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친구는 다있다

. 조회수 : 6,818
작성일 : 2009-04-28 00:19:39
그냥요...이밤에

게시판에서도, 제 친구도 다들 남자 친구가 있다는데

제가 이상한건지.

결혼전에 저 남자들이 엄청 따라다녔죠..좀 많이ㅎㅎㅎ

근데, 결혼전에 친구는 인기가 하나도 없었어요

웃긴건, 그 친구가 자기는 결혼하고 나서 지금 남자들이 다 대쉬를 해서 죽겠데요

친구 애둘  이제 우리도 사십줄인데 헉.

왜 먼저 이런 사람을 못만났는지 모르겠다 지금 부인하고 사이가 안좋다 이혼하고 싶다

이런데요

그러면서

저한테 자랑삼아 이야기 합니다...처녀적에 너 인기 많았는데 ..이뻐서

근데 지금 난 늦복 터졌나봐 이러면서

그러면서 커피마시고 술마시고 밥먹고가 다니까 남편한테는 괜찮데요



친구를 말리고 싶은데, 친구는 ..요즘은 남자친구 하나 없는 사람 없다는데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또 한 아파트 아줌마는 여기 게시판에 팔자 좋은 여자들 처럼.

남편은. 자동차 생산직 근로자 인데

명품을 휘감고 살아요

/

저..만원에도 벌벌떨고, 집 밖에 모르고 ..아이들 제가 다 교육시키고

외식안하고

쩔쩔매며 사는 저 잘사는것 같지 않고

저도 친구나 그 아줌마 처럼 살면 ...

요새는 허무해져서 그러나 저러나 한번 사는 인생인데 싶어요

절대...제 성격에 그럴리는 없지만..

그냥...주저리 써봤네요......조금 있다 펑할게요.



IP : 121.148.xxx.90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9.4.28 12:22 AM (58.228.xxx.214)

    친구가 남자들에게 헤프게 보였나보네요.
    나이 사십이면..내 나이랑 비슷하네..
    결혼도 했겠다, 애도 있겠다..물에 배지나간 자리 누가 알겠냐. 싶지 않겠어요?

    나 질투 하는건가 ㅋㅋ

  • 2. ㅉㅉ
    '09.4.28 12:23 AM (119.71.xxx.171)

    유부가 만만한 아짐한테 찝쩍대는게 늦복은 무슨..

    남편하고 둘만 바라보고 의지하고 사는 게 진정 늦복입니다.

  • 3. .
    '09.4.28 12:24 AM (121.148.xxx.90)

    그러니까요..저보고 질투하는거래요
    참나...
    세상이 중심을 잡고 살수가 없는거 요새요
    //

  • 4. ...
    '09.4.28 12:27 AM (211.183.xxx.177)

    애인 있는 주부 많다는 말 많이 들어봤어요 실제로 제 주변에는 남자 친구 있는 주부 아무도 없는데요.. 남자 친구 다 있다라는 대사는 바람 피우거나 피우고 싶어하는 분들의 주장 아닌가요?^^ 저도 윗님 말씀이 맞는 듯..

  • 5. 늦복
    '09.4.28 12:30 AM (61.102.xxx.28)

    늦복이 아니라 다 늙어주책 아닌가요? ㅎㅎ
    정말 윗님 말씀대로 남편과 알콩달콩 노후설계하며 사는게 늦복인것 같아요.
    저도 딱 40인데 요즘 남편과 우리 늙으면 애들한테 의지하지 않게 미리미리 노후설계 해놓자라는둥..어디로 여행다니자는둥 이런얘기 하면서 살고있는데 이런게 행복아닌가요?

    처음이야 커피로 시작하겠지만, 남녀사이가 어디 커피에서 끝날까요?
    친구분 참 안타깝네요.

  • 6. ...
    '09.4.28 12:38 AM (99.7.xxx.39)

    알것 다아는 늦은 나이에 만나 이성친구가 뭘 바라는 걸까요.
    게다가 자기 와이프 흉보는 못난 남자들...


