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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워서 직장관두신 분도 있나요?

정말 힘들어서라기보 조회수 : 1,131
작성일 : 2009-04-30 12:03:55
어찌보면 복에 겨워 그런다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정말 이젠 직장생활 자체가 너무 지긋지긋해서 그만두는 거 어찌 생각하시나요?
죽어도 못할 정도까지 싫은 직장은 아니지만  적성에 맞지도 않고 그냥저냥 돈벌기 위한 목적으로만 억지로 다니다가 그것도 십수년을 하니 이젠 지치기도 하고  다니는거 자체가 지긋지긋해진 상태라고 할까요?
혹시 이런 이유로 직장을 관두셨던 분들도 계신가요?
휴직을 할 수 있는 직장이 아니라서 쉬고자 한다면 그냥 사직해야하는데,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건 아니고 그냥 소시민으로 평범하게 살 정도?
아이 교육도 특별히 이거저거 좋은거 시킬만한 형편까진 아니구요 노후대비 떡~하니 해놓은것도 없습니다..
제가 스스로 관두지 않는다면 비교적 오래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직장이라 머리속으로 계산하면 그만두는 건 바보같은 짓이라고 스스로도 생각들지만 자꾸만 머리와 마음이 따로 노네요..ㅡ.ㅡ
돈벌기 위해 꾸역꾸역 매일 억지로 출근하는 거,, 지치고 우울합니다..찬란한 날씨때문에 더 우울하네요..ㅜ.ㅜ
IP : 116.42.xxx.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09.4.30 12:08 PM (218.37.xxx.81)

    자자~ 힘내시구요^^
    요즘같은때 그런생각 하시는거 정말 복에겨우신거에요...

  • 2.
    '09.4.30 12:16 PM (114.150.xxx.37)

    근데 그건 남편분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재밌어서 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아이도 어느정도 키우셨다면 그냥 다니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전업되서 집에 있는 거 지긋지긋해지시면 어쩌시려구요..그건 관두지도 못하는 업인데.
    아이 사교육에 돈 쏟아붓는 건 반대지만 아이를 위해서도 부부의 노후를 확실히 대비해놓으시는 게 좋죠.
    안정적인 직장이라니 남들은 얼마나 부러워할까 한번 흐뭇해하시고 심호흡 한번 깊게 하시고
    오늘 하루 잘 넘기시고 주말에 어디 좋은 곳 가족 나들이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휴직이 아니라도 연월차라도 가능하다면 언제 하루 날잡아 혼자 여유있는 시간도 좀 보내시구요.

  • 3. 깍두기
    '09.4.30 12:23 PM (114.108.xxx.47)

    사장한테 확~ 일러드릴까요..???
    짜르라고..?? ㅋㅋㅋㅋㅋ

    그런 투정자체가 부럽습니다.

  • 4. 여기요
    '09.4.30 12:47 PM (211.181.xxx.131)

    절대 동감입니다..공기업 무늬만 정규직 직원입니다.. 남들은 절대 그만 두지 말라고 하는데
    전 이젠 지겨워서 그만 다니고 싶어요.. 이만한 직장없는건 알겠지만 비젼도 없고 똑같은 일상
    에서 벗어나서 집에서 아이키우면서 샤방샤방 쇼핑다니고 문화센터도 다니고 취미생활 하면서
    살고 싶네요,, 물론 남편도 의무감으로 회사나가는거겠지만 가장으로써 책임감은 가져야겠죠..
    큰돈 욕심없이 그냥저냥 평범하게 살고 싶은 1인입니다.. -.-

  • 5. 저도
    '09.4.30 12:52 PM (203.244.xxx.254)

    미투.. 지겨워요 ㅠㅠㅠㅠ

  • 6. 저요
    '09.4.30 12:56 PM (203.232.xxx.7)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7시에 나오는데 힘들어 죽겠어요.
    4일 휴가계 냈어요. 푹 쉬려구요.
    신랑은 4일 휴가내기 어려울거 같다해서 혼자 쉴수 있겠다싶어 좋아하고 있었어요.
    신랑은 쉬는날 집에 있는거 절대 싫어하거든요.
    근데 4일 쉬기로 결정됐다고 지금 신나서 문자보내고 이멜보내고 전화하고 난리네요.
    5일동안 또 어딜 끌고 다닐려나ㅠㅜ

  • 7. 여기..
    '09.4.30 1:16 PM (219.250.xxx.28)

    전 몇년 열심히 다니다 imf 때 어쩔수 없이 그만두고 나왔죠..
    몇년 집에서 살림하고 취미활동하고 음악회,발레 보러다니는 등 진짜 즐기고 살다가
    그 회사에서 연락 왔었어요,,다시 일하고 싶다고..
    해서 그 다음날 부터 출근했었는데 두어달 다니다 그만 두었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출근해서 관심도 없는 사람들한테 인사하고 아부하고
    별로 팔릴것 같지도 않은 싸구려 옷 기획하고 디자인하는데 신물이 나더라구요..
    남편도 니가 맨날 야근해서 안벌어도 살만한데 고생이 너무 많다고 싫어하고..
    지긋지긋하다 ..미치겠다..집에서 나 하고 싶은 것 하고 음악듣고 공연보러 다니고 싶다는
    생각때문에 확 못다니겠다고 이야기하고 나갔죠,,,
    저녁때 야근때문에 보고 싶은 공연을 못보러다닌다는게
    저한텐 그렇게 불행하게 느껴지고
    사는 재미가 뭔가 싶었어요...
    에잇...지금 생각해도 전 잘 그만 두었어요...

  • 8. 아니되옵니다.
    '09.4.30 1:16 PM (121.138.xxx.1)

    그만 두시면, 2개월 후에 후회해요. 월급날 들어오던 돈 없어도 된다면야 괜찮겠지만, 딱히 그만둔다고, 십수년 하던 직장생활 몸에 베어서, 금새, 허무해 진답니다. 경험상, 지금보다 못한 곳에 얼씨구나 하고 들어가서 똑같이 회사 다닐 수 있어요.. 있는 곳에 그대로 계심이...

  • 9. 비온다
    '09.4.30 2:00 PM (124.53.xxx.113)

    언제든 그런 유혹이 오는 시기가 있는 것 같아요.
    보통 3년 6년 9년 주기로 온다나?? 뭐 이런 얘기가 있잖아요.^^;
    조금만 그 위기를 참아보세요. 연차도 몰아서 함 쉬어보시구요..
    직장생활 오래 한 사람들은 집에만 있으라 해도 못 견뎌하더라구요..

  • 10. ..
    '09.4.30 2:18 PM (210.205.xxx.195)

    저 회사 내년이면 10년째인데요.. ㅋ 정말 이렇게 오래다닐줄 몰랐네요..
    그런데 노후보장 안되어 있고 애도 학생이면 아무리 지겨워도 못그만두지 않나요?
    당장 2-3개월후면 월급이 안들어온다는.. 그런 생각만해도 어지럽네요..

  • 11. 딸기맘
    '09.4.30 2:37 PM (211.221.xxx.20)

    미투
    전 직장생활 21년째입니다 지겨워요 진짜 그만 두고 싶어요
    후회할까봐 못 그만 두겠어요 윗님하고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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