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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에게 들은 미국 쇠고기 현실
미국산 쇠고기 파동에 한나라당 종자들이 줄창 읊어대던 말이죠.
저것들은 저 말에 모두들 속을거라고 생각했겠죠.
아마 많은 사람들은 속았을 겁니다.
저처럼 수화기만 들면 LA거주 교포와 통화할 수 있는 사람들 빼고요.
미국을 아는 사람들은 실체를 알죠.
미국산 쇠고기 등급도 다양하고 가격도 다양합니다. 그래서 무턱대고 "미국산 쇠고기 LA에서 얼마야?" 이러면 대답하기가 아주 어렵죠.
LA사는 제 지인은 파운드(450g정도 되죠?)당 $8~$12정도 되는 스테이크를 먹는다고 합니다. 정확한 명칭과 부위도 들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품목별로 가격차이가 워낙 들쭉날쭉이라...
그런데 뭔가 이상하죠? 1kg당 가격이 저 스테이크만 해도 몇만 원입니다.
그 지인은 서울에 왔을때(이명박때가 아니고 노무현때, 미국산 쇠고기에서 뼈가 검출돼 수입금지조치되기 전) 이마트에 가서 미국산 쇠고기를 보고는 경악했다고 합니다.
"아니, 어떻게 내가 LA에서 사는 것보다 더 싸지?"
생각해볼수록 이건 미국인들이 먹지 않는 쓰레기를 수출한 거라는 생각밖엔 안들었다는군요.
참고로 지인은 극도로 소비를 아끼는 사람이어서 비싼거 안먹습니다. 웬만한 LA 중산층들은 유기농 쇠고기를 사먹는다고 하더군요. 물론 가격은 저 위에것보다 훨씬 더 비쌉니다.
한국에서 파는 미국산 쇠고기, 미국인도 안먹는 쓰레기이거나 미국이 선심써서 손해보며 한국인에게만 싸게 파는 것이거나...
선택은 여러분께 맡깁니다.
혹시 주변에 미국사는 분 있으면 현지 쇠고기 가격에 대해 한 번 물어보고 확인하세요.
1. 궁금
'09.4.30 1:51 AM (24.13.xxx.167)한국에서는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요?
2. 하늘이
'09.4.30 1:57 AM (211.58.xxx.199)이마트 인터넷 쇼핑몰에서 지금 검색해보니 척아이롤스테이크는 100g에 1800원이고 냉장부채살구이는 2380원이네요. 1kg에는 대략 2만 원 안팍이라고 보면 됩니다. 제 지인이 먹는 스테이크의 40%정도 되는 가격이네요.
3. 펜
'09.4.30 1:58 AM (121.139.xxx.220)쓰레기 맞습니다.
미국인들도 다 먹는걸 왜 위험하다 그 난리냐.. 라고 한심한 소리 해대던 사람들..
정신 차리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을 정도죠.
미국인들 식탁에 올라가는 쇠고기 등급과
맹박이가 모든부위모든연령을 다 받아들이겠다 한것이 같아 보이냐고!4. 하늘이
'09.4.30 1:58 AM (211.58.xxx.199)이게 무슨소리? 님은 글 제대로 읽어보긴 한겁니까?
5. .
'09.4.30 2:02 AM (203.229.xxx.234)이게 무슨소리님이 덧글 다 지워 버렸네요.
와서 살아보셔,라고 하시고선.
미국에서 파는 소고기가 보통 얼마인지, 그 분은 얼마짜리 드시는지 궁금했는데...6. 하늘이
'09.4.30 2:03 AM (211.58.xxx.199)방금 미국산다는 사람이 한국선 고기가 비싸네 열폭하다가 글지우고 나갔는데, 그런 사람은 나중에 댓글확인하러 또 오게 마련이죠.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여기 적겠습니다.
뭐 미국산다카고 한나라당같은 소리하면 다들 속는줄로 알았던 모양인데...
갈은고기나 파운드당 5불정도 하는거지 스테이크는 대부분 파운드당 12불짜리 먹지않나. 설마하니 파운드당 6~7불짜리를 먹나? 물론 파운드당 6~7불짜리 먹는 사람도 많이 있지. 휠레미뇽같은 경우엔 가격이 훨씬 올라가버리니 패스.
그리고 웬만한 중산층은 유기농 먹는다는거 잘 알텐데. 유기농은 훨씬 비싸고.
닉네임 '이게 무슨소리?'라고 써가며 미국산쇠고기 디펜스하려던 사람은 다시 찾아오면 꼭 읽도록 하시오.7. ```
'09.4.30 2:09 AM (203.234.xxx.203)호주산도 못 먹겠네요.
어쩐지 세일하는 호주산 갈비로 갈비찜했더니
재고를 섞었나 누린내 어마하게 나는 것도 있고 끝내는 버렸거든요.(돌리도 내 양념)
어디서든 고급은 비싼거에요. 그렇죠?8. 쓰레기면
'09.4.30 2:15 AM (125.178.xxx.12)다행이죠.
병원균 덩어리들이쟎아요....9. 미국거주인
'09.4.30 2:16 AM (70.170.xxx.169)미국사람들.. 의식있는 사람들 소고기 아무거나 절대 안먹습니다.
이쪽 계통으로 공부를 많이 하실수록 주로 배지테리안이 많구요.
소고기를 먹어야한다면, wholefoods market 같은 유기농마켓에서
organic, grass fed 로 사먹이죠.
닭고기도 항상제안쓴걸로 골라서 먹구요.