    제 주위에 딱한명 시누이가 남자가 꼬이는데요.
    정말 달라요.
    엉덩이는 흔들거리면서 걷고요. 몸을 비비틀고 오버 액션에.... 끼가 줄줄 흐릅니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모든 남자가 자기를 좋아하고
    동창회하고 집에 갈려면 너도 나도 데려다 준다고 합니다.
    결혼하고 시누이집에 놀러 갔을때 엘리베이터 같이탄 앞집 아주머니의 그 경멸에 찬 시선의 의미를 몰랐는데 다 아는 사람은 느끼고 있었던것 같아요.
    그 끼는 언제 사그러 지는지.... 50이 넘어도 애인과의 관계를 못 끊어요.

  • 7. ???
    '09.4.28 12:49 AM (203.234.xxx.203)

    40대 주부들이 대체 어디서 남자를 만나는 거에요?
    본인들이 좋아서 클럽이나 술집을 다니는 것도 아닐테고
    평범한 주부가, 좋다고 따라다닐 정도의 만남을 가질 일이
    어디에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 8. 제가 보수적이라..
    '09.4.28 1:11 AM (114.203.xxx.161)

    내년이면 40이지만 아직도 피부는 30대 초반 피부같고, 얼굴도 보는사람마다 예쁘다고 할 정도이지만 몸매는 꽝입니다..항아리몸매.ㅋㅋ 신은 참으로 공평하시지요..ㅋ
    근데요 제가 보수적인지..결혼후 전 남편과 애들만 바라보고 사는 전형적인 주부이고, 나이들면서 살도 점점 쩌가면서 (뚱땡이는 아니구요..ㅋㅋ) 점점 자신감도 없어지고, 만사가 귀찮아지고 그러네요/..그래서인지 애낳고도 날씬하고 예쁜여자 부럽기는 하지만 남자친구 있다는건 별로 부럽지도 않고 , 솔직히 말하자면 이해가 안되요..

  • 9. 제친구
    '09.4.28 1:15 AM (58.239.xxx.49)

    고딩때 부터 유난히 공주병있던 친구, 여기82에서 말하는 소위 팔자좋은여자(남편이 은행부장?)인데도 키작고 못생겨서 남편이 싫다고 남친(?) 여럿 만나고 있지요~ 어디서 만나냐면요.,일주일에 한두번정도 밤외출한다고 ( 주로 나이트클럽) 하면서 제게도 권해서 두번 따라갔는데 내숭떨고 비위마추고 아주 꾼이 다됐더라구요~ 저는 거기가면 그늠들 기준에 안맞는 까칠녀(집에 가라고 차비도 만원주는 인간도 있고 ㅎㅎ) 그후로 그친구랑 연락 안해요.보이지않게 제가 몇번 연락을 피했더니 알아차리더군요.. 유유상종이란말 괜히 있는것 아닙니다.

  • 10. 주부들도
    '09.4.28 1:16 AM (59.28.xxx.25)

    끼리끼리 놉니다,,제가 아는 대부분의 엄마들은 안그런거 같습니다만(속이야 모르지만요)한팀은 거의 남친 있습니다,,웃긴건 외모상으로는 전혀 끼 없어보이고 전형적인 아줌마스탈들이라는거..노는물이 그래서 중요한거 같아요..저는 40대남자보면 하품 나오던데 남친이라고 사귀는 사람들은 비위도 참 좋은거 같아요..

  • 11. ㅋㅋ
    '09.4.28 1:24 AM (119.67.xxx.25)

    그러게요. 50 다되가는 내 남편 보는 것도 징그런데...
    무슨 넘의 남자까지... 됐다 그러세요~

  • 12. ..
    '09.4.28 1:49 AM (121.115.xxx.14)

    끼리끼리 놉니다2222222222
    남자들 사귀고 외박하고 놀기 좋아하는 여자들 본적 있는데
    은연 중에 성에 개방적이고 방종한 모습들이 베어나오더군요.
    가벼운 농담도 성적이고 천박함이 흘러서 같은 자리에 있는것도 싫었어요.
    밖에 애인두고 내가정에 충실하고 아이들 잘챙긴다구요?
    남녀를 떠나 절대 말안되는 소리죠.
    내 인격과 가정의 평화는 자기자신이 만드는 겁니다.
    남의 선택은 내 알바 아니고, 자기 수준따라 살라 그래요.

