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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정도 외국생활 할 때 살림살이는 어찌들 하시나요??

고민중... 조회수 : 943
작성일 : 2009-04-28 00:25:21
아이들 데리고 1년정도 다녀 올 예정이예요.

기러기 엄마로요...--;

사정상 집을 처분하고  가려 하는데 살림살이들을 어찌 하면 좋을 지 모르겠어서

계속 고민중이네요.


결혼 생활 10 여년에 이제 다 거진 고물들이라 딱히 아까운 살림은 없어요.

그런데 막상 다 버리고 가자니 돌아 와서 다시 한꺼번에  장만 하려면

너무 부담일 것 같아 걱정....

가지고 가려니 운송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걱정...

현지 도착한 후 가구 빌트인 된 집이 많지는 않다는데 뭘 또 장만하려니 또 걱정...

창고에 넣어 두고 가려니 번듯한 살림도 아닌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같아 걱정...

창고 보관 1년에 200 정도는 들겠지요??


아~~ 심난해 잠도 안오네요...
고민하는 저에게 고견을 좀 주시와용~~~

  

IP : 125.178.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관하세요
    '09.4.28 12:47 AM (121.182.xxx.118)

    그냥 보관하세요 1년이면 긴시간같지만 전혀 긴시간 아니예요 그리고 외국생활하다보면 은근히 돈 많이써요 한국돌아올때쯤이면 소소하고 고물같은 살림일지라도 얼마나 감사하고 유용한지 몰라요 갈때마음하고 올때마음하고 많이 다르더라구요 가전같은경우도 1년정도 사용안해도 전혀 문제 없더라구요 저는 그냥 집에서 놓고 몸만 갔다왔어요 현지에 왠만한건(가스.냉장고.세척기)빌트인이구요 코펠한세트가져가시면 1년 거뜬하게 생활하세요

  • 2. 배고파
    '09.4.28 1:13 AM (61.80.xxx.33)

    일년정도면 윗분 말씀처럼 keep하세요. 다녀오고 나서는 뭐든지 감지덕지합니다. 어느 나라로 가시는지는 몰라도 빌트인도 있고, 일본같은 경우는 왠만한 건 다 갖춰져 있는 오피스텔 같은 맨션도 있으니까요 요즘처럼 물가 오르고 환율 비쌀땐 감안하시는게 좋습니다.

  • 3.
    '09.4.28 5:40 AM (71.245.xxx.152)

    1년 이면 집 전세 놓지 말고 그냥 두고 가는게 훨 경제적입니다.
    3년 이상이면 전세 주고 살림살이 정리하는게 낫고요.

  • 4. ^^
    '09.4.28 6:38 AM (222.235.xxx.67)

    통인에 창고 보관 일년 반에 전 700만원 정도 들었어요. 그리고 1년 계획이시면 집은 진짜 전세 안 주시고 가는게 정답입니다..집이 어찌나 망가지는지..돈은 돈대로 다 들어가요..
    3년이상이 전세주시고 가는게 낫구요..

  • 5. 경험
    '09.4.28 11:04 AM (114.206.xxx.167)

    저희도 남편방문연구원으로 1년계획으로 나갈 일이 있어서 반 한칸은 우리짐 보두 쌓아놓고 방 한칸 뺀 가격으로 전세를 주고 왔어요. 전세 들일 사람들 가족구성과 사람됨됨이를 파악하고 줬어야 했는데 귀국 후 보니 원목마루는 기스나고 파이고 사이사이 시커매지고 무늬목으로 된 벽이며 문에 애들 크레용자국에 문 하나는 아예 너덜너덜...어찌 이따위 사람들이 있는지
    전세를 주고 가실거면 원상복구 각서와 현재 집 상태 사진을 증명으로 찍어놓고 주던지
    아예 귀국 후에 집안 다 뜯어고칠 각오를 하시던지 아님 1년 비워놓고 관리비 내던지 해야해요.
    귀국한지 1년이 넘었는데 그 개념없는 인간들 생각하면 아직도 혈압이 올라요.
    그리고 가전은 왠만하면 더 처분하고 가세요. 부피만 차지하고.
    세탁기는 고만고만 쓸만한데 10년된 냉장고 다시 와서 켜보니 냄새나고 성능 떨어지고 컴프레셔가 뭐가 어떻게 됐다고 해서 미리 처분하고 갈 껄하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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