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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고 싶어요.
사소한것도 크게 움직이고
운동은 필수이며
아침 점심도 소량이면 더욱 좋고
인스턴트 안되고 기름기 많은 음식안되고......
다 알겠어요...
의! 지! 박! 약!
저 이건가봐요 ;
아이 유치원때도 그랬지만
큰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니까 이 몹쓸 몸매에 저질체력 정말 의기소침녀,,,, 됐네요
봄되니 아줌마들 의상 딱 빼 입지 않아도
팔랑팔랑 산들산들 산뜻산뜻 어찌나 부러운지
왜 날씬 엄마들은 청바지에 티쪼가리만 입어도 이뿐걸까요?
청바지에 티쪼가리 상상도 못하는 상체근육(?) ;;
모임있는 날 애들 밥 떠주는 날
혼자만 차려입은 티 내는 여기저기 칭칭 감은 제 옷차림에
돌아오는 길엔 좌절감으로 속으로 훌쩍이면서도
집에와서 애셋이랑 밥상앞에만 앉으면
그날의 괴로움들은 다 날라가버려요... 뻔뻔하기도 하지요;
난 나중에 문명이 발달해 알약 하나만 먹어도 배부른 세상이 와도
입안에 넘치는 이 식감을 절대 놓지 않을꺼야!!
아 이때부터 식탐하나는 으뜸인걸 알아봤어야하는건데
운동부족으로 체력은 또 얼마나 저질인지
오늘 아침 막내데리고 은행 다녀오면서 동네 한바퀴 돌고
세 녀석 데리고 병원 다른 동네로 다녀오고
그러고 나니 아까 아까 부터 졸렸는데 신랑 출장 가는 길에 전화통화해준다고 버티고 앉아있네요
먹는게 너무 좋아요 무식하게 식탐도 있구요
제가 봐도 게을러요
집안일도 그때 그때 하면 될껄 몰아서 정말 일처럼 만들어서 해요
애 셋인데 그럴 시간이 어딧냐는 엄마 말씀이 귓가에 맴돌아요 ㅠ.ㅠ
여름이 다가오는데 너무 두려워요
티셔츠 위에 입은 가디건 벗으면
불쑥 솓아오를 이 배를 어째야 하나 남들보다 곱절로 흘리는 땀들은 어째야하나
자기관리 너무 못하는 아짐의 절규예요
쓴소리 리플 잔뜩 달리면 자극 완전 받을까요?
1. 저녁안먹는
'09.4.28 12:37 AM (61.102.xxx.28)다엿트 6개월해봤어요.
정말 저녁 안먹으면 살은 잘 빠져요.
그런데 한가지 단점은...
사는 낛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좀 쪄도 먹는 재미로라도 살자라고 생각하며 다시 저녁 맛나게 먹고 살아요.
쓴소리 해달라고 했는데 단소리한것 같아 죄송하네요.
도움 안되서 지송..ㅎ2. .
'09.4.28 12:38 AM (121.148.xxx.90)저도 같아요
근데 애가 셋이니까 더 힘내서 먹어야 해서 더 살이 안빠지는 거예요
그리고 하나 낳을때 마다 솔직히 살이 붙잖아요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이 은근히 다른 엄마들은 날씬하던데 하고
소풍따라갔다가 다들 몸무게가 50킬로 안팎인듯
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이쁘더라구요
저도 결혼전에48킬로에...163 호리 호리 얼굴 조막만 했는데
지금은 넘치는 살때문에
친구가 너 못알아 봤다고 까지
내일 산에 운동가야지 하는데
될려나 모르겠어요
님도 운동하시고, 음식 조절하시고 힘내세요
근데,,저도 잘 안빠져요
몇년째...요요..3. 에구
'09.4.28 12:39 AM (58.228.xxx.214)애 셋 키우려면...어쩔수 없을것 같아요.
힘없으면 짜증나서 애 잡으니...
밥상앞에만 앉으면 괴로움이 다 날라간다는 말에 ...찡함을 느낍니다.
자기관리....우리가 뭐 연예인도 아니고....연예인처럼 살림,육아 다 해주는 사람 있으면
우리도 뭔들 못할까요 ㅠ.ㅠ4. 흑흑
'09.4.28 12:58 AM (119.64.xxx.220)지금도 먹고 있어요.. 흑흑 ㅠ.ㅠ
5. 흑흑님
'09.4.28 1:01 AM (211.243.xxx.83)저로 위안받으셔요..전 이제 두시경 남편이 귀가하면 그때부터 열나게 저녁겸 야식을 먹을 예정이에요..저는 매일 그래요..ㅠ.ㅠ....
6. 은석형맘
'09.4.28 1:47 AM (210.97.xxx.40)흑...맞아요..
배고프면 애들한테 짜증내요...ㅠ.ㅠ7. 저는..