파운드에 10불가까이 하는 소고기 저도 가끔 사먹어요.
안먹으려고 노력하지만, 가끔씩은 먹죠.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홀푸즈마켓에 올개닉, 그래스페드 고기.. 백인들이 더 많이 사먹어요.
(인컴이 높은 백인위주 동네 살아요)
그마켓은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합니다.10. 미국거주인
'09.4.30 2:17 AM (70.170.xxx.169)올개닉 그래스페드로 부위좋은 고기는 파운드당 13.99도 넘어요.
11. 저는
'09.4.30 2:24 AM (24.155.xxx.230)쇠고기 등급은 차치하고서라도
선진국 미국인들이 아무소리없이 먹는 쇠고기를 뭘 무서워하느냐...이런 소리
미국 와서 보고 헐!~~~했답니다.
제가 보기엔...아니 많은 한국아짐들이 보기엔
미국사람들 위생관념 정말 꽝!이예요.
도서관 가서 아이들 스토리텔링 듣고있으면
애들이 평소 사람들이 신발신고 걸어다니는 카펫 위에 누워 뒹굽니다.
그 손으로 그냥 간식 먹고요.
신발 신고 침대,소파 거리낌없이 올라가구요.
실내수영장에서 샤워 먼저 하고 풀에 들어가는 미국인을 본 적이 없어요.
어떤 아그들은 팬티에 반바지 차림으로 풀 속에 풍덩!~
그러면서 여기저기 손소독제 걸어놓고
씻지도 않은 손 그거 하나 바르고 끝내고
식탁이건 뭐건 세제 잔뜩 묻은 티슈 하나로 쓰윽 닦고는
바로 그 위에 애들 먹으라고 시리얼 부어주고 (접시도 없이~)............
우리는 이미 몇년 전에 논란 끝낸
스티로풀 그릇 전자렌지에 넣어 휙휙 돌리고 .........
에고~아무리 문화차이려니...하며 눈감고 살려해도 전 자꾸 찜찜하더군요.
게다가 워낙 넓은 나라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살다보니
한가지 이슈에 많은 이들이 집중해서
우리처럼 대중이 뉴스를 만들어내는것이 참 어려운 사회지 싶더군요.
제가 보기엔 여기서 쇠고기 문제가 뭔지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 참 많을걸요.12. 펜
'09.4.30 2:27 AM (121.139.xxx.220)75.183.26 << 아까 발끈하셨던 분으로 기억하는데요..
다시 댓글 올리시길래 저도 한마디 해보겠습니다.
제가 주로 즐겼던 부위가 delmonico steak 였고요,
쌀 때는 파운드당 10불, 비쌀때는 15,6불 했습니다.
(가끔 먹던 sirloin steak는 좀더 싸긴 한데, 이것 역시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8-12 정도?)
가장 비싼 부위가 뉴욕 스테이크였는데 파운드당 20불이 넘었습니다.
서민이요?
일반 서민들 자주 가는 그냥 대형마트(예:genuardi's)에서 이렇게 팔았습니다.
(아, 가끔 동네 수퍼에도 갔는데 역시 이 정도 수준이었죠)
물론, 월맛같은, 한국의 이마트 수준의, 가장~ 아주 가장~ 싸구려만 쌓아놓는 마트에선 잘 안파는 질이긴 했습니다.
누가 그런 정도의 쇠고기를 먹냐고 물으시는데, 왠만하면 보통 그렇게들 먹고 살더군요.
10불 내외요.13. 궁금
'09.4.30 2:34 AM (24.13.xxx.167)미국 거주인님의 댓글이 조금 거슬리네요. 의식있는 사람의 기준이 무엇인지요?
인컴이 많은 사람들이야 당연히 먹거리도 비싼 유기농을 일부러 찾아서 먹겠지요.
게다가 의식 운운하시면서 인컴과 인종을 들먹인 것도 마음에 들지 않네요.
인컴이 높지 않은 대부분의 미국사람들은
일반 마켓(쥬얼, 도미닉)이나 코스코, 쌤스에서 고기를 많이 사먹지요.
하늘이님께서 명시해주신 가격이랑 조금 밖에 차이가 안납니다.
부위별로 다르기야 하겠지만 조금 싼것도 있어 의외긴 하네요.그래도 수입해서 온건데..
그리고 원글님의 지인이 말씀하신 파운드 당 $12이면 조금 비싼 축에 속합니다.
구글에서 가격을 검색해보시면 파우드나 온스별로 나오니 비교가 확실히 되실거에요.14. ..
'09.4.30 2:48 AM (220.88.xxx.143)정확히 말 함 의식이 아니라...소득수준 차이라 말하는 것이 정확하겠죠.
아무래도 여유가 있어야 먹을거리에 신경을 쓰거나 혹은 별 관심이 없는 편이라도 좀 더 비싼 것 사거나..하니까요.
서민가정 인컴이지만
한국서 명문예고, 서울음대 나와 미국사는 친척들
아이비리그 나온 사람들
무조건 유기농(올개닉..)만 찾더군요.15. .
'09.4.30 2:59 AM (203.229.xxx.234)75.183.님...
님이 말씀 하시는게 맞을수도 있는데요,
답답한 마음에 그러시는 건지 몰라도
한국 사는 사람들을 어쩐지 아래로 보는 듯한 태도는 좀 어떻게 안되실까요?
한국 안에서도 인컴에 비해 비싼 고기를 먹거나 알부자이면서 폐기 직전의 식재료만 사 먹는 사람들 있어요.
