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3딸과 서울 나들이 코스 부탁합니다 ^^
좋은 코스 부탁합니다.
딸은 예쁜 까페에서 맛난 브런치 먹는게 계획이고요...
저는 그냥 걸으면서 서울의 정취를 느끼고 싶어요...
참,,, 미술관과 고궁 걷는 것도 좋아합니다. ^^
추천해 주시는 분들~~~
복받으실꺼여유.....^^*
1. ..
'09.4.30 11:55 AM (211.51.xxx.147)삼청동 근처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 옆에 경복궁도 있고, 삼청동 지나가는 미술관 셔틀버스 도 있을 거에요. 3호선 경복궁역 내리시면 될텐데, 인터넷서 검색해 보시고 스케줄 짜시면 좋겠는데요. ^^
2. 중3
'09.4.30 11:56 AM (122.128.xxx.117)딸아이.. 같이 걸으면서 대화하고 맛있는거 먹고.. 때로는 친구보다 더 편한것 같아요..
제가 중3딸아이를 키우거든요..( 이제는 제법 외출하면 보호자 노릇?? 도 합니다..)
시청역에 내려서 덕수궁 돌담길 따라 걷다가 서울시립미술관... 들어가서 그림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덕수궁 걷는 코스도 좋아요..(운동화 신으세요.. 저 이제 편한신발 아니면 같이 못다니
겠더라구요..)
전 조계사들러 촛불하나 밝히고...
인사동 들러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맛있는거 먹고오자.. 라는 계획 세워놨어요..
오다가 교보나 영풍쯤 들리구요...3. .
'09.4.30 11:59 AM (203.229.xxx.234)코엑스몰 (지름신 조심요)
아쿠아리움
남산 한옥마을
홍대 근처 골목들과 상가 (역시 지름신 조심)
대학로, 낙산 일대
명동성당과 명동 일대 (학생들이 의외로 좋아해요)
국립중앙박물관
이태원 (가는김에 리움미술관 건축 구경)
신촌과 이대 앞은 비추
서울대, 연대, 고려대 대학 캠퍼스 안 구경도 요즘 봄이라 괜찮습니다.4. .
'09.4.30 12:00 PM (203.229.xxx.234)따님이 원츄하는 브런치는 이태원과 홍대 앞이 높지 않은 가격에 비해서 잘 나옵니다.
82 자게나 식당에 가보니에서 검색하셔도 어느정도 자료 있을 듯 합니다.5. 엄마
'09.4.30 12:03 PM (119.195.xxx.54)역쉬....빠르네요..
적어놨다가 코스 짜러 갑니다. ======333333
감사하고요...
다양한 의견 계속 환영합니당.....^^*6. 미술에
'09.4.30 12:37 PM (119.64.xxx.78)관심있다면 성북동 근처 갤러리,..이거 순환버스 있어요.
검색하시면 나올거구요.
고궁을 좋아하신다면 창경궁이나 창덕궁 추천해요.
거기 돌담길 너무 멋지죠.
삼청동 근처 가회동 한옥마을이랑 자수박물관 ,티벳 박물관 등 패키지로 묶어서
안내해주는 상품 있습니다. 그거 좋아요. 설명도 들을 수 있고...
대학로에서 연극한 편 ..이것도 좋겠네요.
아님 남산타워에서 서울을 내려다 보기...
근데 우리딸은 언제 커서 나랑 같이 다닐까요?7. ^-^
'09.4.30 3:00 PM (222.106.xxx.233)따님은 브런치를 좋아하고 엄마는 고궁 산책이나 전시회 관람도 좋아하신다니
창덕궁에 한번 가 보세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아무때나 들어갈 수 있는 경복궁이나 창경궁에 비해 조용하고 보존이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번잡스럽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옥류천이나 낙선재를 보시면 좋겠지만 그건 몇주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거라 지금도 예약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저희 지난 가을에 종묘-창경궁-창덕궁 다녀왔는데 너무 괜찮았어요..
그래서 저희 이번 5월 2일엔 부지런 떨어 낙선재와 옥류천 예약해서 다시 관람하러 갑니다.. ^^
고궁을 한번 둘러보시고 경복궁 길 따라 쭉- 걸어올라가셔서 삼청동에서 브런치까지는 아니지만 멋진 찻집에서 우아하게 차도 한잔 드시고 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내려오셔서 인사동에 들러보시고 청계천에도 나가보심 좋겠어요.. ^^
위에 추천해 주신 코엑스도 좋을거에요..
오늘 코엑스 아트리움 개관하니까 한번 가 보세요..
볼거리도 많고 좋을거에요.. ^^
즐거운 여행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