  • 13. 원글
    '09.4.28 1:56 AM (121.148.xxx.90)

    아이고
    그냥...제 생각에 이해가 안되서
    남친 없는 니가 이상하다 이렇게 말하니 ...
    그냥 써 본건데 ...댓글이 계속 달리니 어쩔까요
    ㅠㅠㅠㅠㅠㅠㅠ

  • 14. 원글님..
    '09.4.28 2:04 AM (58.239.xxx.49)

    저도 그런 친구였어요.. 제가 그런 남자문제말고도 여러가지이유로 친구 (고딩때친구면..) 정리한거구요. 제 댓글에 유유상종이란 표현은 그냥 그런 친구 가까이하지 마시라고 적은거예요. 전 참 많은걸 잃었거든요. 그친구로 인해서, 더군다나,그친구 통해서 더 친하게된 또 다른 친구까지.절 너무 실망시켰어요.. 그래서 걍 제경험을 얘기한거예요.. 친구 나이 들어서는 가려서 사겨야하는거예요.
    82에도 내주위엔 전혀그런 사사람(애인있는)없다 난 이해못해 소리가 왜 나올까요? 그죠?
    그냥 그렇다구요.
    저도 혹시 친구라면서 왜 욕하냐? 하면 이젠 친구 아니고 해서 그랬다고 변명 할래요 ㅎㅎ

  • 15. 남자들이
    '09.4.28 6:36 AM (219.250.xxx.124)

    마누라 말고 애인을 고를땐 수만가지 조건을 두고 보는게 아니라..딱 한가지만 맘에 들면 된다고 하더군요. 치마를 입었는데 예뻤다거나.. 종아리가 괜찮다거나.. 다 못생겼으면 성격이 좋다거나..

  • 16. 끼리끼리
    '09.4.28 8:03 AM (58.141.xxx.232)

    제주위에는 온통 가정에 충실한 사람만 있습니다.
    남편하나로도 버거운데 왠남자친구랍니까???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통 뿌옇게 만들잖아요.
    몇몇 남자 친구 있는 사람이 우리 사회를 이상하게 만든다는 생각이....
    내가정에 충실하고 내하고 싶은일 하고 살기도 너무 시간없고
    아이들 뒤치닥하는것도 정신없구요.....
    저요 남자친구 없습니다....제주위에 모두 남자친구 없습니다.

  • 17. 늦복이란
    '09.4.28 8:30 AM (61.254.xxx.118)

    결혼연차가 오래되어도 서로에게 실망할 일 만들지 않고 서로 존중하면서 아끼며 사랑하는 부부를 말하는 것 아닐까 싶네요. 그조차가 쉽지 않으니...애인이든 남친이든 나가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을텐데, 그게 무슨 복씩이나 되는지...

  • 18. ㅉㅉ
    '09.4.28 8:45 AM (59.10.xxx.219)

    결론은 끼리끼리..
    제 주위에 바람 피는 여자들 거의 없어요..
    남자도 거의 없구..
    근데 얘기 들어보면 (친구에 친구에 뭐 등등) 바람은 피는 사람만 피고
    특히 여자들은 좀 헤픈 여자들한테 남자들이 찜쩍거립니다..
    유부녀가 남자친구 없는게 당연합니다..
    원글님 그런 친구 별로 좋은친구도 아닌데 질투마세요..
    괜히 옮을까 걱정이네....

  • 19. 결혼전에
    '09.4.28 8:53 AM (121.162.xxx.126)

    남자한테 인기가 없었기 때문에 지금 남자들이 본인을 욕구 배출구 이상으로 생각지 않는것도 구분이 안되나 봅니다.
    제 친구들 거의다 결혼 전에 남자들이 엄청 들이댔었어요.
    외모 일정수준 받쳐주고 자기일 똑부러지게 잘하고 놀기도 잘놀았어요.
    소위 말하는 물좋은 그룹(앗!!! 저는 DJ DOC에 나오는 노래 주인공; 쟤만 빼고 다른애는 다괞찬아!)이었어요.
    근데 그녀들 결혼하고 남자라곤 남편 밖에 모르고 살아요.
    애들 건사 잘하고 시부모 공경하고 남편하고도 사이좋게 잘 지내요.
    애두고 남편두고 다른짓하는 아줌마들 끼도 끼지만 순진해서 똥인지 된장인지 천지 분간이 안되어서 혹~하고 유혹에 잘 넘어가는거 같아요.
    욕망과 사랑을 잘 분간하는것도 지혜인데....ㅎㅎ
    친구분이 젊었을때 받지 못한 이성의로 부터의 관심에 대한 열등감을 잘못 해소하고 있는거 같아요.
    원글님은 열등감 없으신거고 지극히 정상적인 거에요.