사람 사는 곳이면 다 그렇지요...
그런데 이 글의 요지는, 마트 마다 천차만별인 가격이 아니고
미국 일반 상점에서 파는 고기의 질 이지요.
가격대가 높거나 낮거나 미국에서 파는 고기와 한국에서 파는 고기의 부위와 월령대가 다르다는게 문제 아닌가요?
님이 주로 사 드시는 고기의 월령이 어떻게 되던가요?
잘 모르면서 말하지 말라고 비웃으시기 전에 그런 점부터 좀 챙겨봐 주시고 말씀 하시면 좋겠습니다.16. 단순하게
'09.4.30 6:44 AM (121.130.xxx.110)생각해보셔도 아는 게(미국 현지 이야기 몰라도....)
수입업자는 최대의 이익을 볼수 있는 상품을 들여 올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흙 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최저의 가격에 구입해서 이익을 볼수 있는 마진을 붙여 팔아야 하는 것이 장사꾼의 가치관일뿐... 그래서 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것이죠.
장사꾼의 도덕성도 필요하다지만 그것을 요구하기에도 믿기에도 힘든 세상 아닌가요?
왜 중국산 식재료가 그동안 문제가 되었나요? 중국에서 엉망진창 식재료만 나오는 것도 아닐텐데...
수입업자가 이익만 극대화할려고 하니 저질 저가 식재료 들여와서 팔게되고 그러니 문제가 되는 것이죠
이익만 쫓는 장사꾼의 행태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는 것이죠.
그래서 수입제품을 잘 관리해야 하는 정부가 존재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알아서 먹어라" 한다면 세금 받아먹는 정부가 왜 필요할까요?
정말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한편 생각하면 싸다는 인식을 미리 심어주고 들여오니 고급제품 들어오기 힘들고
환율때문에 그나마 저가 상품도 싸게 팔기 힘들테니 수입업자도 죽을 맛일 겁니다.17. 단순하게
'09.4.30 6:49 AM (121.130.xxx.110)13억이 먹는 나라에서 수입하는 식재료의 안전성이 문제가 되는 데
고작 인구 2억 좀 넘는 국가에서 수입하는 식재료가 무조선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게 웃긴 것이죠.
더구나 그 망할 놈의 병은 위생과 식재료 안전하기로 유명한 선진국에서 창궐하는 병인데...18. ....
'09.4.30 7:21 AM (58.122.xxx.229)저 물론 미국산 안먹는사람입니다
그러면 뭣한답니까
같은 기계 같은 도마로 손질된것이면 뭘 먹는다한들 안전은 아니지요
차라리 육류섭취를 줄임이 맞을겁니다
그리고 국산은 그렇게들 믿으시나요 ?19. 존심
'09.4.30 7:49 AM (211.236.xxx.21)논란이 필요 없습니다.
이번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기관의 구내식당 한군데도 미국산을 쓰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가격싸고 품질이 좋은 미국산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밝혀라. 그리고 청와대부터 먼저 써라...20. 3년전..
'09.4.30 8:02 AM (161.122.xxx.113)귀국한지 3년됐는데요..
미국도 괜찮은 고기는(부위)싸지 않아요... 저는 그냥 로컬마켓이용많이했었는데..(이런곳이 월맛같은곳 보다 고기나 야채 과일질아 더 좋거든요... 월맛같은곳에선 농축산물 안 사 먹었어요)
립아이나 뉴욕스테이크 같은건 파운드당 12불 정도가 평균가였어요...
가끔 buy1get1free 하면 반값이라 좋아라 하며 사 먹엇거든요...
홀푸드(유기농마켓)가면 좀더 비싸긴 해도 안심되니 아기음식할때 많이 이용했구요..
한국에서 파는 가격보고 저도 헉..했어요.. 어떤걸 가져도 놓으면 저런 가격이 되나싶어서요..
그리고 제가 미국현지에서 고기도매업하시는 분이 글 적어놓른걸 예전에 읽었는데..(몇달전에)
환율이 너무 많이 올라서 수출도 잘 안 되고..한국에 들어가 있는 고기는 적어도 1년은 냉동고에서 묵은 고기들이래요.....
이쯤이면 가격이 왜 그런지 알만하죠..21. 성나라당 체고^_-b
'09.4.30 8:44 AM (59.4.xxx.202)유기농은 어디서든 비싸네요.
항생제를 많이 써서 키운 고기는 인체에 차곡차곡 쌓여서 나중에 병이 나 항생제를 투여해도 듣질 않는다는 글을 봤어요. 참고로 현대인은 방부제를 과다 섭취하여 시체도 빨리 썩지않는답니다. 자연으로 돌아가야해요... 건강하게 살려면.
그리고 미국쇠고기 사먹는 사람들 아직도 득시글 하다는데 그런 사람들은 그냥 그리 살다 죽게 냅두고 우리들은 건강 잘 챙깁시다. 서른만 넘으면 언제든 암걸릴수 있는 세상입니다. 오염이 많이 되어서.22. 호주 삽니다.
'09.4.30 8:47 AM (124.179.xxx.107)미국산을 호주산으로
둔갑만 안 시켰다면
호주산 드십시요.
청정우 맞습니다.
넓은 들판에서
풀 뜯어 먹으며 산 소들 맞습니다.
