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문한걸 상담원이 맘대로 취소해 버렸어요.

[이런....]

2주전쯤 홈쇼핑 방송에서 가전 특집을 할때 친정 엄마가 냉장고를 사주셨어요.
벼르고 벼르다 엘지 전자 창사 기념으로 나온거라 사은품도 많길래 구입한건데 인터넷에 들어가보니 제게 쿠폰까지 있어서 제이름으로 사면 더 저렴하기에 제 이름으로 다시 주문을 했지요.
그리고 다음날 전화를 해서 엄마 카드로 구입한걸 취소하고 제주문을 무통장 입금에서 카드로 바꿔 결제했어요.
인터넷 상세거래내역에도  카드 결제 완료라고 나왔었구요.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해피콜이 안오길래 오늘 전화를 해봤더니 제 주문이 취소됬다는거예요.
제가 결제를 하고 바로 취소된것으로 나온다는군요.(카드사에도 확인했어요)
저는 배송이 좀 오래걸린다는걸 상품평으로 봐서 기다리고 있던건데 너무 황당하네요.
상담원이 엄마것을 취소하면서 제 주문까지 함께 취소해버렸나봐요.
거래 상세내역도 주문취소로 기록이 다 없어져 버렸고 통화내역이 녹음되어 있지 않다면 누구의 실수인지 밝히기도 어렵게 되었네요.
아~~~ 아침부터 너무 짜증나요. 이거 항의를 해야하나요? 그냥 잊고 말아야 하나요?

[통화내역]

통화내역이 녹음되어 있지 않다는것 거짓말이에요.
더 윗사람이랑 얘기해보세요.

[녹취됨]

콜센터 상담내역 모두 녹음됩니다. 주문취소한 상담원 이력도 모두 컴퓨터에 입력되어 있을꺼구요. 홈쇼핑측에 항의해서 당시 가격 사은품등과 동일하게 재주문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하셔도 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