  • 20. phua
    '09.4.28 8:55 AM (218.237.xxx.119)

    유유상종이란 말을 신념에 가깝게 매 달리고 사는 저로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되어, 절교한 30년지기 친구가 있답니다.
    본인이 굉장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며 사는 듯 하더라구요, 제 친구는,,,

  • 21. 내버려두세요
    '09.4.28 9:08 AM (221.146.xxx.99)

    죄송하지만 원글님
    그 친구분은 그 부분만 이상하네 아닐 겁니다.

    늦복? 질투?
    그 늦복으로 얻어지는게 뭔가요?
    그냥 그 순간 즐거운 거 뿐이잖습니까?

    저도 인내는 쓰지만 결과는 달다 주의자는 아니지만
    한순간 즐기는게 복이라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과
    뭔 얘기를 더 하실랍니까?

    유부녀 불러내서
    밥 먹고 맥주 마시면서 놀고 다니는 남자들
    과연 어떤 남자들일까요? ㅎㅎ

  • 22. 2대 8
    '09.4.28 9:15 AM (222.98.xxx.175)

    2대 8이 여기서도 적용된다네요.
    8은 우리네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나머지 2가 서로 돌고 돌면서 물리고 물리는 관계라지요.
    그래서 유유상종이라는 말도 나왔난봅니다.
    다 늙은 냄새나는 늙은이가 뭐가 좋아서....늦복은 무신 개가 물어갈....

  • 23. ..
    '09.4.28 9:26 AM (118.41.xxx.115)

    왜 남자들은 자기마누라랑 늘 이혼하기 직전이고 느무느무 외롭다는 상투적인 멘트를 날리는지..에구...그 말에 넘어가서 헤벌레하는 여자들도 웃기고..예전 몇달 다닌 직장 유부남 맨날 만나는 여직원들한테 와이프랑 넘 힘들어등등 여직원들 애처로워하고,,참 밖에나가 멀쩡한 자기마누라 악처만들며 꼬시는 넘치고 제대로 된 놈 없고 그에 넘어가는 녀 ㄴ 치고 제대로 된거 없고..

  • 24. 신기.
    '09.4.28 10:14 AM (122.34.xxx.11)

    여자나이 40이라면 마누라 욕하면서 나오는 남자들도 중년일텐데;;
    뭔 매력으로 그런 지저분한 시간들을 보내는지 이해가 안되요.
    남자들 술집 가서 새파란 아가씨들 데리고 노는거 보면..홧김에 나도
    새파란 남자 만나볼까 싶은 생각은 들던데;;7년 전에 남편이 회식 핑계
    대고 한달동안 룸싸롱을 세번이나 내리 가서 새벽에 들어오니 정말
    화 나더군요.그당시 좀 알던 남학생 2명을 작정 하고 두어번 만나서
    밥도 먹고 영화도 보면서 분풀이를 했는데요..그래도 어린 학생들이라
    순수함이 있어서..손하나 안잡고 깔끔하게 만나도 아이 생각 나고
    양심에 찔려서 못할 짓이다 싶던데..그래서 두번 만나고 관뒀거든요.
    근데 늙수그레한 남자들 끈적하게 만나면서 아무렇지도 않다는게 참 신기.
    나이 들어가면서 부부가 서로 닮아가면서 의지하고 사는게 좋아요.

  • 25. ...
    '09.4.28 10:34 AM (119.66.xxx.209)

    유유상종입니다...
    정말 끼리끼리 모이더군요....
    흘리고 다니는데....구더기가 안 모일수가 없죠....
    주위에 그런 여자들 봤는데...
    하고 다니는게...나 바람났소...하고 표를 내고 다니더만요
    모두들 걸레라...수군대도 정작 본인 귀에는 안들리나봐요...
    신경도 안 쓰는것 같고...자식생각도 않나봐요...
    정말 역겹단 생각만...