조금 질긴듯해도
깨끗한거 드시길....23. 저도
'09.4.30 9:40 AM (220.86.xxx.153)귀국한지 3년.. 학생으로 살고 양가 부모님돈 안 받고 부족한 돈은 한국에서 저희들이 벌었던 돈으로 아이와 살아서, 정말로 가난한 학생이었지요.
한우보다는 미국쇠고기 싼 것은 맞아요. 하지만, 스테이크로 사용할 수 있는 고기는 파운드당 최소 8달러이고 좋은 것은 15~20달러 한 것 맞아요. 물론 더 비싼 것도 있지만, 그냥 동네의 큰슈퍼이고 유기농 아닌 그냥 고기입니다. 저 최소 8달러 짜리는 맛이 없어서 저희는 양이 작아도 10~12달러짜리 사먹었지요.
12달러이면 대충 달러당 1000원 계산해도 100g당 3000원인데, 이것이 중/중상의 고기가격이었습니다. (여전히 한우보다는 무척 싸지만, 한우도 1++가 아닌 그 아래 등급으로 내려가면 좋은 부위도 100g당 4-5000원까지 내려옵니다. )
결론은 여기에 식용으로 싸게 들어오는 고기를 보면, 저 고기가 어디서 구르던 고기일까 심하게 의심이 가지요.24. 구름이
'09.4.30 9:52 AM (147.46.xxx.168)이미 작년에 여러번 글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사실에 입각해서 판단할 수 있도록 다시 올리겠습니다.
1. 미국의 소 도축연령: 18-22개월. 주로 20개월령을 먹습니다.
2. 한국에 들어오는 고기: 30개월령으로 되어 있지만 조사를 하지 않으므로 30개월 이상도 많이 들어 올겁니다. 절대로 20개월 미만 안들어 옵니다.
3. 일본과 대만: 20개월 미만 수입합니다.
20개월 이상은 주로 젖소(암놈), 그리고 육우의 번식우 등입니다.
젖을 짜고 새끼를 놓기 위해 어쩔수 없이 발생하는 이들 암소들의 처리가 미국은 어렵습니다.
후진국에 수출하면 돈이 안되고, 이들 쓰레기 고기들을 비싼 돈으로 사줄 나라가 현재는 한국밖에 없습니다.25. 이건 좀..
'09.4.30 10:18 AM (147.46.xxx.79)이렇게 자기가 직접 경험한 것도 아니고 얘기 듣고서 카더라~
좀 답답하네요.
미국내 마트 수준들도 워낙 다양하고 미국내서 유통되는 고기 수준도 천차 만별이예요.
스테이크용도 그 안에 수준이 차이가 많이 나요.
전 필레 미뇽이나 립아이.. 좋죠.. 비싸서 못사먹고
주로 10불 정도 하는게 어느 날 6불 정도 세일하면 그걸 사다 먹었어요.
미국 중산층 중에 주로 대학타운 근처나 대도시라서 베지테리안이거나 이런 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올개닉들 찾긴 하죠. 하지만 미국 전체로 보면 이런 사람은 요새 좀 늘긴 했는데 여전히 sub-culture나 대안적 의미 정도라고 보세요. 미국인들 전체적으로 울 나라 사람들처럼 먹는 거에 목숨걸지 않고... 별 신경 안씁니다. 물론 그 안에 예민하고 신경 많이 쓰는 그룹이 있죠.
그런데 소고기는 홀푸즈에도 사실 올개닉은 별로 없어요. 다 올내추럴정도지... 올개닉은 정말 비싸요.
대다수 미국 중산층은 그 지역에서 큰 수퍼 체인에 가서 진열되어 있는 거 사먹는데... 올개닉 코너들이 따로 있지만 걍 전단지에 나온 거 세일하면 사거나... 직원이 권하는거... 평소 먹던거 먹습니다.
한국에 들어오는 소의 등급을 보세요. 초이스 이상이면 미국에서 파는 소와 차이가 없어요.
등급을 정하는데 월령과 함께 마블링이 중요한데 젖소나 육우의 번식우 등은 등급자체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쓰레기 고기들이 미국 내에서 얼마나 많이 유통되고 있는데...
유틸리티 등급도 한인 마트나 에쓰닉 마트(중국마트 멕시칸 마트 등등)에 많이 나오구요.
한인 마트의 냉동육들은 다 그런 종류...
또 초이스 이하이거나... 하여간 냉장육 스테익으로 못먹는 등급 고기들은 다 가공식품에 알아서 쓰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호주산 권합니다.
맛은 좀 덜하고 냄새도 좀 더 난다지만...
호주 가축의 항생제 사용율은 미국의 1/5 수준이고 국내 가축의 1/15 수준이예요.26. 그런데
'09.4.30 11:14 AM (119.197.xxx.240)꽤 잘나가는 설렁탕 집 사장님왈
호주산은 수입가가 비싸서 잘 수입을 안한다고 하데요
호주산 을 쓰고 싶어도 살 수가 없데요
설렁탕 사먹고 나서 예전 같으면 속이 든든하고 좋았었는데 사장님하고 얘기하고나서
속이 울렁울렁.....
이제 설렁탕도 못사먹겠어요ㅠㅠㅠㅠ27. 미국산
'09.4.30 11:14 AM (221.163.xxx.144)소고기 등급이 엄격히 정해져 있는데 피디수첩에 나온 그런거 때문에 최고 등급도 기피하고 왠만하면 유기농 마켓가서 산다고 거기 사는 친구가 그러더군요..피디수첩에 나온 내용 미국 소비자들은 다 원래 알고 있는 내용이고요...왜 검찰에선 자꾸 저러느지..그지 세퀴들..
