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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거 같아요...ㅠㅠ 조언좀해주세요

하늘 조회수 : 729
작성일 : 2009-04-27 16:21:51
2학년남아 예요 성격이 많이 소심하기도하구여..

말들어보면 애들이 다 자기랑 안 놀아준다고 해요..

어떤놀이에서도 자기는 줄넘기를 하자고 하면 주변애들 중 한명이 축구를 하고싶다고
하면 다 축구를 하나봐요 근데 울애는 자기는 축구싫다고 안한다고 하네요

동네친한아줌마 한살어린애랑 노는것도 보면 서로 맞춰가면서 놀지를 못하더라구여 ..놀다가 자기 뜻에 안 맞춰

주면 소리지르고 ..하는게.. 친구들사이에서 똑같이 저리해서 못 노는건지..

어찌해야 친구들이랑 잘 어울릴수 있는지...ㅠㅠ (저도 어렸을때 소심한성격에 거진 초등끝날때까지 친구하나없

었는데 ..저랑 똑같이 됄까봐..맘이 그러네요..)

친구들 초대하고 싶다가도 저희집이랑 학교가 30분은 걸어가야 하는거리인것 그렇구..

멀어서 애들 오라기도 글쿠여..또 요즘애들이 학원을 많이 댕겨서 거진 늦게들 오더라구여

학교근처 가보면...시간 맞추기도 어렵고여...

학교가서 담임이랑 상담을 해봐야 하나요?울애가 어떤지..

조언좀 해주세요...1학년때도 그러더니  1학기 끝날무렵에 친구하나 사귀고 하더라구여..
IP : 210.221.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7 4:29 PM (114.207.xxx.45)

    좀더 기다려보세요..
    이런글의 대부분은..초등저학년 엄마들이더군요..
    고학년되면..맘에 맞는 애들끼리 잘 어울려요...

  • 2. 하늘
    '09.4.27 4:33 PM (210.221.xxx.46)

    고학년 돼면 나아질까요?전 제가 초딩때 친구하나 없이 학교생활하던게 무지 맘이 그랬거드여..

    혼자 울고...

    애는 영악하거나 그렇지않거든여..애가 여려서 누가 자기한테 말걸어주고 과자주면 좋다고

    친구 사귀었다고 하고 하던데..그러다가 또 물어보면 개랑 절교 했다고 하고..휴,,,

    공부신경써줘야지..친구관계도 글쿠...

  • 3. ..
    '09.4.27 5:16 PM (59.10.xxx.129)

    저도 아이의 사교성때문에 고민 중이랍니다.
    제 아이는 중2구요. 초등때는 동네친구들도 있고 엄마들과의 관계등으로 그럭저럭 넘어갔는데 중학교에 들어 와서는 표면적으로 큰 문제가 되더라구요. 지금 제겐 학습보다는 아이의 사회성이 더 큰 문제로 다가와요. 그래서 상담을 받아볼까 고민 중이구요.
    아이가 고집이나 자아가 강한경우에 또는 성격상 여우과가 아니라 고지식한 부분이 커서 남들과 타협을 못하는 것 같아요.
    원글님의 아이는 아직 어리니까 말로 잘 설명해 주세요. 너가 하고 싶어하는 것을 남은 싢어할 수 있고 그때 조금만 양보하다 보면 친하게 잘 지낼 수 있다구요. 저처럼 '다른 아이들은 잘 노는데 너는 왜 그러니'하고 윽박지르지 마시구요.
    왜 어른도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이 있듯이 아이들도 그 세계에서 끌리는 아이가 있잖아요. 그 아이를 중심으로 그룹이 형성되나 봐요.
    아이를 잘 관찰해 보시면 틀림없이 문제(?)가 있을거예요. 그 문제점을 조금씩 개선시켜 주세요.
    저는 크면 나아지겠지하고 방관했어요.
    지금은... 아이의 사회성때문에 고민이 태산이랍니다.

  • 4. ..
    '09.4.27 5:18 PM (59.10.xxx.129)

    그리고 담임 선생님이 좋으신 분이라면 도와 주실수는 있겠지만, 한계가 있어요.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문제도 답도 원글님과 아드님께 있을 거예요.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맘이라 주제넘게 몇자 적습니다.

  • 5. 하늘
    '09.4.27 5:30 PM (210.221.xxx.46)

    저도 그래서 넌 하기싫어도 애들이 그쪽으로 다들 하는 분위기로 가면 싫어도 같이 어울리라고...말은 해주니깐 알았다고는 하는데..휴...
    유치원떄도 저러더니 학교가서도 똑같으니..쩝...

    아무래도 담임글겠지요? 오늘 알림장보니 친구와 사이좋게지내기 네요..이해하고 양보하기
    라고..써있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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