  • 26. 긴머리무수리
    '09.4.28 10:56 AM (58.224.xxx.197)

    결혼전에도 인기없었고..
    결혼후에도 인기없는 40대 중년 아줌마로써..그 친구 이해불가입니다..
    늦복이라니요??
    복이란 말은 그런 더러운쪽으로 갖다부치는 말이 아니랍니다..
    요즘은 유부녀들이 애인없으면 장애인라고 하두만요,,.
    그러면 저 포함 내 주위 사람들 다 장애인이구만요..
    애인 거느린 사람들 주위에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저 윗분 말씀처럼 그런 끼있는 여자들은 눈에 보여요..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 27. @@
    '09.4.28 11:05 AM (114.108.xxx.51)

    난 정~말 없오!!!!

  • 28. @@2
    '09.4.28 1:55 PM (125.187.xxx.172)

    내남편좀 데려가시오!!!!

  • 29. ..
    '09.4.28 2:27 PM (211.173.xxx.68)

    저 직장다니는데 나이먹은 아저씨들 겉으론 전혀 그렇게 안보여도 회식에 노래방이라도 가면...
    저두 다른 이를 통해 전해 들었는데 2차가는 남자들 의외로 많더군요...
    설마 저 사람이...?일것 같은 사람들이 직장에서는 무게잡고 아닌곳에서는 완전 돌변해서...

  • 30. ...
    '09.4.28 2:52 PM (211.196.xxx.138)

    제가 보기엔 그 친구가 미혼시절 인기많은 원글님을 질투했다가
    뒤늦게 매우 추한 방법으로 열등감을 보상받으려 하는 것 같네요.

  • 31.
    '09.4.28 2:58 PM (121.151.xxx.149)

    저남자친구잇습니다
    아니 많습니다
    어릴적부터 친하게 지낸 남자친구놈들도있고
    대학를 공대로가니
    과도 동아리도 남자 천지
    지금도 남자들 속에서 사는 여자랍니다^^
    그래서 남자친구들 많습니다
    내핸폰의 80프로는 남자입니다

    그런데 내남자는 울남편하나이네요
    남자들하고 놀다보니 재미없고
    나랑같은 이부자리쓰는 남편하나만하고도 짜증날정도이네요

    다 끼리끼리라고요
    남자들끼리도 그렇게 추접하게 노는 인간들은 그들끼리만 모여서 놀고요
    안그런 사람들은 또 그런사람들끼리 모여서 놀아요
    여자들도 마찬가지이네요

  • 32. .
    '09.4.28 3:40 PM (203.229.xxx.234)

    제 주변의 전업맘들도 남친 없어요. 나만 모르는 거라면 몰라도.. 다들 사는데 바빠서 잠도 모자라고 세수도 겨우 하는 말이 많더라구요...ㅠ_ㅠ
    저는 82가 남친이어요. ㅎ

  • 33. @@
    '09.4.28 3:46 PM (125.129.xxx.42)

    젊어 많은 남자들과 핑크빛 사연을 펼치더니 나이 60 돼
    주위의 남자들이 끊기니 시골 초.중고 동창들을 유혹해
    동창회를 동서계로 만들어 놓은 추한 경우도 있더이다

  • 34. 제주변에도
    '09.4.28 3:58 PM (121.159.xxx.168)

    남자친구 있는 주부 한 번도 못봤어요...
    대체 애들 건사하고 남편 밥이라도 챙겨주고 집안일 하는데 그럴 시간이 나는지 궁금하네요...
    정신 빠진 여자들 같아요...