28. 호주산궁금
'09.4.30 1:17 PM (118.32.xxx.193)미국산 미친소야 뭐 늘 듣고 잘 알던 내용이지만, 얼마전 코스트코 호주산의 가격을 보니 곡물사료먹인소 인데도 가격이 너무 좋더라구요,, 호주산은 어떻게 그렇게 싼지도 궁금합니다..
등심1.7kg에 2만원정도 했거든요...29. mtmt
'09.4.30 1:24 PM (210.91.xxx.30)현대자동차에서 만든 제네시스가 한국에서는 육천만원에 육박하지만 태평양을 건너 미국에 가면 오히려 삼만불대로 가격이 떨어집니다. 제네시스가 한국 사람들도 안타는 쓰레기여서 미국가면 가격이 싸지는 걸까요??? 가격 책정에는 다 그나라의 제품에 대한 인식에 따라 매겨지는 겁니다.
30. 호주산
'09.4.30 1:47 PM (210.117.xxx.2)사먹으려도 울 동네는 없네요...ㅠㅠ
31. -_-
'09.4.30 1:51 PM (218.50.xxx.113)mtmt님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우리나라 제네시스는 디폴트+기본 옵션이 들어간 사양의 가격이고 거기서 파는 건 그야말로 차체에 바퀴만 달아놓은 디폴트 가격이 3만불대 인 걸로 알고 있어요. 단순비교하기엔 약간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32. mtmt
'09.4.30 3:17 PM (210.91.xxx.30)한국에 적용하지 않는 buy back(차 산사람 실직하면 차 되사주기), 10년 warranty, 이런거 미국에서만 되고, 한국에서는 턱도 없는 소리죠. 한국차가 미국가면 싸지는 건 세상사람 다 아는 얘깁니다. 현대차가 쓰레기여서 그런가요... 오죽하면 미국가서 제네시스 사서 한국으로 되팔아도 남는 장사라는 말이 나오나요. 공산품은 대부분 다 그렇죠. 한국에서 팔던 tv도 미국가서 사면 더 쌉니다. 다 쓰레기라서 그렇겠지요...
33. 쓰레기?
'09.4.30 3:34 PM (24.155.xxx.230)제네시스나 삼성 티비가 국내보다 미국에서 더 싼 이유는
브랜드 세계화를 위한 저가정책 때문이죠-_-;;
그나마 현대차가 미국에서 팔리는 이유는
미국저가차량보다는 연비높고 승차감 좋으면서 일본차보다 싸기 때문인거구요.
외국에 싸게 팔면서 나오는 손실 비용
국내 소비자가 다 메꾸고 있죠.
어떻게 쇠고기랑 현대차가 비교가 됩니까?
미국이 낙농우선국가도 아니고
우리나라 쇠고기 섭취량이 어마어마해서 미래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있는것도 아니고
자국내에서 비싸게 파는 똑같은 쇠고기를
우리나라에 싼값에 넘길 하등의 이유가 없죠.34. 웃긴다~
'09.4.30 3:35 PM (220.75.xxx.169)어떻게 자동차와 소고기를 비교하는지..
미국하고 한국이 무역 조건이 동등하다고 보시나봐요?
그럼 미국가서 제네시스 사오셔서 한국에서 파세요.. 떼부자 되시겠네요~~
쓰레기든 뭐든 그 논리면 부자 금방 되겠어요???35. 쇠고기에
'09.4.30 4:22 PM (210.121.xxx.39)자동차처럼 특소세 매깁니까?
비교 대상이 될 걸 비교해야죠.36. .....
'09.4.30 4:30 PM (222.106.xxx.202)그렇게 걱정되시면 꼭 비싼 한우 드시고요 외식은 평생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한우도 항생제 마구 찔러 넣으니 꼭 최고 등급으로만 드시고요
가족들에게는 매일 도시락 싸주세요 말로만 걱정이다 호들갑 떠시지들 마시고.
고기나 음식재료 사실때도 반듯이 농협하나로에서만 구입하세요 다른데는 속일수도 있으니.
결혼식 참석해서 식사는 하지 마시고 사진만 찍고 오시고
출장요리 못믿으니 부모님 회갑잔치 하실때는 하나로마트에서 재료사서 모든 요리 직접하세요.
5박 6일 여행 갈때는 큼직한 아이스박스에 5일치 식사재료 가져가시고요.
좋은 고기만 골라 먹고 나머진 수출한다는 미국으로 이민가서 좋은고기 맘놓고 드시든가요.
지난 수십년간 미국에 유학 갔다온 그 많은 유학생들 중에 광우병 걸린 사람 없네요.
인생에 도움 안되는 겉똑똑이들의 검증되지 않은 걱정을 달고들 사시니 참......37. 윗님!~
'09.4.30 5:02 PM (24.155.xxx.230)어제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들은 기피하라고 하신 분이죠?
제가 보기엔...님이 쪼옴 불평불만이 많으시네요.
여기 계신 분들 다 자기가 알아서 자기먹거리 가리고 챙겨 먹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뭘 그걸 님 기준에 따라 맘에 안드니...이래 먹어라 타박하시며
겉똑똑이네 뭐네...하십니까.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요즘 유행하는 치사율 10%돼지독감은 왜그리 소란인지 모르겠군요.
멕시코,미국에 퍼져사는 우리나라 사람 아직 한명도 걸리지도 않았잖아요?
