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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사땜에 속상해요

강사땜에요..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09-04-29 23:34:26
큰아이가 수영을 시작한지 9개월 정도 되었어요..
수영도 재밌어하지만,, 같은 타임 시간대에 형아들이랑 셔틀타기전 한 10분정도 잡기놀이하는거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타임으로 바꾸기 힘들었구요..
주워들을 얘기로^^ 수영이든 스케이트든
1년이상을 해야 몸이 기억한다기에,, 꾸준히 보내고 있었어요..
그리고 이왕 배우는거 제대로 배우게하자 싶어서요..

그런데,, 중급으로 넘어가자마자 겨울이 되어 인원이 확줄어 중급이랑 고급이랑 합반을 하더라구요,,
그냥 잘 다녔는데,, 3개월 전에 강사가 바뀌더니,, 너무 포악한겁니다..
일단 애들을 안좋아하는건 본인 성격이라지만,,
오리걸음으로 25m 걷게하질 않나,,-우리아이 7살에 그런 단체기압받고 놀라자빠졌다죠..-ㅠㅠ
다른타임땐 설치는 남자아이 킵판 세워서 바로 머리 가격하는거 한번 본적있었어요..

그건 그렇다치고 한시간 내내 한번 지적을 안하는겁니다..
한시간 내내 죽어라 왔다리 갔다리만 하다오는 거예요..
것도 코치방법이겠지 하고 2개월을 지켜봤는데,,

간만에 수영장에 가서 보니 자세가 정말 장난이 아닌겁니다..
고민고민하다 2개월만에,, 다른선생님 있는 반으로 옮겼어요,, 아이가 싫어하는데두요,,
그런데,, 옮긴타임 선생님은  저희 아이 자세가 이상한거 보시고는
한시간 내내 틀린 자세를 교정하시더라구요,,(제가 수영장에 전화를 했다거나 한적없구요,,.)
그런데 그 샘 하루하시고는 그다음날 전에 그포악한선생님으로 다시 바뀌는 거예요..
정말 황당해서ㅠㅠ 다시 그 선생님 반으로 옮기려고 하니
이제 그샘은 초등 안하신다네요,,

선수 시킬거 아니고 지가 좋아하니 계속 보내고 있었는데,,
어제,, 뒤에 형아랑 시비가 붙어서 잠시 티격태격했나보더라구요,,
선생님 와서는 머리 몇대 때리고,,야단쳐서
우리 아이 놀라서 우니,, 울면 한대 더 때린다..
조금있다가 다시 하는 말이,," 왜,, 니만 맞아서 억울하나?" 이랬답니다...

정말 황당하지 않습니까???
차라리 4~5학년이면 이해를 합니다..
화분에 씨앗 얼릉 예쁘게 올라오라고 자기 멜로디온으로 음악들려주고싶다는 수준의
1학년 아이한테 그게할 소리입니까???
이 얘기를 어제 자기전에 저희 아이가 말하는거예요..ㅠㅠ


다른 엄마들 불만 많아서 많이들 그만 두셨던데,,,,,
믿고 계속 보낸게 더 승질 나는 거 있죠,,,

수영장 갔더니,, 강사는 계속 수업중이라 만날수 없고.,,
관리하는 사람(수영장 오너)도 없고,,
접수하는 아짐한테 말했더니,,
뭐 그정도 가지고 그러냐는 표정과말투,,
정말 자기 아이가 머리를 맞고 그런 말을 듣고 왔데도 저러까싶었어요..

어짜피 강사 바뀔 계획 없다하네요..
남은 기간만 보내고,, 어쨰야하나싶어 집에와서 아이에게 잠시 쉬어보는게 어떨가? 합기도도 재밌을거같고,
아님 피아노는 어떄했더니,,
저희 아이 눈물만 글썽입니다..
저는 계속 수영장 다니고 싶은가봐요..
제가 자꾸 확인하니,, 저도 말을 안하려고해요.
엄마가 수영장 안보내줄까봐서요..

어째야할지,, 갑갑하기만해요..
IP : 125.184.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9 11:45 PM (118.221.xxx.155)

    화분에 씨앗 얼릉 예쁘게 올라오라고 자기 멜로디온으로 음악들려주고싶다---> 남자아이인데도, 그런말을 하다니 참 사랑스러운 아이같아요~ ^^
    강사가 바뀔 계획이 없고, 아이가 수영장을 계속 다니고 싶어하고... 엄마로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속상하시겠어요.근처에 다른 수영장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구요,
    그런 강사가 가르치는 곳이라면, 그만두게 하는게 좋을듯 싶어요.

  • 2. 지금이
    '09.4.30 6:54 AM (219.250.xxx.124)

    전부인거 같고 지금까지 다닌것이 너무 아까우시겠지만.. 과감하게 옮기세요. 아이는 또 다른곳에서 또 다른 친구를 만든답니다.
    그리고 클레임 지속적으로 거시고 강사 본인에게 말하실뿐 아니라..
    그 수영학원 대빵을 찾으세요. 왜 그러시냐고..아마 접수보시는 분도 당황하실겁니다.
    내 아이 선수시킬것도 아닌데 오리걸음이 왠말이고..수영에 정떨어지게 해서 이 학원 문닫게 하고 싶은거냐고...(선수들도 그런건 안시킵니다.. 그리고 선수반에 7세 아이는 귀염둥이죠.. 매 안들어요..) 큰소리 치세요. 학원..샘들도 바뀌더군요.
    관리하는 사람도 없는 작은 학원이라면 일찌감치 좀 큰 학원으로 바꾸시던가..하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일단 그 샘때문에 그만두신다 하고 다른곳 알아보세요.
    아이에게도 말하시구요.. 그거..지금만 어렵지 나중엔 잘했다 생각하실거에요..

  • 3. ...
    '09.4.30 9:04 AM (119.197.xxx.66)

    울딸아이 지금 8살인데 작년 7살때 gs백화점 수영장에서 수영 시작했다가 수영강사 때문에 관뒀어요... 뭘하든 주위에 알아보고 수강신청해야지 괜히 선생님 때문에 돈버리고 시간버리고
    아이가 흥미를 잃을 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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