  • 35. 작년에
    '09.4.28 4:26 PM (59.27.xxx.133)

    애들끼리 같은 반이어서 만났던 엄마중에서 유난히 남자친구 밝히는(?) 사람이 있더군요.
    엄마들끼리 모임을 나와서도 손에 핸펀이 늘 들려있구요...
    물론 남자친구들과의 통화로 바쁜거지요... 참내...
    그래서 술 한잔 먹고나서 좋은 말로 정리해라... 말을 해줘도 남자친구 없는 엄마들이 무능력하단 식으로 받더군요... 그 후로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이젠 안만납니다.
    유유상종이 딱이더군요^^ 글고 본인은 무지 능력있는 사람인것처럼 남친없는 엄마들에게 자랑을 해댄다고 해야하나... 웃기는 거죠...
    나이 먹을 수록 여친이 많아야 하는게 아닌가요? 모임마다 애자(?) 들만 있지만...
    여자들끼리도 얼마나 즐겁고 할 일이 많은데... 남자는 남편 하나로 족하지 않나요?

  • 36. 음..
    '09.4.28 4:28 PM (203.232.xxx.7)

    나이들어 원숙미 느껴지는 친구들 간혹 있어요.
    반면 학창시절 퀸카였는데, 나이들어 이상하게 변한 친구도 있구요.

    남자도 그렇잖아요. 정말정말 별루였는데 중후한 모습으로 나타난 친구도 있고, 정말 형편없이 변한 친구도 있구요.

    친구분이 황금기인가 봅니다. 약간의 오버도 포함되겠죠.
    그냥 그러려니하세요.

  • 37. 아이디빌린 남
    '09.4.28 5:14 PM (58.87.xxx.102)

    40대 남자입니다.

    여자분 능력 있는 것 맞습니다.

    그러나 남자들이 바람상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면, 그리고 친구들끼리 그 여자분 놓고 어떻게 적나라하게 농담 주고 받는지 알면 아마 그여자분은 가정에만 충실하고 싶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상식외의 분들이 너무 많아 그런것쯤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면 하시던일 계속하셔도 무방하리라 생각합니다.

  • 38. @@3
    '09.4.28 5:52 PM (114.108.xxx.47)

    이집 저집 다녀도 내 계집이 제일이고..
    이방 저방 다녀도 내 서방이 제일이랍니다.

    오랫동안 연애 질하고다닌 남자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ㅎㅎ

  • 39. 능력은,,
    '09.4.28 6:16 PM (119.201.xxx.6)

    능력은 무슨,,
    전 30대인데여,
    가끔 음식점에 나이 지긋한,, 남자분 여자분들이 오셔서,, 한 40후반쯤 되보이시는,,
    성적 농담하시면서,, 범상치 않은 만남 하시는거 볼때,,
    뜨악하고,,민망하더군요,,,
    저러고 싶을까란 생각이 들던데여,

  • 40. ..
    '09.4.28 6:29 PM (61.78.xxx.156)

    뭐가 능력이라는건지 원,,,

  • 41. 참 무슨 소릴..
    '09.4.28 6:31 PM (123.99.xxx.16)

    바람이 능력이다.. 이런 소린 첨 듣네요.. ~~~~~~~ 바람은 그저 바람이지 능력도 그 무엇도 아닙니다.. 그냥 외도일 뿐이고..우리 가족에게 비수를 꽂는 일이지요..

  • 42. 늦복이
    '09.4.28 6:35 PM (211.109.xxx.18)

    아니라,
    늦바람에 밤새는 줄 모르다가
    벼락 맞는 거 아닌가요??

    구설수 조심하라고 하세요,
    참나,,

  • 43. 원글에
    '09.4.28 6:59 PM (125.186.xxx.183)

    자동차 생산직 하니깐 생각나내요.
    생산직이 3교대잖아요.
    제 남편이 **시에 근무한적이있는데.. 저는 주말부부..
    회식때 나이트가면 저녁에 나이트에서 방송한데요.
    "**공장 ***부 **고장으로 오늘 근무 취소됬다고.."
    dj가 안내해주면 살며시 빠져나가는 무리가 있데요.

    아무래도 대규모 공장단지가 고향아닌곳이 많으니 아는사람없고
    남편 야근하니 외출하기 좋고
    나이트가 북적북적거린다고..

    이상 주관적 의견입니다.

  • 44. 옛말에..
    '09.4.28 7:05 PM (218.155.xxx.102)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는다고.. 빈틈이 보이면 달라붙는거죠. 그런 말에 혹하지 마세요.