게다가 고작 치사율10%~
돼지독감 무서워 벌벌 떠는 사람들한테는
그렇게 겁나면 나다니지 말고 집에서만 방콕해라....요러실려나요?38. 참나
'09.4.30 5:55 PM (121.135.xxx.144)위에 점다섯개님땜에 로그인했네요.
저 외식 안하고요 한우는 돈없어서 못먹어요. 채식합니다.
도시락 싸주고 있고요
하나로에서 장보고요.
결혼식가서 설렁탕 그런거 절대 안먹고요.
회갑잔치는 아직 안했네요. 할 계획도 없고요.
5박6일 여행 가본적은 없지만 갈때는 식사재료 당연히 사가지고 갑니다.
이제 말좀해도 되나요 ?
지금 윗분들이 하는 말이 그게 아니잖아요 ?
그렇게 말귀를 못알아 들으시나 ?
맨 마지막에 세번째줄하고 마지막 두번째줄하고
자기가 써놓고도 뭔말인지 모르나봐요. 두 줄이 서로 말이 안되잖아요.
미국내에서는 광우병위험도가 낮은 고기가 소비되니까
당연히 유학생들중에는 광유병 걸린사람이 없지요.
그걸 지금 댁이 하고 싶은 말에 증거로 사용하고 싶으신건가요 ?39. 허이구
'09.4.30 7:10 PM (118.32.xxx.193)위에위에위에 점 다섯개님!
안그래도 그러고 있어요, 아주 식당 갈때마다 복창터집니다. 식당 몇군데 헤매다 집에올때도 있다구요! 덕분에 횡성한우도 가끔 먹고 메뉴에서 소고기는 다 뺐고, 식당도 분식점, 여러메뉴있는식당도 안가고 거의 집에서 해먹고 가끔 외식은 삼겹살 전문점 갑니다!
점다섯개님 같은 분들이 그렇게 너그러우셔서 지금 나라가 이모양 아닙니까!40. 하지만.
'09.4.30 7:23 PM (72.235.xxx.148)저는 지금 파운드당 $3.99 하는 쇠고기만 사다먹는걸요.
3살, 5살 난 아이들에게도 먹입니다.
여기는 다른 미국보다 물가 비싼 하와이입니다.
물론 아주 비싼 쇠고기도 많이 있지만. $3.99 정도면 앵거스비프 등급으로 아주 나쁘지 않아요.
단지 사다가 손질좀 해야하죠. 덩어리라.
코스코 가면 $4.99 정도 하는 쇠고기 적당하고 맛있고요.
하와이 물 좋고 공기좋아서...
서울에서 아토피 심하던 아들놈 피부가 반짝반짝하네요.
여기 사람들, 뚱뚱한 게 너무 심해 탈이지, 아직 광우병 흔적같은 거는 찾아보기 힘드네요.41. 외식 못하는 국민들
'09.4.30 7:55 PM (220.75.xxx.169)그야말로 국민들이 외식도 못하는 나라예요. 그죠??
참 좋은 나라예요??
식당하시는 자영업자분들 먹고 살기 힘들고, 국민들 맘 놓고 외식도 못하는 나라..
선거 한번 잘못했을뿐인데, 고생이 심하네요.42. 믿을게 없네
'09.4.30 8:23 PM (218.239.xxx.224)제 친구 신랑이 한우에 대해 배우겠다고 한우식당겸 정육점? 그런곳에 들어가서 일 배운다는데요. 식당에서 호주산도 판다는군요. 그런데 하는 말이 호주산 시키면 미국산 준다는군요. 헐헐~
거기 주위 식당들 다 그렇다는데요.
뭘 믿고 먹어야 하는지,,,, 마트가서 한우 사먹으려니 미국산썰던 칼.도마에서 썰어주니.
이 현실이 슬프다.43. 이상하다
'09.4.30 8:46 PM (59.22.xxx.33)하지만. 님이 하와이 사신다니 믿어야겠지만 미국 물가가 떨어진게 아니라면 5년전에 코스코에
파운드당 5불하는 고기는 덩어리 고기로 우리로 치면 수육하는 것 비슷한 고기였고
플랭크 부위라고 그것도 7불쯤 했던 것 같고 스테이크용하고 그 밑 등급은 10불 정도였거든요.
그리고 코스코나 퍼블릭스에서는 USDA choice 이렇게 되어있었고 쵸이스는
24개월 미만이라고 이야기하니 미국에서 대중적으로? 서민들이? 먹는건
24개월 미만 고기인거죠.
파운드에 4불짜리는 한인슈퍼에 가면 있는 좀 떨어지는 LA갈비류였고(이건 뼈 무게까지
있으니 4불이라도 아주 싼 편은 아닌거고). 코스코나 퍼블릭스 정도가 10불-12불선이었고.
홀푸드나 이런 곳은 20불도 훌쩍 넘고 그랬는데요.44. 잠복기..
'09.4.30 9:53 PM (123.99.xxx.98)미국에서.. 처음 광우병 소 발견 이후..횟수로.. 만약.. 그 시점부터.. 생각하면. .아직 잠복기 10년 안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양인들보다 서양인들은 mv형 유전자가 더 많지요.. 최대 잠복기 40년이지요?.. 처음엔.. 10년 안쪽으로 mm유전자형들이.. 대다수 나타납니다.. 그런데 최근 영국(2009년) 현재.. mv형 중에 광우병 환자 발생했다죠.. 결국은 모두 광우병에 안전하지 않다는 겁니다.. 아직 더 두고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저 전문가는 아니지만.. 프리온만 연구하신.. 과학자님들 박사님들.. 그 분들의 눈이 더 정확합니다.. 아직 한참 더 연구중이고.... 자꾸 새로운 case들이 속출하는데..솔직히 먹기 두렵습니다..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요..