'09.4.28 3:11 AM (211.107.xxx.107)밥이 너무 너무 맛있어요.
그냥 따끈한 밥에 김만 있어도 잘 먹어요.
어쩜 그렇게 밥맛이 꿀맛인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밥 퍼먹으면서 이렇게 먹으니 살이 빠지겠어 하면서 속으로 울어요.
김이 아니라 그냥 흰 쌀밥에 김치만 있어도 밥이 너무 맛있어요.
적어놓고 보니까 너무 슬프다.8. 자랑질
'09.4.28 4:53 AM (121.161.xxx.110)전 2월부터 지금까지 석 달 동안 쭈욱 다여트 해오고 있어요.
이번엔 정말로 다 털어내리라 독하게 맘 먹고 살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답니다.
사정이 있어서 운동은 전혀 못하구요. 무조건 덜 먹기...
몸무게는 일부터 재보지 않아서 구체적인 수치는 잘 모르지만 제법 많이 빠졌구요.
기간 정해두지 않고 다 빠질 때까지 계속 할 거예요.
내일부터라도 시작하세요.9. 안먹고
'09.4.28 6:42 AM (219.250.xxx.124)하는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이 빨리와요..
걷기같은걸 한시간씩이라도 해보세요.. 운동과 같이 하시면 식사조절이 더 쉽답니다..
단.. 첫날 운동을 조금이 아니라 좀 빡세고 힘이 들어서 헥헥 하실정도로 하시면..
힘들어서 밥이 좀 덜들어가죠..
운동을 제대로 하시면 사실 배가 안고파요..
어설프게 하면 배가 고프지만요.. 딱 한시간이 사실 그정도라고 하니까..
두시간정도 걸어보심 어떨까도 싶네요.10. 뱃살 빼는건
'09.4.28 7:18 AM (124.50.xxx.177)산에 다니시면 완전 바로 빠져요.
뱃살은 확실합니다.
그냥 걷는것보다 오르막이 있어서 그런지 정말 뱃살은 잘 빠지더라구요.11. ㅎㅎ
'09.4.28 9:11 AM (222.98.xxx.175)반식 다이어트해서 많이 빼봤어요.
그런데요...내가 배고프고 힘없으면 애들 잡아요.ㅎㅎㅎ
당분간 맘비우고 열심히 드시고 애 조금만 더 크면 그때 독하게 빼셔요.ㅎㅎㅎ12. ..
'09.4.28 9:24 AM (211.189.xxx.250)먹고, 운동하세요.
13. ..
'09.4.28 10:03 AM (211.43.xxx.5)밥만 좀 죽여도 살 빠지던데요? 평소에 먹던 야식, 간식 안 먹구요
14. ^-^
'09.4.28 10:17 AM (121.138.xxx.66)기초대사량이 낮아서 더 그럴 수 있어요..
언젠가 M본부의 경제매거진에 나오더군요..
물만 먹으면 살이 찐다는 사람, 정말 있었어요!!!
절대 저녁 굶지 마시구요..
굶으면 요요가 더 빨리, 많이(?) 오구요..
내몸 스스로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꿔버려요..
언제 음식물이 들어올지 모르니 긴장상태로 있다가 음식물만 들어오면 바로 체지방으로 비축해 버리거든요..
절대 굶지 마시고, 꼭 삼시세끼 다 챙겨 드세요..
단 규칙적인 시간에 정해진 양 만큼만..
그게 참 힘든데, 매일 먹던 양에서 밥 숟가락으로 한수저만 남기고 끝내세요..
그렇게 조금씩 먹는 양을 줄여보시구요..
세포내에 미토콘드리아의 양이 적으면 살이 잘 찌는 체질이래요..
세상에 나올때부터 살이 잘 찌는 체질이 있긴 하다고 하더군요.. (아주 드물지만)
정말 그런 체질은 음식을 줄여도 운동을 해도 살이 안빠지고 기운만 빠지니 계속 악순환만 된다더군요..
매일매일 비타민C 챙겨드시구요, 견과류 꼭 챙겨드시구요..
비타민C와 견과류가 미토콘드리아의 양을 늘려준다네요.. ^^
1. 삼시세끼 다 챙겨먹기.. (단, 많이는 안됨!)
2. 간식은 최대한 줄이기.. (단, 견과류는 됨! 아몬드 5-6알정도, 땅콩 10알정도)
3.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만 먹기..
일단 이정도로 하시고 운동은 집에서 스트레칭 하세요..
아니면 포털사이트에서 '순환운동'이라고 검색하시면 동영상 나와요..
그거 15분 정도면 할수 있는데 땀도 많이 나고 좋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두번만 해 보세요.. 꼭이요..
한달 뒤에 정말 몸이 가뿐해 지실꺼에요..
부디 다욧트 성공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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