  • 45. 들은 이야기
    '09.4.28 10:08 PM (218.153.xxx.104)

    의외로 평범하거나 남자가 관심 안가질 듯한 여자들이 더 취약하답니다.
    친구분도 자신의 열등감을 지금 바람피우는 것으로 보상하나 봅니다.
    착각이죠...

  • 46. 눈을 높이시오
    '09.4.28 10:18 PM (59.4.xxx.202)

    바람은 좀 젊은 남자ㅏ고 피지.. 배나오고 늙수그레한 남자랑 피면 좋나? 쩝....

  • 47. ㅋㅋ
    '09.5.19 11:51 AM (211.193.xxx.113)

    윗분..젊은 남자는 뭐 늙은 아줌씨가 좋겠어요ㅋㅋ..글구 저위에 "신기"라는 분..남편이 바람핀다고, 어린 학생들과 어케 한번해볼려고 했다니.- -;; 남편만큼이나 주책이군..다른사람이 범죄저지른다고 자기가 범죄저질러도 된다는 식..ㅉㅉ..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젤많이 착각하는게 "나정도면.." "옛날에 남자들이 혹은 여자들이 줄줄따라 다녔다는 둥".. 이런 공주병 왕자병 환자들이 많은게 문제인듯..

    보통의 평범한 얼굴들일수록 주위의 평범한 사람들보다 자기가 더 이쁘다고 완전 착각하며 살죠.그러다가 바람나고.. 제발 정신좀 차리고 가정에 충실하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065 결혼식 축의금 관련 2 포로리 2006/05/03 544
308064 지성 왕모공에 좋았던 것들 4 마루타 2006/05/03 1,122
308063 대구분께 여쭙니다. 2 대구맘 2006/05/03 345
308062 너무 일찍 잠자는 아기 7 일찍 2006/05/03 676
308061 몬타나/ 밴쿠버 어디가 좋을까요 11 어학연수 2006/05/03 374
308060 남편땜에 웃었네요.... 5 =.=;;;.. 2006/05/03 1,117
308059 위층에서 너무 시끄럽게 하는데 뾰족한 수가 없을까요? 10 포로리 2006/05/03 1,004
308058 친구가 보고싶은데...이해할수는 없고... 7 가끔씩 2006/05/03 931
308057 중학교 선생님들도 스승의날? 4 궁금해 2006/05/03 720
308056 이케아에 왜 열광하죠? 24 왜 찾지? 2006/05/03 2,145
308055 우엉으로 뭘할까요? 3 어쩔까나? 2006/05/03 277
308054 이삿짐 저렴하고 괜찮은데 없나요? 2 고민중 2006/05/03 216
308053 강서구 가양동 도시개발 아파트에 사시는 분 계세요? 2 알려주세요~.. 2006/05/03 337
308052 자취집 이사하기.. 6 ... 2006/05/03 440
308051 공립 어린이집 선생님 공무원인가요? 3 선생님 2006/05/03 509
308050 바이킹스와 빕스와 씨즐러중에... 8 간만에 외식.. 2006/05/03 968
308049 무화과 1kg으로 무얼할수있을까요 6 무화과 2006/05/03 512
308048 임신중인데 궁금한거 몇가지... 11 임산부 2006/05/03 1,154
308047 키높이장 2 한샘 2006/05/03 524
308046 속도위반 스티커 날아 왔을떄요. 2 어쩌죠? 2006/05/03 571
308045 슬림형 에어콘먼지청소 게을러요~ 2006/05/03 113
308044 피부관리실 효과 궁금해요 3 피부짱 2006/05/03 746
308043 유치원이요~ 궁금 2006/05/03 112
308042 대전에 있는 병원 ..문의합니다. 4 병원 2006/05/03 318
308041 잘때 이불을 안덮어요... 8 아이가 2006/05/03 969
308040 막달에 친정가 잇나요? 10 .. 2006/05/03 515
308039 시누이가 제 전화를 안 받아요.... 5 손위올케 2006/05/03 1,441
308038 혹시 발모양 본 떠서 신발 제작해 주는 곳 아시는 분 계세요? 5 신발 2006/05/03 394
308037 대한지적공사 대리 월급... 4 부글부글 2006/05/03 1,361
308036 초등수학 경시문제까지 풀 필요성이 있나요? 5 초등수학 2006/05/03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