵회사 절대 이용하지 마세요~.. 3 열받아 2006/05/12 448
309090 이런 남편 어떻세요? 12 *^^* 2006/05/12 1,977
309089 안정제 복용해 보신분요 7 2006/05/12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