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살고 있어요
요즘 여기 저기 도시에서 꽃잔치 벌이잖아요
이곳에서도 거의 50미터 이상을 튤립과 펜지를 심어놓고
주말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꽃구경 했지요
며칠 지나서도 꽃이 잘 있을까 나가 보니
삼분의 일 정도가 시드는 중이더라구요
문득 생각해보니 튤립이 도데체 어느 나라 꽃이길레
심어 놓고 구경한다고 사람들이 모여드나 싶더라구요,
처음에 에버랜드에서 시작한 거 같던데
이래도 될까요?
꽃을 한꺼번에 사다가 심어놓고
구경하고 우루루 모였다가 흩어지고
이런 일회성의 구경은 언제나 없어지려나요
일회성의 그 가벼움이라니..
우리는 언제나 뿌리있는 문화를 즐기게 될까요
지금 티비에 오스트리아가 나오니 더욱 간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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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꽃은 어디로 갔을까요
꽃잔치 조회수 : 434
작성일 : 2009-04-27 21:02:25
IP : 59.14.xxx.1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
'09.4.27 9:30 PM (61.73.xxx.23)글쎄 말이예요.
갈수록 돈벌이에만 맞추어서 위. 아래로 다 정.신.을 어디다 반쯤은 던져 놓고 사는 것 같아요.
국화인 무궁화는 학교에서조차 볼 수가 없고 우리 꽃도 돈들이고 인생 바쳐서 품종개량해서
볼 만하게 하는 사람이 없는지 그저 남의 나라 꽃 가져다 놓고 좋다고 웃고 그걸로 끝이죠.2. 소박한 밥상
'09.4.27 10:46 PM (58.225.xxx.94)좋은 글이네요
꽃이라면 무조건 좋아라만 했지 그런 생각은 못했네요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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