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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여자아이 시험 조언좀요..

엄마.. 조회수 : 798
작성일 : 2009-04-27 01:41:02
아이가 공부를 꽤 잘합니다..(전교1,2등을 해왔어요..)
중 3  첫 중간고사를 앞두고 아이가 너무나 긴장을 합니다..나름 외고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데..
3학년이 되니..다들 열심히 하는게 눈에 보이나봅니다..
제가 봤을때 아이성격은 느긋한 편이었고..욕심이 없이 성실한 스타일로 알고 있었는데..
너무 초조해하니...어떻게 아이한테 조언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공부 잘하셨던 분들....어떻게 마인드 콘트롤 하셨나요??노하우 있음 알려주세요..
아니아니.....큰아이를 둔선배 맘님들 또한 알려주세요..

아이는 지금도 눈에 불을 키고 옆에서 공부하는데....안쓰럽네요..
IP : 211.179.xxx.2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가최고
    '09.4.27 1:44 AM (116.38.xxx.95)

    라고 말해주세요. 다른 아이들도 열심히 하겠지만, 너처럼 몰입하는 아이는 없을 거라고 말해주세요. 열심히 공부하지만 초조한 아이들에게는 그저 격려와 칭찬이 최고랍니다. 못해도 괜찮다...고 말해주기보다, 너는 정말 잘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2. ...
    '09.4.27 1:59 AM (61.102.xxx.122)

    우리나라는 특히나 아이가 공부를 잘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너무 심어주는 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너무 긴장하고 시험 못보면 뭔가 큰일날 거 같은 그런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게 너무 안타까워요.
    자신감 심어주고 넌 잘 할수 있을거다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에게 너무 부담은 주지 않으셨으면 해요....

  • 3. 즐겨라.
    '09.4.27 8:33 AM (211.109.xxx.18)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이제 중3인데,, 벌써 그렇게 긴장해서야 되겠습니까??
    워밍업인데..

    느긋하게 가면서도 잘하는 게 나중(고)에 잘하는 비결입니다.
    외고나 명문고를 다니려면
    그 스트레스 극복 못하면 살아날 수 없습니다.

    아이에게
    열정이 있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며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으면 좋겠구요,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다면
    그 다음은 접어라.
    그건 우리가 걱정하고 긴장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다라는 말씀을 해주세요,

    그렇게 최선을 다하는 아이,, 그 자체가 명품 아닌가요??

    "전교1-2등이 자랑스러운 게 아니라
    늘 최선을 다하는 네가 자랑스럽다.
    넌 뭔가를 해낼 거다.
    그리고 최선을 다했다면 다음은 자유로워지는 거다.
    그게 우리의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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