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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이 먹고 싶어라..

... 조회수 : 817
작성일 : 2009-04-29 19:48:19
여기서 상호명을 밝혀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잠실에 해주 냉면 있잖아요..그게 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어요..

제가 입덧 했을 작년 이맘때 그게 넘 먹고 싶어서..1시간이 넘는 거리를 비가 철철 올 때도 그걸 먹으러 갔었는데요.. 그때는 미국소 개방되기 전이라..그래도 먹었어요.. 일주일에 한번 이상 먹으러 갔죠..얼마나 맛있던지..

꼭 거기가 아니더라도 냉면 먹고 싶은데... 육수땜에 찝찝해서 못먹는 이 상황..

참 저에게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빼앗아 가버렸네요... 아무리 원산지 표시해도..당췌 믿을 수가 있어야지..



난..평생동안 냉면을 못먹는 것이 아닐까..하는 슬픈...생각..

슬퍼요..냉면 먹고 싶어라.. 어떻게  맘편히 냉면먹을 수 없을까요?
IP : 114.129.xxx.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09.4.29 8:43 PM (218.51.xxx.28)

    냉면 일년째 못 먹고 있어요.
    전 명동 골목에 있는 냉면집 다닌지 십오년, 여름마다 주말에는 그 냉면 먹고 들어왔는데...
    아 괴로워요. 원산지 표기해도 저도 못 믿겠어요.
    ㅜㅜ

  • 2. 은석형맘
    '09.4.29 8:50 PM (210.97.xxx.40)

    저도 넘 좋아하는 냉면...생협서 면만 구입해서 비빔냉면만 먹고 있어요ㅠ.ㅠ

  • 3. 여긴수도권
    '09.4.29 10:55 PM (118.223.xxx.14)

    막국수스타일 냉면이 한그릇에 6000원하구요 편육 한접시12000원원인데요
    고기가 10개나 되는지??? 접시에 깔았더라구요...ㅉㅉㅉ

  • 4. 굳세어라
    '09.4.29 11:23 PM (116.37.xxx.143)

    저도 냉면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작년 촛불들때부터 못먹다가 저번주에 결국 결국 집에서 고추가루 오이 설탕 식초 왕창 넣고 비벼먹었어요.. 물냉면이 너무 너무 먹고 싶은데... 이렇게라도 달래면서 살아요.

  • 5. 육수
    '09.4.29 11:54 PM (121.140.xxx.230)

    중국산일거에요.
    천식약이 섞였다는...

    미국 쇠고기를 여기서 안팔리니 중국으로 수출한다는데
    육수로 다시 돌아오겠지요.
    그러면
    광우병 위험이 천식약까지 섞여서...

  • 6. 아줌씨
    '09.4.30 12:28 AM (122.32.xxx.138)

    그리 무서우면 해 드세요.
    면은 청수면 사면 아쉬운대로 될 것이고 육수는 사태나 양지 사다가 핏물 빼고 무, 청양고추, 파뿌리, 북어대가리 등을 넣고 푹 고아 고기는 건져 편육 만들고 국물은 기름기를 싸악 건져 냉동실에 보관하여 드세요.
    전 대여섯근씩 고기 사다 육수랑 편육 만들고 다대기랑 무김치, 오이 초절이 등을 만들어 여름내 해서 먹는데 먹을만합니다.
    홍어 역시 무 좀 넉넉히 넣어 홍어회를 만들어 회냉면 해 먹는데 최고!!!
    겁내지 마시고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레시피 찾아 해 드셔 보세요.
    생각보다 쉽고 냉면 20그릇 값 투자하면 여름내 몇 번은 맘 놓고 드실겁니다.

  • 7. 원글이..
    '09.4.30 12:33 AM (114.129.xxx.162)

    아..그렇군요..해먹는 건 생각도 못해봤어요..
    위엣분 말씀대로 그렇게 해먹는게..정신건강상으로도 좋을 것 같네요..몸은 피곤하겠지만..
    감사해요..

  • 8. 아마
    '09.4.30 3:35 AM (218.153.xxx.138)

    해주냉면은 괜찮을거에요
    거긴 소고기 안쓰는거로 아는데 ...
    잠실 20년 살아서 그집 쥔장도 알고 ...들은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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