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인드 웨딩?
작성일 : 2009-04-29 15:37:52
714177
제목이 맞는건지 갑자기 벙벙...
여튼 20살 딸둘이랑 저랑 드레스입고 남편 턱시도 입고
사진만 박아서 거실이든 어디든 두는거 우스울까요?
20년전 결혼식때 신부화장이 넘 이상해서 꼭 다시한번 예쁘게 찍고 싶거든요
근데 주책인가 싶기도 하고 그돈으로 차라리 걍 흰티셔츠 맞춰입고 캐쥬얼하고 자연스럽게 가족사진
찍는게 나으려나 싶기도 하고 ...40대 중반에 흰드레스 우습겠죠??
IP : 122.42.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29 3:53 PM
(211.210.xxx.50)
20년전 결혼사진이 맘이 안드시고 다시 사진을 찍고 싶으시면 다시 찍어보세요. 전 괜찮은거 같던데...
2. 뭐가
'09.4.29 3:56 PM
(203.253.xxx.185)
우스워요.
그렇게 해서 원글님 행복 느끼신다면 하세요.
예쁜 따님들 남편분과 좋은 추억도 되고 좋잖아요. ^^
그 사진은 한(?)으로 남으셨다니 찍으시고, 기왕 멋내고 사진관 가시는 김에 온가족 청바지에 흰셔츠 입고도 한번 찍으세요. 전 그런 사진 넘 이쁘더라구요.
3. 헉!
'09.4.29 3:57 PM
(203.253.xxx.185)
제목이랑 연결해서 쓰다보니
얼핏 보면 우습나요?라고 물으신 것에 네, 우습습니다. 라고 답한것 처럼 보여요. ㅋㅋ
오해마세용
4. ..
'09.4.29 5:18 PM
(211.179.xxx.12)
리마인드 웨딩 하세요.
제 소원이었는데 남편이 안들어 주었어요. ㅠ.ㅠ
대리만족 하고 싶어요. *^*
5. 추천해요
'09.4.29 5:37 PM
(119.193.xxx.75)
저희 큰 언니가 올해 결혼30주년 기념으로 리마인드 웨딩촬영했거든요.
큰 언니나 형부나 참 인물 좋은데
이제는 손자 둔 젊어보이나 할머니,할아버지가 된 지라
세월이 흐름을 알수 있겠더라구요.
알랑드롱 꼭 닮았던 형부가(전 어렸기에 사진에 나온 젊은 형부 모습을 기억)
이제는 머리 희끗한 크린트이스트우드 분위기가 날 만큼 긴 세월이었지요.
그래도 턱시도나 드레스나 얼마나 우아하고 멋스럽게 잘 어울리는지
평생을 애처가로,경처가로 언니 행복하게 해준 형부와 착하고 고운 언니
리마인드 웨딩 사진은... 참 감동스럽게 멋지더군요.
저도 다 큰 아들,딸 이랑 같이 이쁘게 꽃단장 하고 찍고 싶은데
올 초에 가족사진을 거하게 찍은 후라서...
리마인드웨딩은 몇 년후에 계획 중입니다.
참, 가족사진 찍을려고 사진관에서 리마인드웨딩 앨범들 봤는데
의외로 다 큰 자식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많더군요.
아버지와 아들이 각각 정장 (요즘 예복 정장 세련됐더군요.)입고
부자가 나란히 찍은거
우아한 왕비와 예쁜 공주 딸이 드레스 입고 찍은거
가족이 다 찍은거...보기 좋더라구요.
6. 음
'09.4.30 11:25 AM
(71.248.xxx.122)
20년간의 결혼생활이 아주 만족스러우셨나 봅니다.
그러면 당연이 이쁘게 하고 찍어야죠.
전, 20년 결혼기념일에 내 청춘 돌릴수만 있다면 돌아가자.....그 생각만 들던데, 쩝.
위에 분, 알랑들롱에서 크린트 이스트우드로 변한 얼굴이라면 막판 뒤집기인데.
나이 들은 크린트 이스트우드 보면 정말, 정말 슬프죠...ㅠ ㅠ.
허긴 나이 들은 알랑들롱도 마찬가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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