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영강사땜에 속상해요

강사땜에요..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09-04-29 23:34:26
큰아이가 수영을 시작한지 9개월 정도 되었어요..
수영도 재밌어하지만,, 같은 타임 시간대에 형아들이랑 셔틀타기전 한 10분정도 잡기놀이하는거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타임으로 바꾸기 힘들었구요..
주워들을 얘기로^^ 수영이든 스케이트든
1년이상을 해야 몸이 기억한다기에,, 꾸준히 보내고 있었어요..
그리고 이왕 배우는거 제대로 배우게하자 싶어서요..

그런데,, 중급으로 넘어가자마자 겨울이 되어 인원이 확줄어 중급이랑 고급이랑 합반을 하더라구요,,
그냥 잘 다녔는데,, 3개월 전에 강사가 바뀌더니,, 너무 포악한겁니다..
일단 애들을 안좋아하는건 본인 성격이라지만,,
오리걸음으로 25m 걷게하질 않나,,-우리아이 7살에 그런 단체기압받고 놀라자빠졌다죠..-ㅠㅠ
다른타임땐 설치는 남자아이 킵판 세워서 바로 머리 가격하는거 한번 본적있었어요..

그건 그렇다치고 한시간 내내 한번 지적을 안하는겁니다..
한시간 내내 죽어라 왔다리 갔다리만 하다오는 거예요..
것도 코치방법이겠지 하고 2개월을 지켜봤는데,,

간만에 수영장에 가서 보니 자세가 정말 장난이 아닌겁니다..
고민고민하다 2개월만에,, 다른선생님 있는 반으로 옮겼어요,, 아이가 싫어하는데두요,,
그런데,, 옮긴타임 선생님은  저희 아이 자세가 이상한거 보시고는
한시간 내내 틀린 자세를 교정하시더라구요,,(제가 수영장에 전화를 했다거나 한적없구요,,.)
그런데 그 샘 하루하시고는 그다음날 전에 그포악한선생님으로 다시 바뀌는 거예요..
정말 황당해서ㅠㅠ 다시 그 선생님 반으로 옮기려고 하니
이제 그샘은 초등 안하신다네요,,

선수 시킬거 아니고 지가 좋아하니 계속 보내고 있었는데,,
어제,, 뒤에 형아랑 시비가 붙어서 잠시 티격태격했나보더라구요,,
선생님 와서는 머리 몇대 때리고,,야단쳐서
우리 아이 놀라서 우니,, 울면 한대 더 때린다..
조금있다가 다시 하는 말이,," 왜,, 니만 맞아서 억울하나?" 이랬답니다...

정말 황당하지 않습니까???
차라리 4~5학년이면 이해를 합니다..
화분에 씨앗 얼릉 예쁘게 올라오라고 자기 멜로디온으로 음악들려주고싶다는 수준의
1학년 아이한테 그게할 소리입니까???
이 얘기를 어제 자기전에 저희 아이가 말하는거예요..ㅠㅠ


다른 엄마들 불만 많아서 많이들 그만 두셨던데,,,,,
믿고 계속 보낸게 더 승질 나는 거 있죠,,,

수영장 갔더니,, 강사는 계속 수업중이라 만날수 없고.,,
관리하는 사람(수영장 오너)도 없고,,
접수하는 아짐한테 말했더니,,
뭐 그정도 가지고 그러냐는 표정과말투,,
정말 자기 아이가 머리를 맞고 그런 말을 듣고 왔데도 저러까싶었어요..

어짜피 강사 바뀔 계획 없다하네요..
남은 기간만 보내고,, 어쨰야하나싶어 집에와서 아이에게 잠시 쉬어보는게 어떨가? 합기도도 재밌을거같고,
아님 피아노는 어떄했더니,,
저희 아이 눈물만 글썽입니다..
저는 계속 수영장 다니고 싶은가봐요..
제가 자꾸 확인하니,, 저도 말을 안하려고해요.
엄마가 수영장 안보내줄까봐서요..

어째야할지,, 갑갑하기만해요..
IP : 125.184.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9 11:45 PM (118.221.xxx.155)

    화분에 씨앗 얼릉 예쁘게 올라오라고 자기 멜로디온으로 음악들려주고싶다---> 남자아이인데도, 그런말을 하다니 참 사랑스러운 아이같아요~ ^^
    강사가 바뀔 계획이 없고, 아이가 수영장을 계속 다니고 싶어하고... 엄마로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속상하시겠어요.근처에 다른 수영장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구요,
    그런 강사가 가르치는 곳이라면, 그만두게 하는게 좋을듯 싶어요.

