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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대처하는 자세-여행편.
여기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글 중에 시댁.남편 관련 글 보면 정말 제가 부아가 나서 혼자 얼굴 빨개지고 그래요..
저는요.. 이렇게 생각해요.. 결혼은 집안끼리도 한다지만 1차원 적으로 본다면 부부의 결합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시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신랑의 역할이 워낙 잘 받쳐주는 지라 저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 식입니다.
여행갈때..
해외여행의 경우 : 예의상 일주일 전에 얘기합니다. 일주일전이면 이미 부킹되어 자리가 없다는 말씀이죠.. 같이 가자는 얘기 안하십니다..
지방의 경우 : 당일 짐싸서 다녀오겠다고 신랑이 얘기합니다. 솔직히 어르신들께 행선지도 얘기 잘 안해줍니다..워낙 총각 시절 부터 이러니. 결혼해도 뭐 따로 호기심 가지거나 기대 안하시는 것 같네요..
님들아.. 용기 내시고.. 여행은 부부가 가야지요..
저 아는 분이 중소기업 사모님에 집에 일하는 분도 계시고 외제차에 남부러울것 없이 사시는데.. 남들 다 좋다고 하는 휴양지에 시어머니 모시고 가는 바람에 ..
그 사모님께서 베란다에서 누룽지를 손수끓이셨다고 하시네요.. 정말 웃지 못할 일이죠..
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때로는 부부가 와인잔도 기울여야 할텐데요..
정말 남편의 역할인 중요합니다. 단호하게 나올건 단호하게 나오시고 시부모님 성격에 따라 처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유 되심 용돈 좀 챙겨드리고. 같이 가시겠다 하심 다음번 부터는 일정에 빡빡하게 통보를 하시고..
뭐 집안마다 다 분위기가 있으니까요.. 저희는 남편 덕분에 아직 여행은 무리없이 다니고 있어요..
1. 저는
'09.4.28 8:54 PM (58.228.xxx.214)그 글 제목만 보고
답답해서 읽지도 않았네요.
그 남자는 뭐하러 결혼했을까?
그 시모는 뭐하러 장가 보냈을까?
두분이서 서로 손잡고 오손도손 사실것이지?남의 여자 고생시키지 말고.2. ㅜㅜ
'09.4.28 9:10 PM (118.41.xxx.115)저기요.. 신혼시절 시이모님들 까지 모시고 여행다닌 사람이 여기 있네요..제가 젤 바보죠..울엄니 어디 가면 꼭 이모님들에게 자랑하시죠..그럼 이모님들 같이 가고싶다고 난리죠.. 좁은 차안에 노인들 뒤에 꽉꽉 채워 여행가보셨세여? 안가보셨으면 말을 마세요.ㅜ.ㅜ 저도 바부팅이죠..거절을 못했으니..근데 울엄니 이모님들에게 유세하고싶은 거 아니 어쩔 수없데요. 불쌍한 노인 에휴...몇년 전 시누가 엄니모시고 여행가려는데 또 따라가려는 이모님들 그 자제분중 한 명이 말려서 못갔죠...참...자기는 모셔가기 싫고 따라가는 건 모른 척하던 사촌들....한 번도 여행모셔가는게 없으니 우리가 갈려면 꼭 따라 가실라해요..지금도 명절에 울집에 오셔요,,거동도 힘드신 분이....딸이 없고 아들만 있으니 명절아침 다 떠나고 외롭다고...아!!진정코 나는 전생에 대역죄를 지었도다..오늘 여기저기 댓글 단거 생각하니 내가 참 힘들게 살았고나
3. 함께 살고
'09.4.28 9:59 PM (220.75.xxx.180)분가하고 난 다음 울 신랑 결혼기념일에 3-4일 휴가냅니다
그리고 출발하죠 시댁으로
10년을 그리했답니다 근데 결혼기념일에 휴가는 왜 내죠 우리신랑이4. 며느리
'09.4.29 11:09 AM (211.215.xxx.109)결혼13년동안 딱1번 (작년)여름휴가를 못 모시고갔어요.한달동안 아버님이 얘기하시더라구요..
ㅠㅠ저희는 부모님 결혼기념일도 챙겨요.한번은 깜빡하고 하루지나 전화드렸더니 "잘~한다.잘해~"ㅠㅠ라는말을 하시데요...(결혼기념일에 항상 저녁을 모시고나가서 먹었거든요..축하노래와 건배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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