45. ㅁ
'09.4.30 10:16 PM (222.106.xxx.156)이런 이야기가 있죠.
프랑스와 미국 사람들의 건강지수를 놓고 비교해볼때
두 나라 다 기름지게 먹고
프랑스 사람들이 외려 담배나 술..등에 더 자유롭고 더 심한데
심장병 고혈압..등의 성인병(생활습관병)은 미국사람들이 훨씬 더 심각하답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건강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훨씬 더 자유롭고
미국 사람들은 더 좋은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해도
정신적으로 더 얽매여 있고요.
아마 무관하지 않겠죠?
먹을 것 좋은 것 건강한 거 먹고 습관화 하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그것이 강박이 되어
남을 헐뜯고
신경 곤두세우는 것은
바로 내 수명을 단축시키는 일인 듯 싶습니다.46. 저기 윗님
'09.4.30 10:24 PM (218.238.xxx.188)미국사람들, 깨끗한척하지만 대부분 작은 부분에서의 위생관념 꽝인거맞아요.(물론 미국인100%는 아니겠지만..)
저도 도서관에서 스토리텔링때 아이들보고 놀랜적 많았어요,( 미국에서 몇번째 크다는 도시에서, 것도 백인들많이 사는 소위 부촌이었어요.)
남편이 미국에서 공부를 몇년 했었는데, 남편 왈, 겉으로 선진국이니 문화인인척하면서 실제로 지저분한게 미국놈들 아니냐 이럽디다.47. 육골사료
'09.4.30 10:38 PM (24.46.xxx.174)미국에 광우병환자는 없습니다. 3건이 있었지만 모두 외국 (영국포함)에서 살다온 사람들이지요. 소의 광우병케이스도 극히 낮습니다. 정부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관리를 하고있지요. 저도 미국사는데 얼마전에는 1Kg에 5,000원정도하는 양념된 불고기 사서먹었네요. 당연히 고급육은 아니지요. 저급육도 먹습니다. 미국에서 저급육의 상당량은 햄버거로 갑니다. 누가 유기농 스테이크 안먹고싶겠읍니까. 미국사람들이 고급육만 먹는다는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30개월미만, 내장및 뼈를 제외한 우육수입이라면 안전성으로는 하자가 없다고 봐야지요. 방송매체에서 과장, 조작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48. 교포
'09.4.30 11:20 PM (68.81.xxx.196)바로 윗분 육굘사료님 말씀에 절대 공감합니다.
미국 교포 입니다. 미국 살고 있습니다. 돈 꽤 버는 편입니다. (저 교수, 남편 증권 매니저) 싼 고기 사 먹습니다. 윗 분 말씀 하신데로 햄버거 고기는 제일 싼 고기들만 이용하겠지요? 먹습니다. 남편은 고등학교때 맥도날드에서 일해서 그 추억으로 맥도날드도 자주 갑니다. 물론 채소/과일/생선/닭고기에 비해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잘못된 정보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잘살고 잘배운 사람들이 배지테리언이라는 말씀에 대해서도 너무 일반화 하시는 것은 아닌지요. 제 같이 일하는 교수중 배지테리언은 정말 희한하게도 하나도 없네요. 학회 가면 100명중 한 3명은 있는 것 같습니다.49. 윗님
'09.4.30 11:22 PM (203.152.xxx.253)네네~~ 누가 뭐랍니까!!
가격 맞고 비위에 맞다면 뭐 당근 드세요
자기돈 내고 고기 사먹는데 누가 뭐랍니까!!
다만 본인은 절대 안먹으면서
이런데와서 먹어도 된다고
양심 불량 짓 하심 나중에 벌 받습니다요50. 아
'09.4.30 11:26 PM (121.130.xxx.110)30개월미만...
방송매체에서 과장, 조작이 아니라 바로 이점을 강조했었죠.
육골 사료님이나 교포님은
작년에 한국에 안계셨던 것 같으니 이해하렵니다.51. 이런...
'09.4.30 11:28 PM (116.127.xxx.29)육골사료님 때문에 로긴했어요. 공식적으로 광우병 환자는 3건이지만 미국에 유사광우병증세의 치매환자들의 수가 어마어마하다고 들었습니다. 이들을 위한 병원이나 시설등은 미국 낙농업자들의 기부에서 많은 부분 재정을 충당하고 있고요.
즉 치매처럼 보이지만 확인할 수 없는 .. 그런 환자들이 아주 아주 ... 아주 많다는 이야기.52. 일루
'09.4.30 11:46 PM (222.235.xxx.120)한우의 광우병 위험에 대해..
저도 공구를 하다가 알게 된 내용인데요.
한우는 98년(99년 둘중 하나)부터 육골분 사료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소들과는 기본 위험성이 다르지요..
그리고 제가 공구하는것이던 생협이나 한살림이든.. 무항생제 인증 고기들
파는곳 많습니다. 저희 동네 정육점에서도 팔던데요.
호주산과 물론 가격 차이는 나지만 한우도 좋습니다 쭈삣쭈삣 ^^;;53. 미쿡살아요
'09.4.30 11:56 PM (67.251.xxx.116)저 미국 삽니다.