  • 2. 지금이
    '09.4.30 6:54 AM (219.250.xxx.124)

    전부인거 같고 지금까지 다닌것이 너무 아까우시겠지만.. 과감하게 옮기세요. 아이는 또 다른곳에서 또 다른 친구를 만든답니다.
    그리고 클레임 지속적으로 거시고 강사 본인에게 말하실뿐 아니라..
    그 수영학원 대빵을 찾으세요. 왜 그러시냐고..아마 접수보시는 분도 당황하실겁니다.
    내 아이 선수시킬것도 아닌데 오리걸음이 왠말이고..수영에 정떨어지게 해서 이 학원 문닫게 하고 싶은거냐고...(선수들도 그런건 안시킵니다.. 그리고 선수반에 7세 아이는 귀염둥이죠.. 매 안들어요..) 큰소리 치세요. 학원..샘들도 바뀌더군요.
    관리하는 사람도 없는 작은 학원이라면 일찌감치 좀 큰 학원으로 바꾸시던가..하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일단 그 샘때문에 그만두신다 하고 다른곳 알아보세요.
    아이에게도 말하시구요.. 그거..지금만 어렵지 나중엔 잘했다 생각하실거에요..

  • 3. ...
    '09.4.30 9:04 AM (119.197.xxx.66)

    울딸아이 지금 8살인데 작년 7살때 gs백화점 수영장에서 수영 시작했다가 수영강사 때문에 관뒀어요... 뭘하든 주위에 알아보고 수강신청해야지 괜히 선생님 때문에 돈버리고 시간버리고
    아이가 흥미를 잃을 수도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874 식초희석액 위나쁜 사람도 괜찮나요? 5 궁금 2006/05/11 491
308873 자궁외임신때문에 글올렸던. 3 어제 2006/05/11 550
308872 알레르기있는아기 배먹어도 되나요? 1 이유식 2006/05/11 156
308871 무브프리 미국에선 얼마? 4 ... 2006/05/11 484
308870 사과만 먹으면 목부터 위까지 아려요.가렵구요... 11 이상해요 2006/05/11 908
308869 시댁가기 너무 싫어요... 3 .... 2006/05/11 1,312
308868 부끄러운 질문(산부인과).. 17 .. 2006/05/11 2,224
308867 생크림이 영어로??? 1 저기요 2006/05/11 864
308866 밤에 작은 불 켜고 있다가 무서운 기사 보면 너무 무서운데.. 5 어둠속 2006/05/11 430
308865 분당에 있는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2 2006/05/11 225
308864 남편이 요즘 땀을 많이 흘려요.T.T 3 남푠이 2006/05/11 486
308863 천하에 없는 불효자식을 용서하십시요 4 . 2006/05/11 1,170
308862 고관절수술 2 수술후 음식.. 2006/05/11 301
308861 아기의 과잉행동 혹은 과장된 행위 1 아기 2006/05/11 601
308860 폐경은 어찌 알수 있나요? 3 파랑이 2006/05/11 1,036
308859 그만 글내릴께요. 고맙습니다. 12 고민고민 2006/05/11 2,103
308858 아이 한 쪽 다리가 짧은 것 같다고 했던... 6 불안맘 2006/05/11 817
308857 액젓 유통기한이 많이 지났는데.. 2 액젓 2006/05/10 457
308856 5개월된 아가 배꼽에 피났어요... 2 초보맘 2006/05/10 222
308855 1년만의 외식과 다이어트 딜레마 6 ㅠㅠ 2006/05/10 1,188
308854 뻥튀기콩 구할수 없나요?? 슬로우 2006/05/10 167
308853 다음에서 메일 쓰시는 분...!~(hanmail.net) 3 ??? 2006/05/10 719
308852 일산 사시는 분들 봐주세요. 8 질문이요 2006/05/10 717
308851 남대문 유아의류 상가 좀 알려주세요! 3 민결맘 2006/05/10 268
308850 제 본문글 삭제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3 궁금해서 2006/05/10 1,637
308849 요즘 콘서트 몇시간 하나요?? 2 콘서트 2006/05/10 143
308848 건망증...이러다 치매 되는거 아닌지... 6 ........ 2006/05/10 648
308847 맞춤가구 소개 부탁^^ 5 예쁜방~` 2006/05/10 530
308846 단백질 과다 섭취아닐런지...ㅠ.ㅠ 5 7살맘 2006/05/10 973
308845 임대아파트에 관해서요.. 3 2006/05/10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