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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어린사촌형님 대처하는법....
시댁사촌들이 부산살아서 자주는 못만나고 몇년에 한번씩 보고 지냈어요
부모님들이 다 돌아가셔서 더 만날일이 없어져서 일년에 한번씩 모임을 갖기로하고
이번연휴에 만나기로 했어요
문제는 저희남편과 사촌아주버님이 2달차이나는 동갑인데...
그아주버니부인 즉 사촌형님이 저보다 2살아래인데...
처음만나자마자부터 동서야~~그랬냐~~ 그러거라~~하면서 한참 아래동생취급하듯이 말을한답니다
아마도 그집형제중에서는 제일위라서 자기네형제들한테 하던습관인것 같은데...
저역시 우리시댁에서는 대접받던입장이라 기분이 몹시 나쁘네요
이번에 만나면 3번째인데...
그동안 전 말시키면 대충 말하고 눈안마주치고 말안시키고 그렇게 지냈어요
여러사람들이 있으니 대충 넘어간거지요
물론 전 반말은 안했고 나이어린 사촌시누이들한테도 존대를 해줬어요
그래도 그동서는 눈치를 못채더군요...
당연히 자기가 위니깐 반말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이번모임은 그 아주버니집에서 하는데...
전 안갈려고 했는데...남편과 우리형제 시누이가 오라고 하도 그래서 갈려고 합니다
이렇게 지내기는 불편하고(그형님은 내가 기분나뻐하는걸 분명 모를거예요)
제가 같이 반말하면서 받아칠까요?...
아님 기분나쁘다고 서로 존대하쟈고 할까요
그냥 말하지말고 투명인간취급할까요?...
잘지낼수있게 현명한 방법좀 있으면 알려주세요...
내가 이나이먹어서 이런일로 고민할줄 정말 몰랐어요
이게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도 막상 당해보니 정말 기분 껄쩍지근하네요^^
아휴!!! 안가고 5월2일에 시청갈려고 했는데...ㅜㅜ
1. ^^
'09.4.29 1:22 PM (202.20.xxx.254)같은 나이에 무슨 형님 동생이랍니까?
반말하는 거 기분 나쁘시면, 그냥 면전에서, 생글생글 웃으시면서 " 왜 반말하세요? " 라고 해 버리세요. 참.. 두 달 차이에 형님 행세라.. 그런 사람들 그냥 무시하고 사는 게 상책이지만, 그래도 내가 기분 나쁜 거는 풀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2. ^^;;;
'09.4.29 1:30 PM (211.210.xxx.62)글쎄요.
저는 항상 형님 입장이라
동서 되는 분들이 나이가 저보다 많아도 항상 언니~ 하고 먼저 불러줘서
어찌해야하나 하고 난감해 했는데,
이렇게 반대의 경우도 있네요.
친 동기간도 세월 가면 일년에 몇번 못보는데
사촌 동기간이라면 그냥저냥 박자 맞추고 마세요.
어차피 얼굴 대면하는 시간 짧고, 좋을때나 보는거쟎아요. 살짝 기분은 나쁘겠지만, 그러려니...하는게 속편할것 같아요.3. 흐음.
'09.4.29 2:18 PM (125.184.xxx.192)그냥 대충 맞춰주고
되도록 말 섞는 기회를 안 만드는게 스무드하지 싶은데요.
님도 은근히 반말하세요. ㅎㅎ4. ..
'09.4.29 2:25 PM (121.162.xxx.143)제 좁은 소견으로는 집안에서는 무조건 달이 앞서면 형이니까요..
형제끼리 모아놓고 통 하지 않으면 형님이 많으니 동서야 한대도 할말은 없지 않나요?
형제 동서 끼리 말을 놓아도 어른 들 계시면 결국 또 형님이 되니 그렇구요
나이를 떠나 촌수로만 생각하세요. 집안일은 그냥 그러는게 맘 편하더라구요 열몇살 아래가 아닌담에야 꼭 존대를 해주지 않아도 어법은 안 어긋난게 아닌지 싶어요. 전 아직 동서가 없어서 잘 모르지만요5. ..
'09.4.29 3:08 PM (112.72.xxx.197)서로 존대하면 신경쓸일 하나도 없지 않나요
촌수만 따져서 형님이라고 반말하는것 때문에 열받는 사람들 많아요
촌수로는 위이고 나이로는 이쪽이 위이니 서로 존대하면 되지요6. 어쨌든
'09.4.29 8:54 PM (121.134.xxx.135)원글님께서 형님께 존대해야 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
촌수문제는 나이를 떠나서 서열로 생각해야 맞는거니까요.
그 쪽에서 알아서 존대해주면 고마운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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