미국에서 쇠고기 안먹은지 꽤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요즘 다시 먹습니다.
풀만 먹이고(오직자연 풀만) 호르몬 주사 안맞히는 농장을 찾았거든요.
그런 농장들이 꽤 생겼습니다.
유기농 농장입니다.
그 농장은 고기에 대하여 이렇게 설명합니다.
'우리 고기는 기름이 없어서 맛은 그렇게 없고 매우 질길 수 있습니다'
처음 샀을때 그간 먹었던 고기와 다르다는게 눈으로 보였습니다.
갈비부분은 질기고 살도 별로 없어서 구이 해먹기 힘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갈비탕을 끓이면 기름도 없고
정말 어릴때 먹던 그 맛이 납니다.
한국사람 식성에는 딱입니다.
값?
무지 비쌉니다.
그래도 다시 쇠고기국이라고 가끔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 이번 여름에 한국가는데
정말 뭘 먹을 수 있을지 우리나라 먹을거리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외식을 많이 해야하는 상황이거든요.
나라가 일년만에 아주 작살이 났네요.
휴~54. 음...
'09.5.1 12:03 AM (70.112.xxx.52)대부분의 미국사람들은 잘 그리고 건강하게 먹는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면 먹는 것 그 자체를 그닥 즐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좋은 식습관도 좋은 생활습관도 없는 것 같은데요?
음.. 아침 일찍 일어나 일찍 자니까 생활습관은 좋은거려나?
개중 의식있는 사람들은 유기농이나 고급육을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그걸 굳이 남에게 강요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사고가 강하기 때문에 남에게 알리려고 노력하는 수고를 하기 싫은거죠. 니 인생은 니가 살아라라는...
광우병이 뭔지도 모르는 미국사람들 굉장히 많습니다.
그야말로 돈이 최고인 나라인지라 기업들의 입김이 굉장해서 우리나라 피디수첩과 같은 프로그램은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드라마나 리얼리티프로그램만 잔뜩하다가 뉴스하고 그거 끝나면 토크쇼...
프랑스사람에 비해 미국사람이 성인병이 많은 건 성인병에 걸리기 쉬운 음식들을 아무생각없이 잘... 먹기 때문입니다.
음식은 대충 먹고 영양제만 열심히 챙겨먹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랍니다.
그리고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쇠고기의 질인 것 같습니다만 교민들도 한국에 수입되는 쇠고기가 터무니없이 저질일거라는데 동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유통되는 건 그래도 20개월 미만의 소라고 들었습니다만..
울동네 마트에선 유기농과 최고등급인 3개월 미만소도 취급하는데 저녁시간되기 전에 그거 사려고 줄을 엄청 늘어선 백인들 많습니다.
물론 그 옆 냉장칸에 그보다는 질이 떨어지는 팩킹되어있는 쇠고기를 사가는 사람도 많지만요.
위의 .....님이 쓰신 것처럼 한국가면 절대 식당에서 쇠고기요리 안사먹겠습니다.
삶의 질에 큰 도움이 될 생활규범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55. 음...
'09.5.1 12:12 AM (70.112.xxx.52)제가 쓴 글을 읽다보니 대부분의 미국사람들이 먹는데 관심이 없는데 유기농쇠고기에 줄이 늘어서 있다는 말이 좀 논리적이지 않네요.
그러니까 결론은 먹는 것에 관심도 정보도 없지만 이런 여러 문제에 대한 정보를 가진 사람들은 열심히 유기농이나 좋은 식재료만 사다가 먹으려고 노력하다입니다.56. 교포
'09.5.1 12:24 AM (68.81.xxx.196)음...님,
20 20, 나이트 라인, 60 미닛츠, 등등...
챙겨 보시기를...
그리고, 피디 수첩 못 봤지만, 솔직히 별로 좋은 인상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 소고기건으로...57. ㅎㅎㅎ
'09.5.1 1:20 AM (115.140.xxx.24)그러니까...싫다는데..왜 자꾸 먹으라 하냔말이지요..
교포님은...드시든지 말든지요..
먹기 싫다잖아요...
당췌...믿을수가 없다잖아요...58. PD 수첩
'09.5.1 1:55 PM (123.99.xxx.242)인간 광우병은 없었지만.. 미국에 있는 소가 걸린적은 있었지요 그런 케이스가 있었다면.. 당연히 전수 검사는 해야 된다고 봅니다.. 아니면 최소한30개월 미만의 소라도 검사를 하던지요.. 그런 시스템이 안되어 있으니까 문제 아닌가요? 그 당시 pd 수첩이 어떤 방송을 했는지 직접 보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당시 그 흑인 여성 인간 광우병 환자와 유사 증상으로.. 사망한것 같다.. 그 차이였습니다.. MBC 측에서.. 한국말로 번역해서 들려 준것도 아니었고.. 당시 의사 소견까지 그대로.. 영어로 방송 되었습니다.. '한것 같다.. /했다' 바로 이 차이 하나 였는데.. 그 일부분을 가지고 방송 매체가 과장 되었다고 할 순 없습니다
59. 하늘이
'09.5.3 12:02 AM (211.58.xxx.199)오랜만에 와봤더니 여러 의견이 있네요. 열폭똘도 왔다간 것 같고,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전해주신 분들도 많이 있네요.
각자 느끼고 습득한 생생한 정보들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일부 똘플달은 님들하는 값싸고 질좋은 한국내 판매 미국산 쇠고기 많이많이 드십시오.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매일매일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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